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

D-29
패스파인더를 갖고 돌아오는 내내, 이 순간이 오면 기분이 어떨까 상상해보았다. 껑충껑충 뛰며 환호성을 지르고 심지어는 화성 땅에게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다(이 죽일 놈의 화성 땅 전체가 나의 적이므로). 하지만 막상 그러지 않았다. 나는 거주용 막사로 돌아와 우주복을 벗고 내 밭에 앉아 울음을 터트렸다. 몇 분 동안 어린아이처럼 엉엉 울었다. 결국 울음이 멎고 그 여파로 인한 할딱거림이 멈추고 나자 마음이 차분해졌다. 기분 좋은 평정이었다.
마션 - 스페셜 에디션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드디어 소통의 도구를 확보했습니다. 작가도 이 장면에서까지 지나친 유머를 집어넣는 건 아니라고 보았나보네요.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이 소설은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학, 수학, 기술 용어와 문제풀이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데, 이상하게 재밌고, 이해가 잘 안 돼도 책장이 잘 넘어가고, 묘하게도 감정이 잘 전달돼 오네요. 와트니가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지도 잊을 만하면 알려주고요.
사실 나는 이메일을 확인하기 위해 하루에 다섯 번씩 뒤뚱거리며 로버로 가야 한다. 나사는 지구에서 이 먼 화성까지 메시지를 날리면서 거주용 막사까지 겨우 10미터를 더 날리진 못한다. 하지만 그런 걸로 징징댈 수는 없다. 이제는 내가 이곳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더 높아졌으니까. … 한편, 나는 모스부호를 배우고 있다. 이유는? 유사시에 통신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나사는 수십 년 된 탐사선을 유일한 통신수단으로 삼는 것은 이상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 패스파인더가 망가지면 나는 암석들을 이용해 메시지를 적고 나사는 위성으로 그것을 볼 것이다. … 왜 하필 모스부호일까? 돌멩이로는 글씨를 쓰는 것보다 점과 줄표를 그리는 게 훨씬 더 쉽기 때문이다.
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p.242 (2015년판),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지구와 교신이 되면서 막사를 더 자주 들락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스부호를 배우고 있다... 두 가지가 이후 이야기의 복선인 것 같습니다.
𝜙 일지 기록 : 116화성일째 이제 두 번째 수확기가 다가온다. 만세. … 이번엔 씨감자로 다시 심지 않을 것이다. 이번 수확물은 나의 식량이다. 화성에서 키운 천연 유기농 감자. 이런 것을 또 어디서 먹어보겠는가? 그것들을 어떻게 저장해야 할까? 그냥 이 안에 쌓아놓을 수는 없다. 그러면 먹기도 전에 대부분이 썩어버릴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지구에서는 절대 통하지 않을 방법을 사용하려 한다. 밖에다 던져놓는 것이다. 그러면 거의 진공에 가까운 대기가 수분을 대부분 빼앗아가서 감자는 바싹 마른 채로 꽁꽁 얼어버린다. 나의 감자들을 썩히려고 벼르고 있던 박테리아들은 모조리 비명을 지르며 죽어갈 것이다.
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p.247-248 (2015년판),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31화성일간의 임무를 위해 만들어진 AL102는 예정된 기간을 한참 넘어서까지 잘 버텼다. 시간은 계속 흘렀고, 그 사이 홀로 남은 우주비행사는 거의 매일 막사를 들락거렸다. 에어로크 1은 로버 충전 구역과 가장 가까웠으므로 그는 세 개의 에어로크 가운데 에어로크 1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에어로크는 가압이 되면 조금 팽창했다가 압력이 빠지면 다시 줄어들었다. 우주비행사가 에어로크를 사용할 때마다 AL102는 늘어났다 줄어들길 반복했다. 당겨지고, 밀리고, 약해지고, 늘어나는 과정은 계속되었으니 ……
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p.255 (2015년판),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119 화성일째에 거주용 막사는 파열되었다. … 최초의 파열은 1밀리미터가 채 안 되었다. 탄소섬유는 수직으로 따였으므로 파열이 늘어나는 것을 막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사용한 나머지 종방향 섬유들은 늘어나 분리되었고 횡방향 섬유들도 약해져서 못 쓰게 되었다. 막사의 공기가 파열 부분을 통해 전속력으로 빠져나갔다.
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p.257-258 (2015년판),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이제 막사까지 파괴되었습니다. 헬멧도 망가져서 결국 덕트 테이프로 임시로 막고... 정말 험난하네요.
맙소사… 이래서 13장 시작부터 갑자기 막사 캔버스 시트 <AL102>의 탄생부터 호송 과정, 화성으로의 여정과 설치 과정 들이 중간중간 묘사된 거였군요! (결국은 사망하기까지의 일생이…) 스토리텔링 솜씨가 훌륭하네요.
