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는 반드시!!! <총,균,쇠> 함께 읽어요 (온라인 모임/'그믐' 채팅방에 인증)

D-29
[발제1] 환경적 차이의 이유가 훨씬 크다!에 동의한다. 이번 주 연일 미세먼지 농도에 놀라고 차를 타고 다니다 보면 지역마다 대기 농도 수치가 다른 것에 은연중 이유를 생각해 보게 된다. 공장 지대나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에 노출될 확률이 훨씬 높겠구나... 그리고 산업단지 인근의 주민들은 수은(경남 포항 형산강 사례) 등의 오염물질에 장기간 노출되어 건강에 큰 위협이 생기겠네... 또 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이 난 지역에는 대기오염이 더 심각해지겠구나... 등등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발제2] 현대의 ‘화물’ 이라면 바로 떠오르는 건 첫 번째 인공지능 로봇이다. 아틀라스! 문명화된 기술은 생활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높여주고 전반적으로 인류의 '능력'을 확장해 줄 것이다. 하지만 분명 양면성도 존재할 것이다. 당장 현실적으로 일자리 변화와 고용 감소 그리고 인간이 기술의 의존도가 커질 수도 있고, 그 외의 크고 작은 문제들로 단점도 많을 거라 생각된다. 두 번째는 지금 우리들은 이렇게 편리하게 '그믐'을 통해 비대면으로 독서모임을 하고 있다 ㅎ 문명화된 기술 중 이것은 커뮤니케이션의 혁명인 거다! 이렇게 바로 떠오르는 두가지 면만 보면 반드시 '행복하다' ,'우월하다'라고는 할 수 없으나 어느 관점에서는 보장이 된다고 생각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발제3] 저자는 환경적 지리와 생태적 지리가 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줬다고 말한다 뉴기니는 불리한 환경에서 교류 제한과 작물화할 수 있는 작물의 종류도 부족하고, 가축화 할 수 있는 대형 동물도 적지 않았을까?! 전반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킬 주변 여건들이 뉴기니는 부족했을거라 생각된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프롤로그까지 읽고 어떠셨나요~? 얄리의 질문에 대한 저자의 대답(연구 방향)은 무엇일까요? 앞으로의 내용이 더 궁금하지 않나요? 그날의 발제문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적어 주세요! 절대적인 정답은 없습니다. 부담 없이 꼭 적어 주세요~ 책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은 이 책에 대한 흥미와 깊이가 더 생길거예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2월 16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 1부 | 에덴에서 카하마르카까지 / (1장~3장)> 까지 읽으시면 되세요. 페이지가 좀 많지만 초반 집중하다 보면 금세 빠져들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발제문 답변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남기고 싶은 문장을 적어 주셔도 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발제문 나갑니다. [발제 1] 1장을 읽으면서 인류의 역사에서 '운(luck)'이 작용했다는 느낌을 받은 부분이 있다면 어느 부분입니까? [발제 2] 저자는 높은 인구 밀도와 식량 생산의 강화가 복잡한 기술과 정치 조직을 낳는다고 설명합니다. 폴리네시아 사례에서 나타난 '인구 밀도 → 사회 복잡도 → 정복 전쟁'의 연결 고리가 현대의 기술 경쟁이나 국제 관계와도 닮아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발제 3] 잉카 제국과 스페인 간의 정치 조직 차이(중앙집권화된 잉카의 약점과 스페인의 선박 운용 능력)가 전투 결과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요? 그렇다면 현대판 '잉카 제국과 스페인의 분쟁'은 어떤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1장에서 참고하기 좋은 연대표 링크해둘게요. ('대한지질학회' 자료라 가장 정확할 것 같아요) https://stratigraphy.org/ICSchart/ChronostratChart2023-04Korean.jpg
