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와 식민 지배, 세계대전의 굴곡진 역사 속 사람들을 찾는다. 현실은 가해와 피해가 나라와 인종, 성별로만 구별되진 않아서, 미시적으로 사람들을 실마리 삼아 경계선의 복잡한 역사를 증언한다.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사람들, 그들은 파란만장한 시대에 '연루'되었고, 우리는 그들에게 '연루'되어있다.
[독서 기록용] 콰이강의 다리 위에 조선인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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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하다모임지기의 말

청명하다
국가/역사/전쟁/시대 앞의 개인이라는 큰 줄기에 참고해볼 수 있을 듯

BC급 전범재판저자 하야시 히로후미는 “일본계 일본인 남성”, 즉 ‘전쟁범죄 가해국’의 시민으로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 불리한 입장에 있으면서도 조심스럽고 냉철하게 사실을 짚어 이 책을 집필했다.

나는 일본군, 인민군, 국군이었다 - 시베리아 억류자, 일제와 분단과 냉전에 짓밟힌 사람들1945년 8월 15일, 일제의 패망이 해방이 아니라 새로운 억류의 시작인 사람들이 있었다.식민지 백성으로서 일제 징병으로 만주로 끌려갔던 이들이 해방 뒤에는 소련군 포로가 되어 시베리아에 억류되어 수년 간 강제노동에 시달렸다. 고국에 돌아와 38선을 넘을 때는 총알 세례를 받고 엄격한 심문을 받은 사람들. 식민 지배와 조국 분단, 그리고 전쟁으로 이어지는 가혹한 역사의 짐을 고스란히 짊어져야 했던 사람, 그들은 누구인가?

조선을 떠나며 - 1945년 패전을 맞은 일본인들의 최후1945년 조선에서 패전을 맞은 일본인들의 뒷모습을 추적한 역사 논픽션. 식민지 조선으로부터 일본으로 돌아간 일본인들은 과연 어떠한 집단이었을까? 그들이 한반도를 떠나가면서 남긴 흔적은 한일 양국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이 책이 던지는 물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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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란의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된 행적에 대해서는 참고

‘위안부’, 더 많은 논쟁을 할 책임 - 민족주의와 망언의 적대적 공존을 넘어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이 스스로 ‘위안부’임을 밝히고 피해를 공개 증언한 지 30년이 넘었다. 그전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피해자들은 자신들의 존재를 알림으로써 일본의 전쟁범죄를 고발했고, 지금도 여전히 일 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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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해 리샹란의 후원자들은 만주국의 실세들이었다. 그녀를 키운 건 일본 제국주의였다.
『[큰글자도서] 콰이강의 다리 위에 조선인이 있었네 - 역사에 연루된 나와 당신의 이야기』 p.20, 조형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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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치 만주사변처럼 일본인이 만든 중국인이었다.
『[큰글자도서] 콰이강의 다리 위에 조선인이 있었네 - 역사에 연루된 나와 당신의 이야기』 p.25, 조형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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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대공습의 비극을 재현하면서도 대공습의 원인이나 전쟁 책임 따위는 전혀 다루지 않았다.
『[큰글자도서] 콰이강의 다리 위에 조선인이 있었네 - 역사에 연루된 나와 당신의 이야기』 p.42, 조형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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