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1. <김규식과 그의 시대> (1)

D-29
으아아... 저 쓰고 나니까 말실수를 한 것 같아요(고양이 말투에서 두둥!). 죄송합니다. 네네, 제가 더 오래 있겠습니다. 아니, 이왕이면 우리 이곳을 떠나지 말아요. 향팔님(하트).
흐흐흐 그래효 이곳에서 오래오래 같이 읽고 같이 떠들어요, 귀한 책동지 연해님!
ㅎㅎ 잘 오셨습니다. 저야 뭐 그냥 앞에서만 풍치지 아는 게 있나요? 오히려 제가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아직 책도 구입 안 한 걸요? 다음 주까지 기다려보고 결정하려고요. ㅋㅋ
@YG 님도 @stella15 님이 벽돌 책 모임의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해주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저도 같은 마음이랍니다:) 천천히 생각해보시고 함께하실 걸 믿습니다(응?). 저도 2월이 현생의 바쁜 시기라 걱정되지만 우리에게는 설날이라는 연휴가 있습니다(미래의 내가 읽고 있...).
@stella15 님과 @향팔 님 덕분에 다시 강추위 급습에도 이방은 뜨뜻하네요^^ <김규식과 그의 시대> 1권을 읽고 있는데 4세때 고아가 되고 친척들과 삼촌에게도 버림받아 죽음 직전에 이른 상태에서 언더우드의 보살핌으로 고아원에서 지내게 되는 유년시절이 나옵니다 책의 뒷표지에 나오는 당당한 김규식의 로녹 대학입학때 사진을 보며 전 당연히 부잣집출신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그의 의연하고 우아한 모습의 사진들이 놀랍습니다 지금은 독립운동가로서의 면모보다는 살아남기 위해 광고모델같은 김규식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실제 로녹대학에서 의친왕과 찍은 사진에서도 김규식이 더 왕자같이 보입니다 처절한 유년시절의 상황 속에서도 그의 우아하고 세련된 면모는 어떻게 나올 수 있는지 무척 궁금하고 신기합니다(가끔 토크쇼에 나오는 배우분들 중에 유년시절이 너무 힘들었다고 하시지만 부잣집 아들이나 왕자 역할이 찰떡처럼 어울리는 분들이 계신데 김규식이 그런 느낌입니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하라는 말이있고 결국 태도가 자기 운명을 결정 짓는다는 말이 있던데 김규식이 딱 그런 사람이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생긴 것만 가지곤 그런 인물이 될 수 없었겠죠. 암요.
마침 이 책을 읽으려고 작년 연말에 구해뒀었던 터라 이번에는 저도 독자로 참가합니다. 저는 1860년대부터 1880년대의 개화기에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원래 근세 17-18세기 조선을 들여다보면 '중인' 계급이 계속 걸려 나오는데, 이들이 19세기에 개화 실무진의 전면에 대두되더군요. 우리가 아는 개화기 인물들이 대부분 '중인'계급 출신의 배경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김규식도 그런 배경이구요. 책의 앞부분에 김용원에 대해 상당한 분량을 할애했는데, 그 중 김용원에 대해 몇가지 책의 내용이 제가 아는 것과 달라 지금 좀더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튼 열심히 같이 읽고 얘기들 나누면 좋겠습니다.
@적륜재 님이 함께해주셔서 든든합니다!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그렇군요. 역시 개화기 실무진이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게 아니겠죠? 근데 개화기가 제가 생각했던 거 보다 훨씬 앞섰네요. 저는 19세기 말쯤되지 않을까 했는더. 죄송합니다. 제가 국사공부를 안 한 지가 하도 오래되어. ㅠ 근데 17,8세기면 대원군의 쇄국 정치 시대 때이기도한데 역시 어둔 밤에도 새벽은 온다는 뭐 그런 걸까요? 어쨌든 17,8 세기라니까 머리가 좀 아파오네요. 19, 20세기도 모르는데 저의 몇대 조 할아버지 때 이야기를...ㅠ 그래도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적륜재 님이 언급하신 개화기와 중인계급이 저도 궁금하더라구요 이들 등장이 오늘날 모습에 많은 영향을 줬을거 같아서요 ^^
책에서 아버지 김용원 부분을 꽤 상세하게 다뤘는데 그 부분에서 별도 언급은 없었지만 중인계급에 대해 연결이 되었습니다. 내일 그 부분 독서 진행되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아는만큼 보인다고 혼자읽다보면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적륜재 님께서 계시니 든든합니다^^
중인 계급이 개화 실무진에 등장하는 군요! 역시 기술이 시대를 이끌어나갔던 걸까요~ 중인들의 이야기도 매우 궁금하네요. :)
책을 읽다보니 말씀하신 중인계급이 무슨 의미인지 알거 같아요. 정말 흥미롭네요
오! 본갑씨 아버님에 대한 정보가 좀 다르군요. 작가님이 찾으실 정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어휴, 다들 부지런하셔라. :) 이번 『김규식과 그의 시대』 읽기는 2월 6일부터 3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합니다. 대충 가늠해 보니, 하루에 30~40쪽씩 꾸준히 읽어야 하는 일정입니다. 그래서 설 연휴는 제외하되 주말은 일정에 넣었어요. 다음은 읽기표입니다.
