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15쪽,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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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팔
“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우리 다음 세대의 삶을 바꿔놓을 지구적인 변화에 거의 신경도 안 쓰는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 1968년 세네갈 산림 감시원 바바 디움은 기억에 남을 답을 내놓았다. “결국 우리는 자신이 사랑하는 것만을 보존할 것이고, 자신이 이해하는 것만을 사랑할 것이며, 자신이 배운 것만을 이해하게 될 겁니다.” ”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18쪽,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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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팔
“ 그러므로, 이 책은 지구를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우리 행성을 여기까지 오게 한 기나긴 역사 속으로 독자를 이끄는 초대장이자 40억 년에 걸쳐 이루어진 세계가 인간 활동을 통해 얼마나 심각하게 바뀌고 있는지를 인식하라는 권고, 그리하여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도 알아보자는 것이다. ”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18-19쪽,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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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팽이
“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우리 다음 세대의 삶을 바꿔놓을 지구적인 변화에 거의 신경도 안 쓰는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 1968년 세네갈 산림 감시원 바바 디움Baba Dioum은 기억에 남을 답을 내놓았다. “결국 우리는 자신이 사랑하는 것만을 보존할 것이고, 자신이 이해하는 것만을 사랑할 것이며, 자신이 배운 것만을 이해하게 될 겁니다.”
”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p.18,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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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팽이
“결국 우리는 자신이 사랑하는 것만을 보존할 것이고, 자신이 이해하는 것만을 사랑할 것이며, 자신이 배운 것만을 이해하게 될 겁니다.”라는 말에서 윤하의 노래 '6년 230일'이 떠올랐어요. 노래 제목도 당시 기후위기 시계에서 남은 시간으로 지었대요.
이젠 이해하려고 해봐도
아마 왜 그랬는진 모르고
하나라 여기던 둘이라
무덤덤해진 거겠지
- 2절
이해하지 않거나 못하면 무심해지고, 이해해야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인지상정인가 봐요. 사랑하려면 먼저 이해해야 하고, 이해하려면 먼저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어찌 보면 당연한 사실을 자꾸 잊어버리거나 외면한 채 편하게만 살고 싶은데. 이 게으름을 이기기가 그렇게 어렵네요.
그 와중에 위에 올려 주신 표지 그림 원본을 보면서 '무지개떡을 배달시켜 먹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저를 어쩌면 좋을까요? 떡 시키면 일회용 포크와 함께 스티로폼 접시와 비닐랩과 비닐봉지로 포장해서 배달해 주시던데. 이불 밖이 두려워서 배달을 애용하는 제가 기후위기 시계를 앞당기는 주범이에요. 윽...
borumis
정말.. 스폰지케이크나 무지개떡이 생각나는 비주얼이네요..
윤하 노래 중 지구나 우주에 대한 노래들이 많아서 저도 앞의 우주와 지구의 생성에 대해 읽으며 윤하의 노래들을 들었어요..^^;;
이미 이 세상에 플라스틱이 없는 곳이 없을 거에요. 개인이 해결하기에는 버거운 문제라.. 그래도 개인이 문제점을 인식하고 그런 개인이 모여 함께 이야기나누고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ifrain
“ 미세 플라스틱 먼지가 심연의 해저에 깔리고 해삼, 바다조름, 소라게를 포함해 각종 저서동물이 플라스틱 섬유를 먹거나 엉켜서 꼼짝달싹하지 못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에우리테네스 플라스티쿠스Eurythenes plasticus라고 명명된 신종과 더불어 초심해대 해구 밑바닥에 사는 단각목 생물의 장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 심해 동물은 이미 수십 년이나 플라스틱 조각을 삼켜왔다. 1970년대 아일랜드 북서쪽 앞바다 수심 2킬로미터의 락올 분지에서 수집해 보관한 불가사리와 거미불가사리 표본을 최근에 다시 조사했더니 내장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 ”
『눈부신 심연 - 깊은 바다에 숨겨진 생물들, 지구, 인간에 관하 여』 p.252, 헬렌 스케일스 지음, 조은영 옮김
눈부신 심연 - 깊은 바다에 숨겨진 생물들, 지구, 인간에 관하여인류세의 가장 큰 피해자이자 모두의 생존에 직결된 바다(심해)를 제대로 알고 더 이상 망가트리지 않는 방안을 연구할 때라고 말한다. 그는 어떻게 지금의 상황에 이르렀는지, 인간의 관점 변화를 추적·조사하며 여러 국가와 산업이 어떻게 환경 재앙을 몰고 왔는지를 생생하게 밝힌다.
