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

D-29
도스토옙스키의 이러한 변화를 감옥에서 유일하게 허락된 성경을 수없이 읽었다는 사실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에게 유형 생활은 이해할 수 없지만 받아들여야만 하는 여러 인간 군상들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분석하며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는 예기치 못한 기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감옥이 아니면 결코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강제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도스토옙스키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거부할 수 없는 변화를 거쳤을 거라는 예상도 충분히 해 볼 수 있습니다.
도스토옙스키와 저녁 식사를 김영웅 지음
도스토옙스키는 1850년부터 1854년까지 4년간 감옥 생활을 했습니다. 당시는 니콜라이 1세 황제 집권기였고 도스토옙스키는 공상적 사회주의자 푸리에를 따르는 페트라셰스키 독서 서클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는 1849년 4월 15일 모임에서 당시 금서였던 <고골에게 보내는 벨린스키의 편지>를 낭독했고 그때 마침 그 서클 안에 잠입해 있던 경찰의 밀고로 인해 서클 회원 모두가 체포됩니다. 그들은 놀랍게도 모두 정치범으로 몰려 사형 선고를 받습니다. 단지 금서 하나 낭독했다고 사형이 언도되는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은 나중에 밝혀지기로는 정치법들에게 본때를 보여 주고자 상부에서 조작한 반인륜적인 연극에 불과했지만 도스토옙스키는 실제 사형 집행장에서 두 손과 두 발이 묶인 채 총구 앞에 서서 그야말로 죽음 직전까지 가는 극적인 경험을 해야만 했습니다. 물론 각본대로 도스토옙스키는 총살 직전 사면을 받고 감형되어 시베리아 옴스크에서 4년간 유형 생활을 하게 되었지만 말이지요. 이 끔찍했던 경험은 그에게 트라우마가 되었고 그가 평생 앓은 간질병의 원인이 되었답니다.
도스토옙스키의 4년간의 시베리아 유형시절은 비극적 사건입니다. 단지 금서를 읽었다는 사실 때문에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박탈당하고 죽음 직전의 공포를 느껴야 했으니까요. 그렇지만 이때의 그의 성경공부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은 이 후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을 집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위대한 작가님들 중 이런 극한의 고통을 당하지 않고 삶이 편안한 가운데 위대한 작품을 남기신 분들은 없으신지 문득 궁금해 지네요^^
글쎄요. 시련과 아픔을 직접 경험하지 않은 깊이라는 게 존재할까 싶네요. 등 따시고 배 부른 상태로 필요한 건 뭐든지 쉽게 구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인간의 본성에 대해 궁금해질까 싶거든요. 뭔가 결핍이 생기지 않으면 안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도스토옙스키에게는 가장 극심한 고통이었을 그 기간이 우리 독자들에겐 득이 되었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렇군요. 역시 '결핍'이 있어야 인간은 다음 단계가 가능한건가봐요!! 실은 제가 여기 그믐을 처음 참여하게 된 이유는 장강명작가님 글과 작품들을 좋아해서 였거든요~~~그리고 참여하다보니 다른 훌륭한 작가님들도 또 알게 되었구요 그런데 그 작가님들께서는 위대한 작품 집필에 대한 열망이 있으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볼 때 위대한 고전을 집필하신 훌륭한 작가님들 보면 삶이 순탄한 경우를 별로 보지 못한거 같아요~ㅜㅜ 팬의 마음으로 살짝 걱정되서 혹시 평온한 삶을 살며 위대한 작품을 집필하신 훌륭한 작가님이 계신가 궁금했습니다~^^;;;
화자는 그런 유형수들에게서 허세를 읽어 냅니다. 강한 자존심도 읽어 냅니다. 실제로 그들은 가혹하고 무자비하게 덜 가진 자들, 힘없는 자들을 착취합니다. 손바닥만 한 자유를 가진 자들을 모였는데도 그들은 상석을 차지하고 더 많은 자유를 누리기 위해 상대적 약자를 더욱 짓밟습니다. 감옥 안이나 밖이나 인간이 모인 자리는 결국 똑같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그리고 저도 결국 같은 인간이라는 낯 뜨거운 민낮을 직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도스토옙스키와 저녁 식사를 김영웅 지음
아! 현실에서도 종종 있는 모습이지만 정말 가고 싶지 않는 지옥도입니다. 허세와 자존감 없는 이들은 자신의 자존심을 위해 자신보다 약자를 찾아 무자비하게 착취하는.... 사람이라고 해야 할지 짐승이라고 해야 할지 알 수 있는 살아있는 고깃덩어리같은 이들이 점점 사리지는 세상이 오길.... 너무 끔찍한 이 지옥에서 살아나온 도스토옙스키는 이들을 자신의 작품들 안에서 처절한 모습으로 살려내는 능력을 발휘합니다.
정말로 끔찍한 상황일 것 같지 않나요? 인간이 인간으로 받아들여지지도 않을 것 같은 상황은 상상하기도 힘듭니다.