1. 뇌의 크기 변화에 따라 활용능력이 키워진건 아닐지.. 도구를 이용할 수 있게 생각하게 되는 것 그리고 불을 이용하게 됨으로 현생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에서 말한 대약진을 이루게 되기까지 생명제에게 최대의 보물은 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과 더불어 진화해온듯합니다. 2. 폴리네시아의 인구에서 전쟁까지로의 연결고리 간단하게 요약된 관계의 모습이라 여겨집니다. 먹고먹히는 힘의 논리 현재의 모습이기도 하구요. 인간이 살아가기위해서 약육강식은 사라지지않는 살의 방식처럼 느껴집니다. 그럴듯한 포장을 해도 속 모습은 변하지않는법. 함께 잘 사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어렵고도 어렵나 봅니다. 경쟁에서 이긴자만이 살아남는 것. 3. 상대를 알고 완벽하게 대처하는 리더의 지도력 살기위해 필요한 것을 얻는 방법은 여러가지겠지만 손실은 적게 이익은 극대화 요즘 뉴스를 통해 접하는 세계의 소식이 모두 여기에 해당된다고 보여집니다. 크고 작은 분쟁들... 자국의 이익을 늘이기 위해서 타국의 손실은 아랑곳하지 않는 양상 잉카제국이 역사속으로 사라졋듯 약소국은 그렇게 사라질테지요 갈수록 심각해지는 강대국 이기주의는 또다른 빙하기를 잉태할것만 같습니다.
1. 대륙중에서 유라시아가 발전이 가장 빠른 점이 운이 작용했다고 봅니다. 네안데르탈린에서 크로마뇽인으로 진화가 된 것에서도 운이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2. 인구밀도 → 사회복잡도 → 정복전쟁 이 루트는 반복된다고 생각합니다. 땅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기술로도 침탈한다고 생각합니다. 3. 정치 조직의 차이 중앙집권화 선박운용능력 총기의 습득이 잉카제국이 스페인에게 처참히 패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읽다가 들었던 생각은,,,,’스페인이 양아치여서 그런거 아닌가? 우리 집이나 마을에 생김새가 다른 사람들이 왔네, 말을 걸고 하면은 경계는 되지만 그 사람들이 나를 죽일 것이라고 생각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인종이나 야만인 같이 문화가 덜 발달된 원주민들이라면 낯선 사람이 들어오자 마자 경계하고 잡았겠지만, 잉카 문명처럼 문화와 문명이 발달 되어 있었고, 계급이 존재하는 사회였다면 낯선 사람이나 약자에게 호의를 배푸는 문화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 정보의 차이가 있었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잉카 문명은 스페인에 대해 정보를 거의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하니까요. 스페인은 처음부터 정복할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들어왔고요. (잉카문명과 원주민들이 너무 어이없게 당하니,,,속상해서 감정이입이 되네요 ㅎㅎ) 그런데 스페인에 대해 많이 알았다고 해도 총 앞에서는 무력했다고 나옵니다. 현대판 잉카 제국과 스페인 분쟁은 많을 것 같네요. 트럼프의 관세? 만약 스타링크와 같은 인공위성으로 통신사와 자동차가 우리나라에서 점차 점유율이 높아지면 나중에는 가격을 올리거나 무리한 요구를 해도 어쩔 수 없이 돈을 내거나 예속되는 순간들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5일 발제답변 1.각 문명의 발전을 환경결정론적 시각으로 단일화해서 볼순 없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한과 북한, 혹은 미국과 멕시코 접경 지역은 지리적 환경이 거의 비슷하지만 경제적 성과는 판이합니다. 이는 단순히 환경보다 정치,경제적 제도에 따라서도 많이 틀려질 수 있어서 복합적인 요소라고 봅니다 내륙국 vs 해안국 바다를 끼고 있는 나라는 물류 비용이 압도적으로 저렴합니다. 반면, 바다가 없는 내륙국은 이웃 나라를 거쳐야만 수출입이 가능합니다. 역사적으로 해안가 국가들이 훨씬 빠르게 부유해진 것은 그들이 똑똑해서라기보다, 바다근처이기 때문입니다. 2. 대표적으로 sns가 있는데 행복이나 우월성보다 오히려 우울함이나 상대적 박탈감을 더 조장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수많은 사람과 비교하게 되고 거기에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은 인간의 행복을 더 빼앗고 비참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sns에서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 또한 사진에 나온 순간뿐 그가 진정으로 행복을 누리고 있는지도 의문인 경우가 많고요 3.뉴기니인들 중에 천재가 있었을 수도 있는데 뉴기니인 천재도 똑똑함에도 생존에 필요한 농사를 직접 지어야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태어난 천재는 농사를 안짓고 연구만하던가 공부만 하더라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 졌을 것입니다. 