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화는 플라톤의 <향연>에 나오는 아리스토파네스가 연설한 사랑의 기원이죠. 인간은 원래 네 개의 팔, 다리, 두 개의 얼굴을 갖고 있었고, 제우스로 인해 둘로 갈라진 자신의 반쪽을 찾아 완성된 하나를 이루기 위한 열망이 사랑이라고..
<헤드윅>이라는 영화에 이 신화를 바탕으로 한 노래 ‘The
origin of love’가 있는데 정말 절절해서 좋아합니다!

헤드윅동 베를린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한셀은 오븐 속에서 락 음악을 듣는 것이 유일한 취미이다. 어느 날 그에게 미국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미군 병사가 그에게 여자가 되는 조건으로 결혼을 제의한 것. 그는 성전환 수술을 받지만, 싸구려 수술의 실패로 그에게는 여자의 가슴 대신 1인치의 살덩어리만이 남게 된다. 몇 년후, 트레일러에 사는 헤드윅은 록 밴드인 앵그리 인치를 조직하여 변두리의 바를 전전하며 노래를 불러 생활한다. 우연히 16세 소년 토미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토미는 그녀를 배신하고 그녀가 만든 곡들을 훔쳐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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