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열단 창립이래 애국적 청년.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의열투쟁의 선봉이며 가장 치열한 삶의 전형으로 알려진 김원봉과 민족혁명당은 소극적 노선을 추구하는 보수주의자로 청년군관들의 비판 대상이자, 공산주의자들의 비난 표적이 된 것이다.
변화하는 시대와 상황 속에서 현실적 판단과 이성적 입장은 이상주의적 열망과 공산주의들의 선전에 허물어졌다.
(…) 반공적 중국국민당의 후원을 받으면서 진보적.좌파적 노선을 지향한다는 김원봉의 존재론적 한계였다. ”
『[세트] 김규식과 그의 시대 1~3 세트 - 전3권』 정병준 지음
문장모음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