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연희 북클럽] 정보라, 최의택 작가와 함께 <이렇게 된 이상 포항으로 간다>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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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연희 북클럽] 입니다. 정보라, 최의택이 쓴 최초의 교환소설 <이렇게 된 이상 포항으로 간다> 한 사람의 쓴 듯 노련하게 전개되는 290㎞의 여정, 개성적인 캐릭터와 다양한 요소가 만난 미스터리로서의 재미 보장!! <이렇게 된 이상 포항으로 간다>를 그믐에서 2월 1일부터 20일까지 자유롭게 읽습니다. 온라인 모임엔 정보라, 최의택 작가님이 등장하실 예정이고요. 그리고 2월 21일 토요일 낮 1시 책방연희(홍대) 오프라인 독서모임에서는 이 책을 만든 편집자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책을 읽으며 좋았던 문장, 궁금한 내용, 여러 생각들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온라인은 자유롭게 인원 관계없이 진행하고 오프라인 모임은 10명 이내의 소규모로 다정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프라인 모임 신청은 책을 읽는 중간에 다시 안내 드릴게요!! 그럼 실제 한국 사회에 큰 파장을 낳았던 ‘국가사업 석유 시추공 프로젝트’에 ‘사기’라는 키워드로 접근하며 시작하는 이 소설을 함께 읽어주세요!!
아!! 정보라 작가님 책을 그믐에서 만나다니! 무조건 신청합니다~
함께 즐거이 읽어주셔요. 정보라 작가님의 등장을 기다립니다 헤헤!!
남은 기간, 책을 준비해주시고 2월 1일부터 함께 읽어요! 책방연희에서 책을 구매하실 분은 오셔서 닉네임 말씀주시면 할인해 드리고, 책 구매 안하시더라도 오셔서 말씀주시면 <이렇게 된 이상 포항으로 간다> 증정 굿즈를 드립니다!
앗, 방문이 가능한 책방이란 것을 모르고 ㅠㅠㅠ이미 온라인으로 구매를 해서 아쉽네요. 그래도 굿즈를 받으러 꼭 한번 들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된 이상 포항으로 간다> 담당 편집자 도은숙이라고 합니다. 2월 1일부터 즐겁게 대화 나누어요!
함께 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읽으시면서 좋았던 문장이나 상황, 궁금한 점 등을 자유로이 남겨주세요!!
2월! 저도 이번에 독서모임하면서 새롭게 책을 읽어보고 있습니다. 다시 읽어도 재밌네요. 1장, 보라가 자칭 '개발자'에게 핸드폰을 주는 장면에서 바보 같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사실 15년 전엔가 '서울북부지방검찰청' 모 팀장님과 30분간 통화하다가 제 주민번호랑 게좌번호 술술 불 뻔한 적이 있고, 또 전세사기도... 뜨흡. 누가 누구더러 바보래, 금세 반성했어요. 그뿐이었다면 다행이죠. 비슷한 경험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사기 비슷한 경험 하신 적 없나요.
있죠 .....저는 결과적으로 문제가 없었지만, 여전히 고통받는 분들이 계셔서 뭐라 함부로 말하기도 어렵네요. 이런 경험을 부끄럽다 여기시는 분들도 많고요. 아무튼 읽기 시작했는데 몰입감이 느껴져서 기대가 됩니다.
저 역시 결과적으로 다 해결이 되었고 큰 사고는 없던 터라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긴 한데요 언제고 누구나 당할 수 있는 게 사기인가 싶긴 합니다. 보라가... 의택이... 난국을 잘 헤쳐나갈까요?!
서미애 작가님, 김초엽 작가님 추천의 글 받으면서 재미있었던(?) 점이 모두 보라와 의택을 보면서 속 터진다는 표현을 쓰셨다는 거예요. 그래서 한 분 추천의 글에서는 다른 표현으로 수정을 하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존과의 대화는 언제나 허무함과 우스움 사이 어딘가의 기묘한 감정을 불러왔다. 43쪽
이렇게 된 이상 포항으로 간다 정보라.최의택 지음
보라는 평생 사기꾼들에게 피해를 입으면서 살아왔는데, 또 보라를 보다 보면 그래서 사기를 당했지, 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사람 복장 터지게 한달까요. 의택을 만나서 포항으로 가는 과정도 그렇고요. 다른 독자분들은 보라가 어떻게 보일지 그게 가장 궁금하더라고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자신이 설득해서 사기극에 끌어들인 피해자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이렇게 된 이상 포항으로 간다 p53. 천안역, 대면, 정보라.최의택 지음
언제나 도움을 찾아다니는 보라. 나를 받아주고, 나에게 소리치지 않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이 지푸라기 저 지푸라기를 붙잡아 보는 보라. 사기에 취약한 성향과, 다른 이의 마음까지는 생각하지 못하는/생각하지 않는 해맑음을 압축해 보여주는 표현이라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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