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1. <김규식과 그의 시대> (1)

D-29
오, 알라딘에서 보신 영상이 요거 맞나요? 이 책을 무려 11년에 걸쳐서 쓰셨다니 와 정말 대단한 저작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챙겨볼게요! https://youtu.be/Os_rRWpAlio 해방 80년 | 역사학자 정병준이 복원한, 시대에 응답한 세계인 김규식 제가 어릴 때부터 말이죠 술 드시고 집 나간 아부지를 찾아댕기던 짬밥이 있어서 뭘 찾는 건 잘 합니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잖아요 하하하!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주는 ‘고양이 탐정’이라는 직업이 있다는데, 나두 그거 하믄 잘 하지 않을까!? 꿈꾸고 있는 중입니다.
맞아요. 그 영상 안 봤으면 클 날뻔했어요. 저 그런 책 클립 영상 잘 안 보거든요. ㅋ 고양이는 집 나가면 못 찾는다는 속설이 있던데 향팔님이 찾아주면 좋죠! 하하
애국부인회가 아니라 패셔니스타들이신데요? 오! 멋진 저 코트들~
@stella15 조선희 씨가 『세 여자』 쓸 때 분명히 참고했을 원래 연구가 임경석 선생님의 연구일 겁니다. 예전에 <역사비평>에 연재할 때 너무 재미있어서 제본까지 해서 보관해뒀던 역사 에세이가 있었는데, 나중에 책으로도 묶여 나왔어요. 『잊을 수 없는 혁명가들에 대한 기록』(역사비평사). 이 책에 조선희 씨의 소설에 나오는 주세죽, 허정숙, 고명자의 활동을 포괄하는 큰 개요가 나오죠. (기회 있을 때 꼭 한번 도서관에서라도 살펴보시길 권해 드려요.)
잊을 수 없는 혁명가들에 대한 기록남과 북으로 분단된 후, 반공이데올로기에 휘둘려 우리 현대사에서 은폐되고 왜곡된 사회주의운동사를 복원하는 데 전력하는 역사학자 임경석이 혁명가들의 초상을 그린다. 일제하 조선노동당을 주축으로 민족해방운동과 사회주의운동을 전개한 윤자영(1장), 박헌영, 김단야, 임원근(2장), 강달영(3장) 등이 그들이다.
ㅎㅎ 첫 군불 지펴주셔서 감사합니다 @stella15 님^^ 전 소개해주실때 사학과 정병준 교수님께서 학술적 목적으로 집필하셨다는 글을 읽고 겁먹구 미리 책을 구입했거든요~~ 그런데 이분의 유년시절 스토리가 비극적 서사이고 또 이 일들이 실화란 사실에 더 빠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작가님의 자료들 속 옛사진들도 흥미롭구요 그럼에도 아직 초반이지만~~^^;; 내일 이 방이 열리기 전 전야제의 포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YG 님께서 2달간 3권의 벽돌책 도전이라고 하셨는데도 참여인원들이 계속 늘어나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역시 이 방에는 내공 깊은 고수님들이 많이 계시나봐요^^
너무 오랫동안 불을 떼지않아 냉기가 돌다 못해 고드름이 맺히게 생겼더라구요. 하하. 원래 누구든 유년시절은 재미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청년시절로 들어가면 서서히 복잡해지면서 장년으로 넘어가면 그야말로 격랑과 파도와 해일과 폭풍과 기타 등등에 빠져 허우적 댈 수도 있어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여기서 함께 읽을거니 좋은 시간이 될거라고 믿쑵니다. ㅎㅎ
김규식샘의 유년시절 이야기가 어떨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거북별85 님께서 옆방에서도 그렇고 살짝 언급해주셔서 저도 빨리 책을 읽고 싶어졌어요!
전 오늘에서야 읽기 시작했는데, 이 책은 꼭 종이책으로 읽어야겠더라고요. 사진과 글의 오묘한 조화가 잘 구성된 책이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내용이 좀 중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본갑씨의 아버님 이야기부터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 게다가 처음에 등장하는 선전용 교회주보 사진?부터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엇, 저만 느낀 게 아니었군요. 작가님이 같은 말을 두세 번 반복해주셔서 신기했습니다(마치 요점정리하듯이?).
그쵸!! 이 책은 가격이 헉!! 하긴 하지만 귀중한 옛사진과 자료들을 볼 수 있어 흥미롭더라구요 전 이병헌의 <미스터 션샤인>을 보지 않았지만 약간 그런 느낌도 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모임이 처음이라 어떻게 운영되는 건지 사실 잘 모르겠어서 남깁니당 ㅎㅎ 매일 30쪽씩 읽고 이야기 나누는 걸까요?
네. 반갑습니다. 잘 오셨어요. 읽은 내용이나 댓글들 보시고 공감하시는 내용있으시면 같이 이야기 나누시면 되요. 지금은 주인장이 여러 가지 공무가 바쁘셔서 아마 오늘이나 늦어도 내일은 나타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편하게 얘기 나눠요.^^
@서누리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네, 아마도 모임지기 YG님께서 수고로이 곧 다시 말씀해 주시겠지만, 매일 30~40쪽씩 읽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속도는 재량껏!) stella15님 말씀대로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을 남겨주시거나 인상적인 문장을 공유해주시거나 걍 같이 수다를 풀으셔도 됩니다. 저도 벽돌 책 읽기 모임에서 초짜라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향팔 감사합니다! 되는대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앗, 먼저 @stella15 님께서 스타트글 끊어주셨네요. 오늘 늦게나 읽기표 등 올리려던 참이었는데요. :)
따뜻하시죠? 마침 내일부터 추워진다고 하네요. 추우면 안 되니까. ㅎㅎ
모임이 시작되기도 전에 군불을 때어주신 @stella15 님이 계셔서 모임방이 따끈따끈합니다. 벽돌 책 모임에 첫 참여이신 @서누리 님도 너무 환영합니다. 두 분( @stella15 님, @향팔 님)이 안내자로 이 모임을 자상하게 설명해주셔서 읽는 제가 다 마음이 든든해졌어요. 이번 모임은 마치『3월 1일의 밤』모임의 2탄인 것 같아 더더 기대가 됩니다. 두 달에 걸쳐 한 사람에 대해 깊이 알아간다는 사실도 설레고요. 저는 어제부터 조금씩 읽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이번 달도 잘 부탁드려요:)
저는 아직 한 장도 못 읽었는데 오늘 저녁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독서도 어김없이 @연해 님과 같이 읽어서 좋아요
저야말로 향팔님과 함께할 수 있어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제가 연인에게 종종 하는 말이 있는데요. 제가 먼저 갈 테니 저보다는 무조건 오래 살라고 합니다(갑자기 죽음 이야기라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우리가 옆방에서 죽음 이야기를 신나게 나누고 있어서...) 그런 맥락(남겨진 자의 슬픔)으로 저보다 더 오래 그믐에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쓰고 나니 되게 이상한 말 같네요. 그만큼 제게 향팔님의 존재가 크다는 뜻! (헤헤)
싫어요, @연해 님이 저보다 더 오래 계시도록 하세요! (남겨진 자의 슬픔은 거부한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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