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예전에 읽었던 ‘노튼 3부작’이 생각나네요. 그 책 저자의 평소 지론이, ‘사람이 살아가면서 유머감각을 완전히 잃어버릴 만한 상황은 절대 있을 수 없다’, ‘진실된 감정에는 늘 웃음이 따른다’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정말로 너무나도 힘들고 어려운 상황(그 책에서는 동거묘의 실종, 투병, 죽음이 그런 상황이었어요.)을 겪게 되자, 그때만큼은 처음으로 그런 믿음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노튼 3부작 - 박스 세트 - 파리에 간 고양이,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마지막 여행을 떠난 고양이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미국 굴지의 출판사 랜덤 하우스 편집장 피터 게더스 가 고양이 '노튼'과 함께 한 나날들에 관해 쓴 에세이. '워커홀릭' 피터 게더스의 각박했던 인생은 작은 고양이를 만나면서 송두리째 변한다. 사랑스러운 고양이 노튼과 게더스의 하루하루는 아기자기하고 유머러스한 에피소드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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