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그러네요. 저는 만화책을 너무 좋아했는데 제가 어릴 때만 해도 만화는 청소년에게 유해한 저질 퇴폐 문화인 것처럼 취급받던 기억이 나요. 이현세 작가가 음란물 출판? 혐의로 처벌받기도 하고… 요즘처럼 쾌적한 만화카페는 고사하고, 만화방 분위기라는 게 항상 음침하고 담배연기 자욱~ 그래도 꾸역꾸역 출석해서 아저씨들 틈에서 <용비불패> 같은 책 보면서 낄낄대고 그랬었죠 ㅎㅎ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2. <김규식과 그의 시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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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팔

stella15
아, 맞아요. 그런 시절이 있었죠. 7, 80년대만해도 공식적으론 학생이 극장이나 제과점도 들어가면 안 되는데 그 정도 가지고는 뭐라고 하진 않았죠. 70년대 여자는 미니스커트, 남자는 장발 다 경찰서행이었던 웃지 못할 시대가 이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격세지감이죠. ㅎㅎ

향팔
아니 제과점은 왜 안 되는 거예요? ㅎㅎㅎ 미팅할까봐 그랬나

stella15
맞아요. 미팅할까봐! ㅎㅎㅎ 지금이야 남녀공학도 많지만 요때만해도 중학교 때부터 여학교, 남학교가 분리되있 잖아요. 제과점에서 못 만나게 한다고 못 만나나요? 연애당이라고 하는 교회가 있는데. ㅋㅋ

향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