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끊임없는 승리, 라는게 가능한가 인것 같아요. 더군다나 패배가 예정된 싸움이 아니던가요. 오로지 가능한건 반항하는 마음뿐인가 싶습니다.
언젠가읽게될줄알았어
D-29

하츠
엔딩코디
여성이 말년까지 성관계를 계속 보존하는 것을 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문제는 연로한 나이에서 여자의 성욕은 남자의 성욕보다 금기시된다는 것이다.
『노년 - 나이듦의 의미와 그 위대함』 P.484/P.489,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홍상희.박혜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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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코디
“ 한 개인이 성행위로부터 이끌어내는 만족감은 대단히 다양하고 풍부하다. 무엇보다도 인간은 그 행위에서 쾌락을, 혹은 욕망으로 인한 세계의 변모를, 혹은 일종의 자아의 표상을 얻고자 한다. 또는 이 모든 목적을 동시에 얻고자 한다. 어쨌든 우리는 남성이든 여성이든 그것을 포기하기는 끔찍이도 싫어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
『노년 - 나이듦의 의미와 그 위대함』 P.445,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홍상희.박혜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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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코디
@하츠 시몬 드 보부아르의 『노년』의 제5장 <노년의 발견과 수락: 육체의 산 경험>은 개인이 자신의 신체적 노화를 주관적으로 어떻게 체험하고 내면화하는지를 실존주의적 관점에서 고찰합니다.
보부아르는 노년이 단순히 외부에서 부과된 '나이'라는 숫자가 아니라, '타인에게 보이는 나(객관적 존재)'와 '내가 느끼는 나(주관적 의식)' 사이의 극심한 갈등과 변증법적 관계임을 밝힙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금기시되는 노년의 성(性)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며, 육체적 쇠퇴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인간의 욕망과 정체성 유지에 대한 투쟁을 다양한 예술가와 문인들의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츠
저는 보부아르가 실존 인물들의 노년의 성(생활)에 대해 사회적이고 도덕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연구자의 자세로 서술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강박적이라고 할 수 있을만한 보부아르르의 이 방대한 자료정리는 대체 언제 끝나지.. 라는 마음으로 계속 읽고 있습니다.
loveCM
“ 노년은 전반적으로 욕구 불만의 시기이다. 그래서 노년은 막연한 원한들을 질투라는 형식으로 구체화하게 한다. ... 노인이 체험하는 경험의 총체적인 검토 후에나 우리는 노년의 질투심을 완전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
『노년 - 나이듦의 의미와 그 위대함』 p.491, 504,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홍상희.박혜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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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
오늘이 이 모임 마지막 날입니다. 아쉬운 것이 없도록 멘션 남겨주세요. 저도 열심히 남겨보겠습니다

하츠
<노년>의 남은 뒷부분 읽기 모임은 3월 첫주에 동료들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그때 시간 되면 나머지도 함께 읽어요 :)
엔딩코디
넵 다시 뵙기 소망합니다.
loveCM
네~ 연이어서 함께 읽어요! 책을 사두고서도 손이 잘 안 갔는데, 그래도 같이 읽으니까 읽게 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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