저도 왜 막사 이야기를 이렇게 소상히 하지? 했더니, 뒤에 그런 일이 일어나더군요. 무심히 보다가, AL102는 또 뭐지 했는데 Air Lock 번호였어요. >.< 앞으로 돌아가서 다시 봤네요. 뒤로 갈수록 저자의 스토리텔링 힘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탄탄하고 공감도 잘 되고요. 이러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헤일메리』까지 보게 될 것 같아요. ㅎㅎㅎ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영화도 곧 나온다더군요.
저도 3부작 다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흐흐흐. 저는 세 작품 다 봤는데요. 프로젝트 헤일메리 추천이요. ㅎㅎ 서로 다른 생명체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인상적이었어요!!!
와... 삼관왕이시네요! ^^ 프로젝트 헤일메리, 재밌고 감동적이라는 소문은 많이 들었습니다. 다른 생명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인상적이셨다고 하니, 더 궁금해지는데요.
감자밭이 죽었다. 공기가 다 빠져나간 탓에 물이 대부분 증발했다. 게다가 온도는 동결점 아래로 크게 떨어졌다. 흙 속에 있는 박테리아라고 해도 그런 대참사에서는 살아남지 못한다. … 이제 화성에서 감자는 멸종했다. 토양 박테리아도 마찬가지다. 여기 있는 동안 나는 어떤 식물도 키우지 못할 것이다. … 식량 팩들은 이번 폭발에 영향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까지 키운 감자는 죽긴 했지만 먹을 수는 있다. 곧 수확하려고 했으니 지금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다. 식량 팩으로는 400화성일째까지 버틸 수 있다. 감자는 … 총 400포기였고 대략 한 포기당 평균 다섯 개씩 열렸을 것이다. 그러면 총 2,000개이다. 감자 하나당 150칼로리이니 1화성일당 10알씩 필요하다. 200화성일을 더 버틸 수 있다는 얘기다. 다 합쳐서 남은 식량으로 나는 600화성일째까지 버틸 수 있다. 856화성일째면 나는 이미 죽은 지 오래일 것이다.
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p.280 (2015년판),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감자밭도 죽었고, 보급선도 발사 실패...했습니다. 이것이 최악의 상황일까요? 아직 책이 절반 정도 남았으니 더 최악이 남아있겠죠?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마션』 읽기 3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3주차: 02.23(월) ~ 03.01(일). 16~21장 막사가 파열되고, 보급선 발사도 실패했습니다. 이제 상황은 단순한 와트니 개인의 화성 생존 프로젝트가 아니라, 점점 더 복잡한 구조 작전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개발 중이던 우주 탐사선을 개조해 제공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나사의 천체역학 전문가 리치 퍼넬은 헤르메스 3호를 화성으로 다시 돌릴 수 있는 궤도를 계산해냅니다. 이쯤 되면 이야기가 확실히 달라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처음에는 와트니 혼자 감자를 키우고, 물을 만들고, 뚝딱뚝딱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개인 생존기처럼 보였지요. 그런데 이제는 한 사람의 재치와 끈기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지구적 규모의 협력과 자원 이용, 국제적 차원의 결정, 수많은 전문가들의 판단이 얽히기 시작합니다. 와트니는 화성에 혼자 있지만, 정말 혼자일까요? 그는 지구와 통신하고 있고, 과학자들의 계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의 생존은 개인 능력뿐 아니라, 거대한 문명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로빈슨 크루소』를 떠올려보면 차이가 더 분명해집니다. 크루소는 구조가 오지 않더라도 섬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와트니는 그렇지 않습니다. 식량과 산소, 장비의 한계가 명확합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혼자서는 버틸 수 없습니다. ——— 책 읽기에 힘을 더해줄 질문들을 몇 가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당장 답을 내릴 필요는 없고, 읽어가시면서 떠올려보시면 좋겠습니다. 1. 우리는 정말 혼자 살아갈 수 있는 존재일까요? 아니면 언제나 거대한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야만 생존 가능한 존재일까요? 2. 막사가 파열되고 보급선이 폭발하고… 상황은 계속 나빠지는데, 이야기는 오히려 더 긴장감이 높아집니다. 우리는 왜 성공보다 실패에서 더 강한 몰입을 느끼는 걸까요? 3. 우리는 이미 “결국은 구출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읽고 있습니다. 만약 이 이야기가 실패로 끝난다면, 지금의 긴장감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4. 초반에는 와트니가 거의 유일한 등장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지구의 과학자들, 국제 협력, 승무원들의 결정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지금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여전히 와트니일까요, 아니면 구조 작전 그 자체일까요? 이야기 중반을 지나면서 계산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하나하나의 결정이 와트니의 생존을 좌우합니다. 긴장을 놓지 않고 따라가다 보면, 이 소설이 과학기술을 이용한 생존기를 넘어 어디까지 확장되는 이야기인지 조금씩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계속 읽어봅시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야 1주차 분량까지 읽은 느림보라 참여가 늦었습니다. 