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와 함께 읽는『허즈번즈』- 결혼 후, 남편이 한 명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D-29
그냥… 주세죽과 박헌영 곁에서 몰래 주세죽을 짝사랑했다고 보는 게 맞죠. ㅎㅎ
흠... .... 그쵸. 생각해보니.. 저는 고문을 안 당해봤네요. 😅
@모임 트로이카 이야기 마무리입니다. 주세죽은 고국이 해방되자 드디어 자기도 중앙아시아 유배에서 풀릴 수 있을 거라 기대했습니다. 스탈린에게 자길 석방시켜서 고국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편지까지 쓰죠. 그리고 고국으로 돌아가면 남편 박헌영과 재결합을 할 수도 있을 거란 희망까지 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답장은 냉정했지요. 안된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알고보니, 박헌영이 뒤에서 손을 쓴 것이었죠. 귀국을 막은 건 박헌영의 움직임 때문이라고 하네요. ㅠㅠ 한때의 남편이….
정말 어마어마한 서사네요 ㄷㄷ
무라카미 하루키의 <태엽 감는 새>에 나오는 빌런 '보리스'가 생각나네요. 노동형을을 선고받은 죄수였지만 유형소 인사에 관여하며 그곳의 왕이 된 사람인데, 공산당일수록 인맥의 칼이 더 날카로운 것 같아요. 빠져나가는 것도, 죽는 것도 인맥 아니면 뇌물이면 도전할 만한 일이 되니까...
스탈린이 박헌영 입장만 배려해주어 화가 납니다. 홀로 중앙아시아 유형생활을 견딘 여인에게 귀국조차 허가하지 않다니…
말년의 주세죽입니다. 그 곱던 얼굴이….
헐..
힝구 세월의 풍파다ㅠㅠ
진짜 남의 편이다...
배신감으로 그랬겠지요. 자기도 북한에서 다시 결혼해서 애낳고 살았으면서.
한때 혁명을 같이 도모하던 동지로, 인간애로 보자면 그럴 수 없을 것인데
UV가 부릅니다 쿨하지못해 미안해~
정말... 가끔 ...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인간도 어느 부분에서는 침팬지랑 다를 바가 없다고...;;; 만물의 영장은 무쉰...
비포 사진 찾아봤어요 고고한 미인이네요.
인민, 민족, 계급, 그런 무형의 집단에는 절대적인 사랑을 보내면서 한 인간에겐 잔인하기 그지없는....
@모임 주세죽의 최후입니다…. (나무위키 참조) 1937년 김단야의 아이를 임신하였으나, 대숙청의 광풍이 몰아치면서 김단야는 일본 간첩으로 몰려 처형되었다. 주세죽도 체포되어 1938년에 카자흐스탄으로 유형을 가 5년간 복역하였다. 김단야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김비탈리는 1~2살 무렵, 주세죽이 유형 생활을 할 때 사망했다. 카자흐스탄 지역 협동농장에서 계속 일하던 중에 8.15 광복을 맞았다. 광복 후 이오시프 스탈린에게 "북한으로 귀국하게 허락해달라"고 청원하였으나 거절당했다. 전남편 박헌영은 북한 부수상이 되었고, 1946년 7월에 소련을 방문했을 때 딸 박비비안나를 만났으나 주세죽과는 만나지 않았으며, 1949년 8월에 자신의 비서였던 윤 레나와 재혼했다. 1953년, 병든 몸으로 딸 비비안나가 있는 모스크바로 가던 중에 기차에서 병이 악화되어 모스크바 도착 후에 사망하였다. 건강이 안 좋은데 무리해가면서 딸에게 간 이유는, 전남편 박헌영이 북한에서 구속(김일성의 정치숙청)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소련 정부가 박헌영의 핏줄이기도 한 비비안나[9]를 북한으로 강제송환 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련이 개방정책을 펼친 1990년대에 기밀 해제된 소련 정부의 문서에 의하면, 아이러니하게도 소련 정부는 박 비비안나를 북한으로 송환할 계획이 없었다. 김일성은 박헌영을 미국의 간첩이란 혐의로 체포하여 기소했지만, 소련은 김일성이 권력투쟁 차원에서 박헌영에게 누명을 씌웠다고 보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박헌영의 딸을 숙청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물론 1953년 당시 주세죽은 이런 사정을 전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병든 몸을 이끌고 딸에게 갈 수밖에 없었다. 딸은 어머니가 모스크바에 온다는 것을 모르고 다른 지방으로 공연을 떠난 상태라, 임종은 사위인 빅토르 마르코프가 지켰다. 당시 소련의 교통, 통신 상황이 열악해서 딸에게 미리 연락하지 못하고 갔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에 딸을 만나지 못했다.
