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

D-29
겨우 인간 세상에서의 주도권에 대한 책 같다.
확실한 건 너무 유명하고 유명해지기 위해 책을 팔아먹을 생각으로 글을 쓰면 자신의 진짜 생각이 책에서 빠진다는 것이다. 솔직한 내용은 빠진다. 일기 같은 책이 사람에게 더 다가올 수 있는데 그런 건 찾기 힘들다. 진짜 속마음이 없다.
결국 다수에 끼라는 말이다. 자기가 주체적으로 살면 다수에 끼기 힘들다. 그런 걸 진정 원하는 사람은 괜찮지만 다수에 끼어 안 행복한 사람도 많다.
진실을 전하는 사람이 더 무해하다 히틀러처럼 남을 터무니 없이 끌고 가려는 인간들이 인류사에 크나큰 죄를 범했다. 많은 사람을 죽였다. 그들은 너무나 확신에 찬 인간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그들의 최후는 자살이다. 차라리 인간 세상의 진짜, 적나라함을 그대로 전하는, 희망만을 외치지 않는 사람이 더 사람들에게 무해한 사람들이다. 자기만 옳다고 하는 예수, 유일신이 전쟁을 계속이 일으키고 있다. 인간 세상에서 끝없이 상대성과 다양성을 외쳐야 한다. 그래야 평화롭다. 자기만 옳고 그걸 고집하니까 서로 싸우는 것이다.
이름 뒤에 붙이는 ‘자’ 부고장에 성(姓) 뒤엔 붙이지 말고 이름 뒤에만 ‘자(字)’ 자를 붙이는 게 맞다. 자기 성(姓)을 말할 때도 씨(氏)가 아닌 스스로를 낮추는 가(哥)를 붙여야 한다. 저희 아버지 성함이 홍 길자 동자 이십니다. 저는 홍가 입니다.
기질만이 자기와 끝까지 간다 의지(意志)는 언제든 꺾일 수 있다.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나온 배경이다. 그런데 안 꺾이는 게 바로 자기 기질(氣質)인 것이다. 그리고 살아오면서 얻는 환경의 의한 자기 가치관이다. 하나를 더 보태면 습관, 루틴이다. 이것들은 사람을 몰입하게 만들고 집착(열정)하게 하고 거기서 진정으로 자가만의 기쁨을 만끽(滿喫)하게 만든다. 그것으로 부수적으로 사회적 성공이 뒤따라오기도 한다. 안 따라와도 상관없는 것이다. 그는 이미 최고의 삶의 쾌락을 경험했고 앞으로도 이것으로 쭉 그럴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간은 정신이 아니라 결국 육체가 지배한다. 혈기 왕성할 때는 뭐든 할 것 같아도 체력이 저하되면서 남는 건 기질과 편성(偏性)으로 이룩한 그것밖에 없음을 안다. 그때까지도 자길 결국 지탱하는 건 기질적으로, 성정(性情)으로 자신이 지금도 계속하는 것임을 깨닫는다. 이것만이 자기 삶을 배신하지 않는다. 아나? 그러니 그것에 투자하라!
무조건 과학이 발달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방향이 중요한 것이다. 과연 이게 인간에게 도움이 되나, 하는 것이다. 인간은 과거보다 더 불행해졌다.
머스크에 의해 화성에 가는 사람은 부자만 간다. 나는 거기서 제외다.
단 몇 사람이 주도하는 일에 내가 또 보탤 필요는 없다. 그는 그냥 그리로 가라 하라. 나는 여기로 가고 그게 좋아 그럴 뿐이다.
남을 부러워하면 살 것인가. 그냥 내가 좋아 그걸 하면 살 것인가.
글은 역시 체력이 있어야 잘 쓴다. 술도 글을 위해 마시는 것이다. 글이 최고라면 글을 위해 모든 것을 하는 것도 좋다. 글을 위해 잠시 유흥과 여유를 즐기기 위해 가끔 술을 마시는 것이다.
누구나 관음증이 있는 것 같다. 그러니 작가의 솔직함을 엿보고 싶은 것이다.
자기 것이 최고 무기다 AI와 싸워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가장 인간답게 사는 것이다. 인간이니까 그게 가능한 것이다. 인간이 돼지처럼 살면 AI에 백번 지기만 한다. 자기 타고난 기질을 발휘하는 것이다. 여자도 남자처럼 남자도 여자처럼 되지 말고 자기가 본래 갖고 있던 것을 맘껏 발휘해야 자기도 행복하고 적도 무찌를 수 있는 것이다. 자기 것을 하찮게 보지 마라. 일본 여자들은 여자력을 키우고 있다.
차라리 강점을 살려라 인간은 그렇게 실은 강하지 않다. 자기 팔자가 있다. 그걸 벗어나면 현상 유지도 못한다. 자기만의 그릇을 알고 거기에 맞게 사는 게 가장 좋다. 되지도 않는 것에 힘을 뺄 필요가 없다. 자기 단점을 차단하고 평균에 이르는 힘으로 장점을 살리는 게 백배 낫다. 가성비가 너무 낮다. 남의 떡이 커 보이지만 그것은 나와 안 맞는 게 대부분이다. 남이 부러워하는 것 하나만 잘 챙겨 그것을 갈고 닦아라.
갈등하지 말고 MBTI라도 알아 얼른 자신을 파악에 거기에 집중하는 게 낫다. 자신을 아는 건 엉청나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자신을 몰라 확고한 철학이 안 생겨 늘 흔들리는 것이다.
차라리 자기 성격을 파악해 그것으로 뭘 할 것이지 정하는 게 낫다 소심한 사람도 많은데-일정 비율 차지-그리고 특정 MBTI를 나쁘게 표현하는 건 안 좋다. 그런 사람은 살지도 말라는 말인가. 그렇지 않고 소심한 것도 좋고 특정 MBTI도 좋은 점이 있다. 차라리 그걸 빨리 파악해 그것으로 뭘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게 낫다. 모든 성격엔 장단점이 다 있다. 그렇지도 않은데 되지도 않고 덤벼들면 되는 것도 없이 남 들러리 노릇이나 하며 인생을 허비할 수 있다. 차라리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바르게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그걸 갖고 뭘 할 것인지 고민하는 게 낫다. 세상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것이고 특정한 사람에게 되지도 않을 것, 결국 실패할 특정한 성격으로 고치라고 하는 것도 말이 안 되는 소리다. 차라리 빨리 받아들이고 그것으로 뭘 할 것인지 투자하는 게 낫다. 모든 성격은 다 장단점이 있다. 고칠 시간이 강점을 갈고닦는 게 남는 장사다. 분명히 그런 사람이 존재하는데 바뀌지도 않을 걸 바꾸라고 하는 게 말이 안 되는 소리이고 폭력이고 고문이고, 상처를 주는 행위에 불과하다. 이러니 이글은 뭘 알아도 반만 알고 떠드는 것이다. 선무당이 사람 잡을 수 있다.
그런데 과연 인간이 살아 있는 동안 질투나 열등감이 없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이 글은 역시 주도권(Hegemony)에 대한 내용이다.
사고력을 기르는 가장 쉬운 방법은 독서를 꾸준히 하는 것이다.
"요즘 이게 대세야." 이건 아주 적절한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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