“ In the end.. we will conserve only what we love, we will love only what we understand, and we will understand only what we are taught. ”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8,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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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 Together, dark matter and dark energy are thought to make up some 95 percent of all that exists, enigmatic constituents that we can't detect but which are thought to have played a major role in shaping the universe. We still have a lot to learn. ”
『지 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13,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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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If light chronicles the history of the universe, rocks tell our planet's story.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17,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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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in
지구의 역사 만큼이나 아주 오래 전부터 지구에 언어가 새겨져 왔다고 생각했어요. 과학자들은 그것들을 알아차리고 밝혀내 고 해석해주는 역할을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런 측면에서 과학자가 '자연 언어의 번역가'로 보여지기도 해요. rocks tell.. 이라고 하니..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A grain of sand tells our planet's story. 등등..
borumis
“ Our planet coalesced some 4.54 billion years ago, but Earth's oldest known rocks date back only to about 4 billion years. Older rocks must have existed, but they've been eroded away or were buried and transformed through metamorphism into unrecognizable form. ... largely, the first 600 million years of Earth history constitutes our planet's Dark Age. ”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19,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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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 Chondritic meteorites not only preserve a direct record of the early solar system, their chemical composition suggests that they are the principal materials from which Earth itself formed. ”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20,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기존에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던 진리라 여겼던 개념들도 새롭고 충분한 증거로 반박해서 납득이 가능하면 새로운 개념으로 뒤바뀌는 것이 과학이더라구요. 그게 과학의 매력인 것 같아요. 명확하게 여겨졌던 것들이 언제든지 틀릴 수 있다는 것.. 열린 자세..
ifrain
“ 이전의 지질학자들은 지구가 45억 5000만 년 전의 용융 상태에서 냉각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대부분은 온도가 물의 끓는점(섭씨 100도) 아래로 내려갈 때까지 7억 년이 걸렸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흐르는 물에 의해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퇴적암(앞서 언급했던 38억 년 된 그린란드의 이수아 지표암 지대)의 연대가 그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잭힐스의 지르콘은 이 추정을 완전히 뒤집어놓았다. 만약 이 지르콘이 정말로 44억 년 전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했다는 것을 나타낸다면, 용융 상태의 지구가 물의 끓는점보다 낮은 온도로 냉각되기까지 2억 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뜻이다.
...
그렇다면 이런 초기 지구의 물은 어디에서 왔을까? 전통적으로 지질학자들은 지구가 냉각될 때 화산을 통해 기체가 방출되는 탈기체 과정에서 맨틀 속에 갇혀 있던 물이 점차 빠져나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훗날 외계 물질(특히 탄소질 콘드라이트 운석)을 화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그것이 지구 대양과 화학적 특성이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초기 태양계의 부스러기(콘드라이트는 그 잔해다) 속에는 다량의 물이 갇혀 있었음을 의미한다. 월석도 마찬가지다. 오늘날의 월석에는 물이 별로 없지만, 태양계가 형성될 당시에는 꽤 많은 물을 함유했을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지구는 처음부터 물을 품은 채 탄생했고 냉각되어 응축될 때에도 이미 물이 존재했을 것이다. 최초의 바다가 만들어지기 위해 필요한 건 표면 온도가 섭씨 100도 이하로 떨어지는 일뿐이었다. ”
『지구 격동의 이력서, 암석 25 - 우주, 지구, 생명의 퍼즐로 엮은 지질학 입문』 pp.168~170, 도널드 R. 프로세로 지음, 김정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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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in
“ 자연과학(natural sciences)은 원자 내부의 아주 작은 세계부터 우주 전체라는 커다란 세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세상을 살피고 연구한다. 시간으로는 찰나라는 짧은 순간부터 가장 긴 우 주의 나이까지 관심을 가진다. 대상이 다양하므로 자연과학은 여러 분야로 이루어지지만, 크게 기초과학(basic science)과 응용과학(applied science)으로 나눌 수 있다.
기초과학은 주로 물리학과 화학이 탐구하는 물질세계를 다루는 물리과학(physical science)과 지구상의 모든 생명 현상을 다루는 생명과학(life science)으로 나눌 수 있다. 과학 지식을 응용해 우리가 더 안전하고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응용과학은 공과대학이 담당한다.
조금 특별한 것은 하늘과 땅을 묶은 지구과학(earth science)이다. 천문학은 인류가 옛날부터 하늘에서 쏟아져 내려오는 듯한 별을 보고 가졌던 궁금증에서 시작됐고, 수렵 채취 시절부터 시간과 방향을 알려 주는 중요한 도구였으며 신비의 대상이었지만, 현대에는 이를 모두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
지질학, 대기학, 해양학 등은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을 응용한 종합과학이며, 지구 온난화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는 중요한 도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