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오디세이 2026] 3. 이반 일리치의 죽음

D-29
저는 스토너를 좋아하고 이디스(스토너 아내)를 싫어하고 조르바를 싫어하는 부류였는데요 (단순) 이번 책을 읽으며 이반도 싫고 프라스코비야 표토로브나도 싫고 다 싫었다가 마지막에 반성하였습니다 (역시 단순)
@김새섬 혹시 마감전이라면 sam구독권 신청해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교보문고 sam 구독권 신청은 선착순 10분이 다 차서 그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신청해 주시고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두마리새 @성동 @하염 @한가람 @우주좋아 @배롱이 @날마다조이 @명랑여우 @팥죽 @수리 위의 열 분께는 2월 26일, sam 무제한 1달 이용권의 PIN 번호를 그믐의 알림 메시지를 통해 전달드리겠습니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 책 이외에도 교보문고의 sam 무제한 카테고리에 있는 책은 어떤 책이든 한 달 동안 읽으실 수 있는 쿠폰입니다. 감사합니다!
@신동운 @eeniemo 두 분께서도 sam 구독권 필요 여부 알려주시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위의 10분께는 2/26 저녁에 교보 sam 을 전달드렸습니다. 혹시나 자신의 알림함에서 찾지 못하신 분은 저에게 알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을께요. 덕분에 다른 책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저는 괜찮습니다
참여 신청합니다! 궁금했던 책인데 첫 그믐 북클럽 모임으로 읽게 되어서 좋네요~!!
참여 신청합니다. 가입 후 첫 신청입니다. 종이책으로 준비합니다.
참여 신청 합니다. 책도 집에 있어요. '발견 했습니다.ㅋ
속물에 고약한 성격의 이반이 변하는 그 장면 때문에 고전이고 명작이라는데, 참고 읽고 있습니다.
우와, 여러 분들께서 벌써부터 읽고 계시네요. 역시 그믐은 다릅니다(비교 대상이 되는 독서모임에는 있어 본 적이 없지만요^^).. 저도 분발해야겠어요. 당장 내일부터 펼쳐 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당장 오늘은 해야 할 게 많네요.. ㅠㅠ 내일은 더 많겠지만..!).
이반 일리치의 사장 소식을 접하자 집무실에 모인 신사들의 머리에 떠오른 첫 번째 생각은 이 죽음이 자신 또는 자신이 아는 이들의 자리 이동이나 승진에 어떠한 의미를 갖느냐는 것이었다. p)10
이반 일리치의 죽음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고일 옮김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반 일리치의 죽음'(1886), '세 죽음'(1859), '주인과 하인'(1895). 톨스토이가 죽음을 소재로 쓴 세 편의 소설을 묶었다. 인간의 필연성, 인생의 헛됨과 공허함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면서, 동시에 가치 있는 죽음과 영혼의 구원에 대해 이야기한다.
동료의 사망 소식을 듣고 맨 처음 떠올리는 생각이 부서 이동이나 승진이라니. 근데 그러한 그들에게 붙는 수식어가 '신사'라는 사실이 참으로 역설적이게 느껴집니다. ^^
그의 목표는 어떻게 해서든 이런 불유쾌한 상황으로부터 가능한 멀리 벗어나고 그런 상황 자체가 무해하면서 오히려 정상적인 것으로 여겨지게끔 만드는 것이었다. 그는 가족과 지내는 시간을 점점 더 줄여나갔고 함께 있어야 할 경우에도 가급적 다른 사람들을 불러 함께 있음으로써 자신을 지키고자 했다. 이반 일리치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는 일 속에 파묻혀 오직 거기서 삶의 재미를 느꼈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 재미라는 것이 그를 삼켜버리고 말았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 p.35,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강은 옮김
이반 일리치의 죽음'창비세계문학' 7권. 똘스또이의 중단편 중에서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삶에 대한 똘스또이의 생각과 문제의식이 잘 나타나 있다. 이 작품은 한 인간의 삶과 죽음을 냉철하게 관찰하고 분석하고 묘사했다.
일이라는 것은 예사로 볼 것이 아니는 것 같긴 합니다. 도피처, 보금자리,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나만의 오두막. 이런 말들이 생각나네요. 일 속에 파묻혀 오로지 거기서 삶의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을 저또한 세상을 살면서 본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일에 파묻히기만 한다면 확실히 시야갸 좁아지기는 한 것 같아요. 근데 한편으로는 또 그 일이 어떤 일인가에 따라서 거기에 파묻힌 사람의 형태를 다르게 바꾸기도 하는 것 같고요. 그러나 저는 하루가 1일 때, 그래도 0.2 정도는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과 연대하는 거, 부대끼는 게 너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완전 동의+완전 공감합니다!! 뜻이 맞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연대하고 부대끼는 시간, 제게도 정말 소중합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모임 여러분, 모임지기 김새섬입니다. 드디어 2026년의 3월 책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책 읽기를 시작해 주셨군요.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독서 일정표] 3월 1일(일)~ 1~3장 (7일간) 3월 8일(일)~ 4~7장 (7일간) 3월 15일(일)~ 7~9장 (7일간) 3월 22일(일)~ 10~12장 (7일간) 3월 29(일) : 모임 마지막 날 이번 달 함께할 책은 번역본과 판형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 120~200쪽 내외의 짧은 분량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하룻저녁에도 충분히 갈무리할 수 있는 양이지요. 다만 3월 모임에서는 '느리게 읽기'를 통해 작품의 정수를 천천히 느껴보고자 합니다. 총 12장을 매주 3장씩 나누어 읽는 일정입니다. 진도가 빠르게 나가는 분들은 책 뒤편에 수록된 다른 작품들까지 이번 기회에 함께 섭렵해 보셔도 좋습니다. 짧은 분량 속에 담긴 깊은 울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저도 읽으며 떠오르는 단상들을 자유롭게 공유할게요. 여러분도 감상이나 공감, 마음을 울린 문장들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세요. 함께 풍성한 대화를 만들어 갈 3월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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