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님의 대화: 타지역에서 침석하신 분들은 직장인이 아니었고 나이대도 모두 50대였습니다. 그래서 저녁시간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게 아닐까 짐작하고 있어요. 저도 신기하기만 하네요. 그리고 그분들은 저랑 같이 모임을 시작한 김관장님과 저의 페친들이었습니다. 페북 광고를 보고 참석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모임 시작할 때 책으로 출간하겠다는 확신은 없었습니다. 다만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얘기했었답니다. 희망사항이었죠. 책 출간 전 원고를 모두 단톡방에 공유했고 출판사와의 진행상황도 모두 공유했었습니다. 사진작가가 와서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모두들 참서하셔서 흔쾌히 동의해주셨어요. 모두에게 의견을 당연히 물었고요. 초상권을 함부로 침해하면 안 되니까요. 책이 나오니 다들 좋아하십니다. 독서모임의 기록을 사진과 자신의 글과 함께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어서일 거에요.
김새섬 대표님 팟캐스트를 듣고 @히어로 님의 북클럽이 무척 부럽고 궁금했습니다. 1년 6개월의 모임 후 책까지 출간되어 회원분들이 무척 행복하고 뿌듯했을 거 같아요.
도스토옙스키란 진입장벽(?)이 꽤 높았을 듯 한데 1년 반동안 이 모임을 지속할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실까요?
그리고 또 다른 작가도 이렇게 깊이 읽기를 해보실 계획이 있는지도 궁금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