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테일 소설클럽] <내 입으로 나오는 말까지만 진짜> 함께 읽기 (도서 증정)

D-29
@들여다보다 감사합니다. ^^ 즐거운 독서모임이 될 것 같네요!
@느티나무 오~ 그런가요? ㅎㅎ 벌써 입덕이라니 감사합니당~~~ 재밌게 모임 가져보아요~
@반디 신청 감사합니다. 이야기는 역시 끊어도 이어지는 도마뱀 꼬리 같아야죠! ^^
해석하고 정리하는게 아닌 각자 느낀 느낌을 공유한다는 취지가 너무 좋네요. 짧은 소개글로도 벌써 재밌을 것 같아요.
@쪽빛아라 안녕하세요~. 네 재미있게 참여해보아요. 고맙습니다. :)
독특한 소재와 이야기 너무 기대됩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모임 시작이네요~. 함께 좋은 이야기 나누어보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루프테일소설클럽(루소클) 모임지기 루프입니다~. 루소클 첫 독모인데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셔서 흥이 나네요. 도서나눔도 역시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셨는데요. 10분께 증정하기로 하였으나, 루프가 흥이 나서 13분께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당첨자 명단 아래에 올립니다. 도서는 오늘 신청해주신 주소로 발송하겠습니다. 곧 1주차 독서 모임 안내도 공지할게요. 감사합니다!! --당첨자명단-- 김*현, 정*진, 류*진, 임*주, 최*선, 장*현 백*진, 이*정, 김*경, 이*영, 조*영, 조*순, 소*미
흥이 난 모임지기님의 공지를 보고 저도 흥이 나네요. 닉넴이 아니라 궁금해서 슬그머니 책을 기다려보겠습니다.
오늘이 황후민 소설 함께 읽기 시작이네요. 같이 잘 달려보아요
감사합니다^^ 함께 달려보아요!!
어디서부터 출발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외면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그리고 어떤 진심은 쉽게 깨진다. p.29
내 입으로 나오는 말까지만 진짜 왕후민 지음
화제로 지정된 대화
| 1월 23일(금)~1월 29일(목) – 〈팬티 도둑이 뭐가 나빠〉 1주차 소설톡 시작해볼까요? 소설 속 팬티 도둑. 정말 나쁘지 않은 걸까요? 주인공의 말처럼 "이깟 팬티" 하나 훔친 게 대수일까요? 이 단편을 읽고 일주일 동안 수다 떨어봐요! :)
내 것을 도둑맞는 것은 '이깟 팬티'든 '내 몸의 간'이든 똑같이 당황스럽고 또 힘든 일이겠지요.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이 가져간 거라면 더더욱 그럴테고요. 일주일동안 잘 읽었습니다!!!
@미디어샘 책 잘 받았습니다. 택배올게 없는데 뭔가 했는데.. 깜짝선물이 와서 기분좋은 주말입니다😍
와우~ 잘 도착했군요. 감사감사합니다.^^
먼저 이 소설은 제목으로 독자낚기를 성공한 사례가 아닌가 싶어요 팬티도둑이라는 단어가 가지고있는 선정성이나 가벼움같은 선입견을 만들어내지만 작품은 그것을 곧바로 해체해버리죠 팬티가 단순한 변태적 소재가 아니라 소유나 침범, 증여와 강탈, 죄책감과 보상심리를 연결하는 실용적 장치로 보입니다
죄책감과 보상심리라면 주인공인 '나"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에 가까운 건가요? 어떤 죄책감일까요? 팬티 훔치는 것에 대한 것인지, 혼자 야동을 본 것인지, 아니면 조카에 자발적으로 간 이식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내적으로는 상당히 억울해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는 그런 죄책감인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내가 오에 대한 죄책감을 “오를 보면 솟아나는 이유 모를 죄책감“이라고 표현한만큼 스스로 보호자가 되는 게 내면의 규칙처럼 굳어져 버린것 아닐까요 그런데 자산의 삶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끼면서 스스로 배신자라고 느끼는 부분들이 있을 거같아요. 다시 정리해보면 오를 향한 근거없는 책임감이나 증여 이후에도 느껴지는 욕망에대한 죄책감이 겹쳐진게 아닐까 생각해요
그런 실용적 장치를 움직이게 하는건 놀랍게도 합리성이라는 언어의 사용이지요 사실 이 합리성은 실제로는 감정을 억누르는 방식이고 부당함을 받아들이기 위한 자기최면에 가깝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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