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가 디에프Dieppe를 그린 그림도 있어요. 디에프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이 있다고 해요. 2차 세계대전 때 주빌리 작전(디에프 기습)의 실패로 2년 후에 노르망디 상륙 작전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하고요.. 평화로워 보이는 풍경에 전쟁으로 얼룩진 역사가 더해졌네요.
디에프는 제임스 조이스가 런던과 파리를 오갈 때 자주 이용하던 항로였다고 해요. <피네건의 경야>를 쓸 때 디에프를 방문했고 이 지역의 파도 소리, 풍경, 항구의 소음이 물처럼 흐르는 문장과 '언어의 혼합'에 영향을 주었다고 해요. ( 제미나이 참고)
백색 절벽과 바다의 대비가 안질환에 시달렸던 조이스에게 시각적인 자극을 되어 그의 소설 속에서도 그에 대한 묘사를 구체적으로 했다고 하고요. 모네도 말년에는 시력이 좋지 않아서 고생을 했다고 하는데.. 요즘 저도 눈 건강이 좋지 않아 안과를 다니고 있는 터라 공감이 갑니다;; 모네는 빛의 변화를 포착하는 인상주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야외로 나가서 그림을 많이 그렸는데.. 자외선 때문에 백내장이 훨씬 더 빨리 왔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