따라잡을 생각으로 미뤄뒀다가는 아무 흔적도 남기지 못할 듯하여 이렇게라도. 개봉당시 영화보고 책을 사놨던지라 몇년동안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누렇게 변한 종이를 넘기면서 읽고 있습니다. sf소설은 읽지도 않으면서 이건 왜 사놨을까 기억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올려주신 글들을 우주지도처럼 먼저 보면서 느리게 읽습니다. 요즘 '혼자'라는 단어에 천작해 있는지라 희망을 가지고 방법을 모색해가는 마크니의 심리가 계속 궁금합니다. 저도 부지런히 읽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너무 반갑습니다. ^^ 따라잡으려고 미루다 아무 흔적도 못 남길까 봐 쓰셨다는 말씀에 공감이 됩니다. 저도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ㅎㅎ;;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화 『마션』을 보시고 책을 바로 사셨나 봅니다. 저는 이번 모임 준비하면서 처음 읽어봤는데요. 영화는 소설의 일부만 담았구나 싶더라고요. 물론 영화도 충분히 재미있지만, 소설을 반쯤 읽고 영화를 다시 보니 와트니가 어떤 문제 상황에 처해 있고 그것을 어떻게 풀어가는지가 더 잘 보였습니다. ‘혼자’라는 단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계시다니, 그래서 와트니의 심리가 더 궁금하고 눈에 잘 들어오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각자 읽다가도, 가끔씩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편한 속도로, 따로 또 같이 계속 읽어나가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도 아직 2주차 진도를 읽고 있어서 @모험 님과 속도가 얼추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혼자’에 천착해 있으시다니 그것도 저랑 비슷하여 더 반갑습니다. 느리지만 바지런히 함께 읽어보아요 :D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김영사 / 책 증정] <새로운 실용주의 과학철학> 편집자 & 번역가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그믐의 대표 작가, 조영주
[책 증정] <탐정 소크라테스> 조영주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장맥주북클럽] 1. 『크로노토피아』 함께 읽어요[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버지니아 울프의 다섯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아티초크/책증정]버지니아 울프의 가장 도발적인 에세이집 『누가 제인 오스틴을 두려워하랴』
체호프를 낭독하고 있어요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그믐밤] 43. 달밤에 낭독, 체호프 2탄 <세 자매>[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함께 읽고, 혼자 읽고 <말뚝들>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11월의 책 <말뚝들>, 김홍, 한겨레출판김홍의 <말뚝들> 혼자 읽어볼게요.김홍 장편소설 『말뚝들』(한겨레출판)안노란책 리뷰 ㅡ <말뚝들> 김홍
스토리 탐험단이 시즌 2로 돌아왔어요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10번째 여정 <내 안의 여신을 찾아서>스토리 탐험단 9번째 여정 <여자는 우주를 혼자 여행하지 않는다>스토리 탐험단 8번째 여정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고전 단편들
<저 사람은 왜 저럴까?> 함께 읽기마거릿 애트우드 신간 단편소설집 읽기[책증정]송은주 번역가와 고전문학 탐방 《드레스는 유니버스》 함께 읽고 작가님께 질문해요!
봄에는 봄동!
누운 배 - 제21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바다의 고독 - 우리는 어떻게 바다를 죽이고 있는가싱크로나이즈드 바다 아네모네속초에서의 겨울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동구권 SF 읽어보신 적 있나요?
[함께 읽는 SF소설] 10.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9.우주 순양함 무적호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8.솔라리스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우리 입말에 딱 붙는 한국 희곡 낭독해요!
<플.플.땡> 2. 당신이 잃어버린 것플레이플레이땡땡땡
르네오즈의 특별한 이야기
챌린지 블루다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인생독본 그가 읽은 마지막 책오늘 하루를 지배할 단테 시행
벽돌책 격파기
2월에는 반드시!!! <총,균,쇠> 함께 읽어요 (온라인 모임/'그믐' 채팅방에 인증)3월에 반드시!!《이기적 유전자》함께 완독해요!!(온라인)[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한길지기]#6 <사피엔스>
웰다잉 오디세이 1분기에 이 책들을 읽었어요
[웰다잉 오디세이 2026] 3. 이반 일리치의 죽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2. 죽음을 인터뷰하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명품 연극, 할인받아 관람하세요~
[할인 받고 연극 보실 분] 슈테판 츠바이크 원작, 《운베난트: Y를 향한 마지막 수기》[초대이벤트] 이효석문학상 대상작 <애도의 방식>연극 티켓 드립니다. ~10/3[초대이벤트] <시차> 희곡집을 보내드리고 연극 티켓 드립니다.~10/31
독서모임에도 요령이 있나요?
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밤] 7. 북클럽 사용설명서 @시홍서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