이처럼 사회가 안정적인 시스템 구조가 갖춰져야 전문가들도 많이 나오고 더 현대기술을 먼저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발제 1] 문명이 싹트기 전에 기후와 지리적 운(환경적 조건)에 의해 크게 좌우 되었다는 것.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발제 2] 그렇다. 폴리네시아에서 인구밀도와 식량생산이 중요한 가치라면 현대에서는 기술경쟁(AI,반도체,배터리)이지 않을까?! ⬇️ 폴리네시아에서 사회 복잡도가 족장 중심의 (영토 확장 다툼,세습권력) 계급제도로 이루어졌다면 현대에서는 전문화된 인력(과학자, 엔지니어, 관료)을 보유하여 고도의 기술과 조직력을 갖춘 '국가'를 형성해서 '강대국'일수록 막강한 대규모 R&D 투자를 통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사회 복잡도'로 비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 폴리네시아에서 정복전쟁은 영토 확장을 위함이였다면 현대에는 기술 강대국들이 물리적 영토 확장이 아닌 첨단 과학 기술력(반도체,데이터,AI) 으로 장악하여 다른 국가들을 기술적으로 종속 시키려 한다고 생각한다. 핵심은 현재도 자원을 가진 곳이 기술을 발전시키고, 그 기술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맥락은 여전히 같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발제 3] 잉카 제국의 관료체제는 신과 같은 절대군주와 거의 동일시되었기 때문에 아타우알파의 처형이 붕괴로 이어지고 쉽게 멸망으로 가는 구조적 약점이었고, 스페인의 선박 운용 능력은 외부로부터 끊임없는 보급과 기동성을 확보하여 잉카의 방어 체계를 파괴하는 강력한 이점이었다. 현대판 '잉카제국과 스페인의 분쟁'으로 바로 떠오르는 건 대기업(잉카)과 스타트업(스페인)경쟁이 아닐까?!
화제로 지정된 대화
2월 17일 안녕하세요^^ 오늘은《2부 | 식량 생산의 기원과 확산》 4장 농업의 힘 5장 역사에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까지 입니다. 발제문 나갑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발제 1] 작물화와 가축화가 유라시아 등 특정 대륙에서 먼저 일어난 것이 이후 인류 역사 전체를 어떻게 결정지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발제2] 식량 생산에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농경을 하지 않고 수렵 채집을 고수한 지역들이 있었습니다(예: 호주 원주민).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독서의 흐름을 위해 참고해 주세요. ☆방사선 탄소 연대측정법 (공식 한국화학연구원 자료)☆ 상세보기 > KRICT 이모저모 > Magazine Review > KRICTalk 뉴스레터 > KRICT Channel > 대표 홈페이지 - 상세보기 > KRICT 이모저모 > Magazine Review > KRICTalk 뉴스레터 > KRICT Channel > 대표 홈페이지 https://share.google/yAXtwC2KalYDkCWTg ☆세계 지도및 대륙별ㆍ나라별 지도☆ 세계 지도 다운로드 5종 무료 모음 - 윤곽선·한글·영문 지도 제공 | GREEN BLOG - 세계 지도 다운로드 5종 무료 모음 - 윤곽선·한글·영문 지도 제공 | GREEN BLOG https://share.google/e1fX8CMiJrl2tWx9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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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떡국 드시고 웃음이 함께하는 설날 보내시나염? 자신만의 가족과 함께 하는 정이 머무는 시간되세염
1. 정복사회, 약육강식의 기초가 된게 아닌가합니다. 야생의 것을 그대로 이용하며 살아가기가 힘들어지면서 주변을 둘러보며 생명유지를 위해서 노력을 했을겁니다. 절박한 곳에서 나은 환경을 찾아 이동했을거구요 몰랐던 신세계를 발견했을 땐 나누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종족만을 보존하기위해서 다른 종을 배척 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렇게 점점 강한 종족은 더 오래 더 멀리 살아남았겠지요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의 댓가로 기술발전(현재 용어로 표현하자면)을 이루면서 왔겠지요 역사의흐름이 이러지 않았을까요? 지금도 그렇게 흘러가는 것 같구요
2.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지않았을까요 주어진 자연만으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었을듯해요 급격한 변화로 인구교체를 경험하거나 살상, 감염에서 조금 비켜서 있었겠지요 그런만큼 그 이후에는ㅈ급격한 소용돌이가 휘몰아쳤겠지만...ㅇ
