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도시 사람이 살아온 이력은 알려지지 않는 경우가 흔하고, 그의 과거는 매우 한정된 집단에게만 드러난다. … 친밀감과 인격적인 접촉은 그의 삶의 방식에 더 이상 내재되어 있지 않으며, 종종 비인격적인 조작의 도구로 이용되기까지 한다. 응집력보다는 균일성이, 혈통이나 전통보다는 이해관계가 중요하다. 물리적으로는 가까워졌지만 사회적으로는 멀어진 인간관계는 강렬하면서도 비인격적으로 바뀌고, 모든 면에서 금전적인 관계가 된다. ”
『화이트칼라 - 현대 중간계급의 초상』 p.376, 찰스 라이트 밀스 지음, 조형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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