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도 나는 감자 작물 한 포기 한 포기에 일일이 관심을 쏟을 수 있다. 적당히 가지치기를 해주어 서로 방해받지 않고 건강하 게 자라게 할 수 있다. 또한 줄기가 땅을 뚫고 올라오면 그것을 좀 더 깊이 다시 심고 그 위에 더 어린 작물을 심을 수도 있다. 보통 감자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감자 작물을 말 그대로 수백만 포기 갖고 있으므로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이런 식으로 농사를 지으면 토양이 살아남지 못한다. 누구든 이런 식으로 농사를 지으면 12년 안에 농지가 황무지로 변해버린다. 지속 가능한 방식이 아니란 말이다. 하지만 무슨 상관인가? 나는 4년만 버티면 되는데. ”
『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p.42-43 (2015년판),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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