그렇네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겠다..생각이 드네요. 풍요함보다 어느 정도의 부족함이 더 노력하는 발전을 만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 책에 따르면 작물화, 가축화를 먼저 일어난 것이 이후에 ,총, 균, 쇠에도 우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2] 식량 생산에도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수렵채집을 고수한 지역들의 이유는 뒷 내용에 나오는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7 발제 답변 [발제1] 4장을 읽고 보니 작물화·가축화가 먼저 일어났다는 것은 그 지역이 농업에 유리한 야생 식물과 동물이 훨씬 많이 집중 되어 있었고,특히 유라시아가 문명 발달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지리적 행운이였구나.. 라는생각이 더 확실해졌다. 이런 지리적, 환경적에서 오는 불균형이 이후 수천 년간 지속되면서 유라시아가 세계 역사의 중심이 될 수 밖에 없었고, 다른 대륙을 침략하고 지배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발제2] 저도 앞에 두 분 생각과 같아요. 너무 풍족한 자원과 환경으로 애쓰며 살기 싫었나봐요ㅎㅎ 과거 호주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경이로운 자연들로 관광 명소가 엄청나게 많아서 현재도 관광 산업만으로 충분히 먹고 살겠더라고요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2월 18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6장 농경, 선택의 기로 7장 아몬드를 재배하는 법 까지 입니다. 발제문 나갑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발제 1] 6장을 읽고 기존에 알고 있던 "농업 혁명"에 대한 생각 중 바뀐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발제 2] 7장의 내용을 근거로 볼 때, 유라시아 대륙과 아메리카/아프리카 대륙의 문명 발전 속도 차이는 '인간의 지능' 때문일까요, '주변 식생의 환경' 때문일까요? 현대 사회의 경제 불평등을 이 논리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혁명! 이란 단어에 긍정과 부정을 모두 포함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는 것이랄까요. 농업혁명이 모두에게 밝은 빛을 주었던 것은 아니며 그것에 밑거름이 되지 않으려 노력했던, 많은 아픔이 있었음을 알았다고 하면 어리석음 일까요? 그리고 어쩌면 살아가기 위해서 수렵채집민들이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자연스런 방법이었을지도 몰랐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더 많은 식량생산을 가져다 준 농업혁명이 또다른 약육강식이 될 것을 알았기에 작물화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아닐지도 모른단 생각도 듭니다. 풍요를 가져다주는 발전이 좋기만 한건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것을 막기는 힘들고 머물러 있기만 한다고 그 결과를 예측할 수도 없을거고 어렵고도 어려운 결정이었으리라
2. 주변 식생의 환경이 먼저이고 거기에 지능이 더해진 것 아닐까요?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 우선이지요. 주변의 환경만으로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다면 탁월한 두뇌를 활용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발전의 가속이 붙지도 않았겠지요 한마디로 필요충족조건 현대사회의 경제불펑등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쉬운 예를 들자면 나라에 가진 자연자원이 풍부하면 그것만으로도 자국민의 생활은 책임질 수 있으니 부국의 편에 기생할 필요성이 없을거고 그렇지 못하면 기생하기 위해서 전략이 필요할겁니다. 톱니바퀴가 돌아가려면 볼트와 너트를 잘 맞물려 돌아가도록 주기적인 정비도 필요하고 부드러운 윤활유도 필요하지요 그런데 정비와 윤활유는 보조 도구이지 톱니바퀴가 돌아가면 필요없으니까요 소진된 건전지처럼... 이것이 경제 약소국의 비참함이겠지요 약육강식의 질긴 운명 생명체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변함없는 법칙이란 생각입니다.