제 말이요.. ㅎㅎㅎ 벽돌책 모임분들 진짜 부지런하십니다! 전 설 연휴도 조금씩이라도 읽지 않으면 못 따라잡을 듯..ㅋ
화제로 지정된 대화
1권, 2권 읽기 일정입니다. (2026년 2월 10일 업데이트!)
읽기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세 권을 염두에 두고 계산해야 하니 평소보다도 더 품이 많이 들었겠어요. 열심히 읽고 떠드는 것으로 보답해야겠네요! 어젯밤에 서장을 읽었는데, 정병준 선생님께선 “둔탁하고 분석적인 글”이라고 하셨지만 독자로서는 쫘악 빨려들어가듯 읽게 되는 흥미진진한 도입부였습니다. 사진 자료를 가지고 저자와 함께 추적해가는 느낌이었어요.
그쵸..! 그리고 번역서에서는 잘 못 느끼는 문장의 수려함 덕분에 비문학인데도 문학적으로 느껴집니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천천히 읽어요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3부세계문학전집 느리게 읽기 (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웰다잉 오디세이 2분기의 여정
[웰다잉 오디세이 2026] 6.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4.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나누고 싶은 책 이야기 by 꼬모
편지들이 알려주는 먼 시절의 인생역정낙담과 희망이 뒤섞인 사우디 아라비아 이야기편안하게 명랑하고, 평범해서 비범한 일상과 성장여전히 재미있고 여전히 김빠지는 시리즈 신간추리로 양념 친 러브스토리 연작집
조선과 한국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
[김영사/책증정] 다니엘 튜더 소설 《마지막 왕국》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어크로스/책증정] <뉴요커> 칼럼니스트 콜린 마샬과 함께 진짜 한국 탐사하기!
우리 아버지는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4. <아버지의 시간>[도서 증정] 《아버지를 구독해주세요》마케터와 함께 자유롭게 읽어요~! <책방지기의 인생책> 좋은 날의 책방과 [아버지의 해방일지] 함께 읽기
한 출판사에서 나온 이토록 다양한 책들의 향연, 오늘 당신이 고를 이야기는?
[김영사/책증정] 쓰는 사람들의 필독서!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함께 읽기[김영사 / 책 증정] <새로운 실용주의 과학철학> 편집자 & 번역가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벽돌책 독파] 주자와 다산의 대결 <두 개의 논어> 편집자와 함께 읽기 [김영사/책증정]수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세상은 아름다운 난제로 가득하다》함께 읽기
같이 연극 보실 분들, 구합니다.
[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그믐연뮤번개] 2. [독서x관극x번역가 토크] 인간 내면을 파헤치는 『지킬앤하이드』[그믐연뮤번개] 1. [책 읽고 연극 보실 분] 오래도록 기억될 삶의 궤적, 『뼈의 기록』
우리의 노동 일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5. <쇳돌>[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여러분은 일을 즐기고 있나요?[그믐밤] 4.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시 읽기 @국자와주걱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 탐험단 시즌 2 : 장르의 해부학 읽기 3. 신화 4. 회고록과 성장물
한국 희곡 낭독이 이렇게 재밌다니!
<플.플.땡> 4.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플.플.땡> 3 당신이 잃어버린 것 2부<플.플.땡> 2. 당신이 잃어버린 것플레이플레이땡땡땡
히어로와 함께
카라마조프의 피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
나이지리아 소설가, 치누아 아체베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8.신의 화살,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7.더 이상 평안은 없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
혼자이기에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거실의 사자 : 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길들이고 세계를 정복했을까
부커상을 받았어요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서울국제작가축제X비채] 버나딘 에바리스토의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함께읽기 챌린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