화자는 책이 곳곳에서 과연 유형 생활이 죄수들의 교화를 얼마나 이뤄 낼지 의문스러워합니다. 작품의 많은 부분에 공감했지만, 특별히 우려 깊은 마음으로 공감할 수 밖에 없었던 부분은 바로 이들의 존재였습니다. 이들은 과연 감옥 밖으로 다시 나간다고 해서 무엇이 달라 질 수 있을지, 교화라는 단어가 이들 앞에서는 아무런 힘이 없는 껍데기의 말일 뿐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무기력함을 느꼈습니다. 자기 객관화를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을 한곳에 가두어 두고 자유를 억압해 가며 중한 노역을 부과하고 의식주의 기본적인 생활에 제한을 주는 조치들이 과연 무엇을 이루어 낼 수 있는지 조차 저는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도스토옙스키와 저녁 식사를 김영웅 지음
저도 과연 이런 유형지에서 이들을 교화할 방법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실제 많은 사람들이 자기 객관화를 못하는데 더구나 이 유형지에 있는 죄수들을은 더 자기 객관화는 되지 않고 허세와 자존심과 힘없는 자들의 착취를 일상화하는 그들을 교화와 함께 살아갈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이에 대한 도스토옙스키의 생각은 무엇이었을지도 궁금하네요.
도스토옙스키 역시 어떤 해결책을 갖고 있진 않았던 것 같아요. 저도 궁금하네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안녕하세요? 일찍 인사를 드렸어야 하는데, 이제야 인사 드립니다. 하는 일이 많아서 자주 인사를 못드렸습니다. 반갑습니다. 작가님. 저도 학부는 자연과학과 공학을 전공했지만 인문학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도스토엡스키 작가의 책을 저도 많이 읽지를 못해서 이번에 좀 더 읽어보고 정리해 보려고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꼭 잡으셔서 도스토옙스키 작품들을 읽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토스토앱스키의 책을 죄와벌, 카마라조프가의 형제 정도를 줄거리만 조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죽음의 집의 기록을 읽어보면서 작가가 죄와벌과 카마라조프가의 형제를 어떻게 쓸 수 있었는지를 짐작할 수가 있었습니다. 죽음의 집의 기록은, 작가가 4년간의 시베리아 옴스크 수용소에서 정치범이자 사상범의 유형수로 있으면서 겪었던 죄수들과 다양한 인생들의 감옥에서의 비참한 생활을 하면서 부대끼면서 살아가야 하는 죄인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안에는 자기와 같은 정치범 죄수만 있는게 아니라 흉악범과 살인범과 강도와 농노로서 주인의 경작지를 도망친 노예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상속을 많이 받으려다가 아버지를 죽이고 감옥에 들어온 죄인과 아내를 살해하고 들어온 죄수와 군사재판까지 가서 살해범으로 들어온 군인들과 농노로 있다가 자기를 방어하고 신앙을 지키기 위해 방화까지 저지르고 들어온 방화범 노예도 있었고...
그러나 거기에서도 도스토엡스키는 1850년경 시베리아 옴스크 감옥으로 가던 중, 토볼스크에서 데카브리스트 부인들에게서 받았던 신약 성경책을 읽으면서 죄수들이 먼 훗날 모든 형을 다 채우고 나가면서 반성하고 교화되면서 구원까지 받을 수 있으까 하는 의구심도 저자는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감옥에서의 생활 중에 죄수들이 먼지와 벼룩, 악취와 혼란, 낙인, 매질, 원망과 분노와 발에 족쇄를 차고 다니면서 생생한 시베리아 수용소의 유형수로서의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화자인 알렉산드로 뻬뜨로비치는 아내를 살해한 죄로 10년 끝에 출옥하지만 그 출옥의 마지막 문장을 이렇게 적어 가고 있었습니다. 아마 이것이 죄로부터의 구원의 서사를 도스토옙스키는 이렇게 말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족쇄가 떨어졌다. 나는 그것을 들어올렸다.......나는 그것을 손으로 들어올려 마지막으로 한번 보고 싶었다. 지금까지 그것들이 내 발에 있었다는 것이 새삼스레 놀라웠다. 자, 하나님의 은총과 함께하게나! 안녕히! 죄수들은 또박또박 한마디씩, 거칠지만 마치 무엇인가에 만족스러운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렇다. 하나님의 은총과 함께! 자유, 새로운 생활, 죽음으로부터의 부활......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순간인가!
족쇄가 떨어졌다. 나는 그것을 들어올렸다.......나는 그것을 손으로 들어올려 마지막으로 한번 보고 싶었다. 지금까지 그것들이 내 발에 있었다는 것이 새삼스레 놀라웠다. 자, 하나님의 은총과 함께 하게 나! 안녕히! 죄수들은 또박또박 한 마디씩, 거칠지만 마치 무엇인가에 만족스러운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렇다. 하나님의 은총과 함께! 자유, 새로운 생활, 죽음으로부터의 부활......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순간인가!