[1] 기존에 알고 있던 농업혁명은 수렵 채집에서 빠르게 넘어갔다고 알고 있었는데, 천천히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아주 초기에 농업을 시작했던 사람들은 수렵 채집한 사람들에 비해 키도 더 작고 영양분도 바로 섭취를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확하기까지 기다려야 하니까,, 그리고 현재와 같은 기술발달과 품종 개량이 되지 않았음으로 인해. 농업이 크게 매력적이지 않았을 것이다. 수렵 채집은 즉각적인 도파민이지만, 농업은 보상과 만족을 위해서는 기다림이 필요했다. ‘20세기까지 수렵 채집으로 살아가던 몇몇 종족은,,, 그러나 앞으로 10년 내에 그들도 문명의 편리함에 유혹을 받거나, 관료와 선교사의 압력에 못 이겨 정착하거나, 병원균에 쓰러지고 말 것이다.’ 문명에는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 있는 것 같다. [2] 인상적인 문장. ’식물의 작물화는 어떤 식물을 재배해서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인간이 소비하기에 적합한 방향으로 야생의 원종에 유전적 변화를 주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p193 GMO 유전자 변형 작물에 대한 우려와 염려가 있다. 그런데 우리가 선택한 행위도 인간이 먹기 편하게 하기 위해 작물화한 것이라면 유전자 변형에 대한 역사가 깊다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까? 씨 없는 수박, 매우 단 방울 토마토, 유전자 변형 작물은 이미 우리 식탁에 많이 올라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원예 서적에서, 조악한 재료로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낸 원예가의 경이로운 기술을 칭찬하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러나 그 기술은 매우 단순한 데다 최종 결과에 관한 한 거의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게 분명했다. 매번 가장 좋은 변종을 재배하고 그 씨앗을 뿌려 거기에서 조금이라도 나은 변종이 나오면 그 변종을 선택하는 과정을 되풀이하는 게 그 기술의 전부였다.” p216 -’종의 기원‘ 책 ‘유전자 지배 사회’에서 이해가 안되었던 부분은 모든 게 유전자 때문인데 그 유전자도 내 노력으로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랑할 필요가 없고, 우쭐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었다. 생각보다 삶은 우연에 의해 지배되는 것이 많은 것 같다. 평등하지 않은 것도 맞고. ‘총균쇠’에서는 종의 기원이 인용되어 있었다. 우리는 결과를 보고 원예가가 훌륭해. 또는 내가 열심히 해서 내 노력의 결과로 결과를 만들어 냈어.!라고 하겠지만, 그 유전자 또한 자연이 변종을 선택하는 과정을 되풀이 한 것이 전부라면, 흠,, 그래서 자랑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것일까? 다음 책으로 ‘종의 기원’을 도전해 봐야 겠다.
@창백한푸른점안에서 저도 유전자 관한 부분에서 조금 갸웃거렸어요.. 혹시 저자는 무신론자인가 싶기도 하고요 ㅎ 저자가 <종의 기원>을 얘기해서 저도 이책이 유전자 과정을 다른 관점으로 어떻게 해석하나 궁금하기도 하고, 혹시 인종에 대한 다른 책이 또 있을까 찾아 봤더니 <인종이라는 신화/로버트 월드 서스만> 이라는 책이 있더라구요~궁금증이 같아서 공유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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