정말 기구하네요... 안쓰럽기도 하고...
흐유....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김영사 / 책 증정] <새로운 실용주의 과학철학> 편집자 & 번역가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그믐의 대표 작가, 조영주
[책 증정] <탐정 소크라테스> 조영주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장맥주북클럽] 1. 『크로노토피아』 함께 읽어요[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버지니아 울프의 다섯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아티초크/책증정]버지니아 울프의 가장 도발적인 에세이집 『누가 제인 오스틴을 두려워하랴』
체호프를 낭독하고 있어요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그믐밤] 43. 달밤에 낭독, 체호프 2탄 <세 자매>[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함께 읽고, 혼자 읽고 <말뚝들>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11월의 책 <말뚝들>, 김홍, 한겨레출판김홍의 <말뚝들> 혼자 읽어볼게요.김홍 장편소설 『말뚝들』(한겨레출판)안노란책 리뷰 ㅡ <말뚝들> 김홍
스토리 탐험단이 시즌 2로 돌아왔어요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10번째 여정 <내 안의 여신을 찾아서>스토리 탐험단 9번째 여정 <여자는 우주를 혼자 여행하지 않는다>스토리 탐험단 8번째 여정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고전 단편들
<저 사람은 왜 저럴까?> 함께 읽기마거릿 애트우드 신간 단편소설집 읽기[책증정]송은주 번역가와 고전문학 탐방 《드레스는 유니버스》 함께 읽고 작가님께 질문해요!
봄에는 봄동!
누운 배 - 제21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바다의 고독 - 우리는 어떻게 바다를 죽이고 있는가싱크로나이즈드 바다 아네모네속초에서의 겨울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동구권 SF 읽어보신 적 있나요?
[함께 읽는 SF소설] 10.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9.우주 순양함 무적호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8.솔라리스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우리 입말에 딱 붙는 한국 희곡 낭독해요!
<플.플.땡> 2. 당신이 잃어버린 것플레이플레이땡땡땡
르네오즈의 특별한 이야기
챌린지 블루다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인생독본 그가 읽은 마지막 책오늘 하루를 지배할 단테 시행
벽돌책 격파기
2월에는 반드시!!! <총,균,쇠> 함께 읽어요 (온라인 모임/'그믐' 채팅방에 인증)3월에 반드시!!《이기적 유전자》함께 완독해요!!(온라인)[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한길지기]#6 <사피엔스>
웰다잉 오디세이 1분기에 이 책들을 읽었어요
[웰다잉 오디세이 2026] 3. 이반 일리치의 죽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2. 죽음을 인터뷰하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명품 연극, 할인받아 관람하세요~
[할인 받고 연극 보실 분] 슈테판 츠바이크 원작, 《운베난트: Y를 향한 마지막 수기》[초대이벤트] 이효석문학상 대상작 <애도의 방식>연극 티켓 드립니다. ~10/3[초대이벤트] <시차> 희곡집을 보내드리고 연극 티켓 드립니다.~10/31
독서모임에도 요령이 있나요?
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밤] 7. 북클럽 사용설명서 @시홍서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