도스토옙스키와 저녁 식사를 김영웅 지음
'지하로부터의 수기'는 주말이라서 그랬는지 아무도 나눠주지 않았네요. 정말 읽어 볼만한 작품인데 말이죠. 오늘부터는 악몽 같은 이야기와 악어, 두 단편에 대한 나눔을 진행해 주셔요~ 물론 미처 나누지 못했던 얘기들을 나눠주셔도 좋습니다^^ 참, 이 두 단편은 진짜 짧기 때문에 도서관에 가셔서라도 꼭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기회를 잘 살리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언제 또 읽겠어요. 내친 김에 꼭 행동으로 옮겨보시길 바랍니다.
제목의 '지하'는 지상 아래의 공간을 뜻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은유로 읽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주무대인 '지상'에 대비되는 의미로 소외되고 단절된 자들에게 비정상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어두운 은닉처입니다. 이 작품 속 주인공은 스스로를 소외시켰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는 책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깊은 몽상에 빠진 나머지 사람들과 전혀 어울리지 못한 채 혼자 섬을 이루며 동떨어진 삶을 살아가는 사회 부적응자입니다. 그리고 가난은 하급 관리인 그의 필연적인 친구였습니다.
도스토옙스키와 저녁 식사를 김영웅 지음
자존감 없는 사람이 자존심에 집착하듯 도스토옙스키는 작품 속 주인공의 독백을 통해 '열등감'이면에 흐르는 '비뚤어진 우월감'을 유리 거울 깨지듯 '약자 혹은 패배자의 모습'이면에 흐르는 '추악한 허영심과 비열한 지배욕과 탐욕'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적나라하게 묘사합니다. 읽고 있노라면 씁쓸한 기분을 가뿐히 넘어 곧 어두움과 불쾌감마저도 느끼게 됩니다.
도스토옙스키와 저녁 식사를 김영웅 지음
지하 생활이 일상인 화자의 삶은 책 읽고 사유하는 시간으로 점철되었습니다. 돈을 벌 필요가 없으니 그런 시간이 무한대로 확장되어 버린 것이지요. 그러나 지하의 삶은 편향될 수 밖에 없고 그 누구도 간섭하지 않기 때문에 피드백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독서도 점점 더 치우칠 수 밖에 없을 테고 그에 따른 사유는 치우친 독서와 악순환을 이루며 점점 더 극심한 편향을 보였을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1부를 이루는 장황한 문장들을 가장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첫번째 관점이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스토옙스키와 저녁 식사를 김영웅 지음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증정-선착순 10명] 청선고로 모여라!『열여덟의 페이스오프』작가와 함께 읽기4,50대 세컨드 커리어를 위한 재정관리 모임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커리어와 나 사이 중심잡기 [김영사] 북클럽
[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천만 직장인의 멘토 신수정의 <커넥팅>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구글은 어떻게 월드 클래스 조직을 만들었는가? <모닥불 타임> [김영사/책증정]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편집자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
[여성]을 다양하게 말하기
[책증정] 페미니즘의 창시자, 프랑켄슈타인의 창조자 《메리와 메리》 함께 읽어요![책나눔] 여성살해, 그리고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 - 필리프 베송 <아빠가 엄마를 죽였어>[책증정]『빈틈없이 자연스럽게』 반비 막내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그믐클래식 2025] 9월, 제 2의 성 [도서 증정] 《여성은 나약하고 가볍고 변덕스럽다는 속설에 대한 반론》 함께 읽기[도서 증정] <문제적 여성들의 북클럽> 번역가와 함께 읽기
그믐의 대표 작가, 조영주
[책 증정] <탐정 소크라테스> 조영주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장맥주북클럽] 1. 『크로노토피아』 함께 읽어요[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책도 주고 연극 티켓도 주고
[그믐연뮤번개] [책 읽고 연극 보실 분] 오래도록 기억될 삶의 궤적, 『뼈의 기록』
짧은 역사, 천천히 길게 읽고 있습니다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1부[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2부
🎨 그림책 좋아하세요?
벽돌책 사이, 그림책 한 칸 (부제: 내가 아는 29가지 기쁨의 이름들)[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도서 증정] 《조선 궁궐 일본 요괴》읽고 책 속에 수록되지 않은 그림 함께 감상하기!"이동" 이사 와타나베 / 글없는 그림책, 혼자읽기 시작합니다. (참여가능)
진짜 현장 속으로!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중독되는 논픽션–현직 기자가 쓴 <뽕의계보>읽으며 '체험이 스토리가 되는 법' 생각해요[도서 증정] 논픽션 <두려움이란 말 따위>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동아시아)[벽돌책 챌린지] 2. 재난, 그 이후
체호프에서 입센으로, 낭독은 계속된다
[그믐밤] 47. 달밤에 낭독, 입센 1탄 <인형의 집>[그믐밤] 46. 달밤에 낭독, 체호프 4탄 <벚꽃 동산>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
봄에는 봄동!
단 한 번의 삶방랑자들여자에 관하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편견을 넘어 진실로: 흑인문화 깊이 읽기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7.더 이상 평안은 없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5.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루시우 데 소우사
비문학을 꾸준히 읽는 중
독서기록용 <한옥 적응기>독서기록용 <가난의 명세서>[독서 기록용] 콰이강의 다리 위에 조선인이 있었네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