“ 모든 인간의 상황은 보는 관점에 따라 외면성과 내면성, 두 가지 관점에서 고찰될 수 있다. 외면성이란 그 상황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는가 하는 것이며, 내면성이란 주체가 어떻게 그것을 받아들여 초월해나가는가 하는 것이다. 타인의 노년은 앎의 대상이다. 반면 자기자신의 노년은 자기의 상태에 대한 산 경험과 관련 있는 법이다. (.....) 즉 노년은 총체성 안에서만 이해될 수 있다는 것이다. 노년은 단지 생물학적인 현상이 아니라 문화적 현상이기도 한 것이다. ”
『노년 - 나이듦의 의미와 그 위대함』 p.19, p.23,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홍상희.박혜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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