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우리
[그믐밤] 44. <걸리버 여행기> 출간 300주년, 새로운 세상 상상하기
모임 유형[함께읽기]모집 인원최소 조건 없음 / 최대 제약 없음신청 기간2026.01.27까지모임 기간2026.01.28~2026.02.25 (29일간)
참여하신 모임에 대한 정보는 이메일과 왼쪽 메뉴의 그믐 알림으로 알려드릴게요!
모집 성공
모임지기의 말
참여 인원5
올해 2026년은 『걸리버 여행기』가 세상에 나온 지 정확히 3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726년, 걸리버가 처음 출간되었을 때 세상은 발칵 뒤집혔죠. 단순히 신기한 나라를 여행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당시 인간 사회의 추악함과 모순을 아주 제대로 꼬집었기 때문입니다.
걸리버가 방문했던 네 개의 나라를 다시 한번 떠올려 볼까요?
-소인국 (릴리펏): 키가 15cm인 사람들이 사는 곳입니다. 계란을 어느 쪽으로 깨느냐, 구두 굽이 높으냐 낮으냐를 두고 목숨 걸고 싸우는 그들의 모습은 당대 영국의 당파 싸움을 우스꽝스럽게 비꼽니다.
-거인국 (브롭딩낙): 걸리버 자신이 아주 작은 존재가 되어버리는 곳입니다. 거인 왕의 시선에서 본 인간 문명은 '추악한 작은 벌레들의 소동'에 불과했죠. 시각의 크기에 따라 도덕과 가치가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줍니다.
-하늘을 나는 섬 (라퓨타): 실생활과는 동떨어진 헛된 과학과 이론에만 몰두하는 지식인들을 풍자합니다. 이 밖에도 바니발비국, 그럽덥드립, 럭낵 왕국에 이어 일본까지 많은 나라가 등장합니다. 특히 럭낵 왕국에서 만난 죽지 않는 노인들(스트럴드브러그)은 '준비되지 않은 영생'의 비극을 처절하게 보여주죠.
-말의 나라 (후이넘): 이성적인 말(후이넘)이 지배하고, 짐승 같은 인간(야후)이 복종하는 곳입니다. 인간의 본성이 얼마나 타락할 수 있는지, 우리는 과연 이성적인 존재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모임 전 수다
아직 남겨진 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