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리 잡담들

D-29
느지막이 일어나서 몸무게를 재보니 500그램이나 빠져 있었다. 저녁에 한우모임서 고기만 먹은 덕일까? 아니면 이동하는 내내 계단을 애용해서일까? 오늘은 "글 안 써질 때는 많이 걸으면 좋다"는 장강명 작가님의 조언과 "햇빛 많이 쬐고 많이 움직이면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다"는 임지형 작가님의 조언을 따라 걸어서 20분 거리의 도서관을 일부러 돌아가는 길로 50분쯤 걸을 생각이다. 생각해보니 개몽돌씨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후 걷는 시간이 급격히 줄었다. 예전엔 심하면 세 시간도 걸었는데, 그런 식으로 걸으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부족해 글이 안 써지는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그런 말이 있긴하죠? 실제로 걷기나 산책을 예찬하는 책도 있고. 저는 관절 근육이 약해서 오래 서 있지 못하죠. 완경 이후론 더더욱. 흐흑~ 20대만 해도 꼭 30분을 걸어서 지하철로 통학하곤 했는데. 완경 이후 관절 안 좋아지는 경우 많더라구요. 관리 잘 하시고, 혹시 산티아고 순례 안 계획 있으시면 혹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언능 다녀오시고요. 더 나이들면 못 가요. 저는 다음 생에서나 한 번. ㅠ 저는 글이 안 써지면 드라마를 보거나 잠을 자죠. 요즘 K-드라마 정말 끝내주는 거 많이하더군요. 그거 보느라 외호는 찜만 해놓고 못 보고 있어요. 자막 읽는 것도 귀잖고. ㅋㅋ
저는 근손실이랑 심장 부르르 떨리는 증상이 생겨서 정신차리고 매일 계단오르기, 윗몸 반만 일으키기 + 아랫몸 반만 일으키기 각 100회 이상씩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체력 고갈로 -_- 드러눕눕이지만요... 처음엔 굉장히 힘들었는데, 이제는 그냥 수월하게 하더라고요. 산티아고 순례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저는 딱히 흥미가 안 생기더라고요. ^^;;; 타고난 히키코모리라 그런가. ㅎㅎ
저는 산책할 때 구름이 멋있게 하늘에 떠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하늘이 탁 트인 곳에서 오래 오래 걷고 싶습니다.
체력고갈로 오늘은 못했지만 내일은 시도하겠습니다!
넹~~~
낮에 가슴 진동이 징허게 와서 푹 쉬었다. 발목은 파스를 붙인 상태이긴 한데, 설마 내일까진 둘 다 가라앉겠지? 운동 안 해서 근손실 올까봐 무서우니 윗몸 아랫몸 반만 일으키기 100개씩이랑 스트레칭은 하고 자야겠다.
일어나보니 정오가 넘은 시각, 그래도 발목은 다 나았고 발목 부르르도 몇 번 안 왔다. 오늘은 산책 산책 도서관 도서관 카페 카페 하며 돌아다녀야지! ~_~ 이번에 널담 비건 베이글이란 걸 시켜봤는데 맛이 생각보다 괜찮다. 단백질도 들어있대서 혈당 관리에 좋을 듯하다. 가격도 괜찮은 듯. 관심 있으신 분들은 클릭. https://brand.naver.com/nuldam/products/7338010490?nl-ts-pid=jjC4wwqpsp4sshb3Z4w-473651&n_media=27758&n_query=%EB%84%90%EB%8B%B4%EB%B2%A0%EC%9D%B4%EA%B8%80&n_rank=1&n_ad_group=grp-a001-02-000000038188068&n_ad=nad-a001-02-000000271089703&n_campaign_type=2&n_mall_id=ncp_1nl7cr_01&n_mall_pid=7338010490&n_ad_group_type=2&n_match=3&NaPm=ct%3Dmmcz6odz%7Cci%3DER2af1215f%2D184d%2D11f1%2D8453%2Df201449f65da%7Ctr%3Dpla%7Chk%3D963c678a22c3628d5dec7dad6c90fc81bc6fb623%7Cnacn%3Def6DGQDqegBhB
다행입니다. 발목. 저도 오른쪽 다리가 안 좋아 한 2년전부터 여기저기 약을 바르고 삽니다. 부치는 파스는 피부가 가려워 꼭 바르는 파스를 쓰는데, 그것도 가격이 싸지는 않더라구요. 비상약으로 쓰면 모르겠는데. 얼마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안티푸라민이 관절이나 타박상에 바른다고 해서 인터넷의로 거의 아이스크림 통만한 걸 사서 원없이 발라보자 했는데 뭐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ㅎ그래도 없는 것 보단 난 것 같아 계속 바를 생각입니다만 언제 다 쓸지 모르겠습니다. 뭐 변질되는 거 아니니까 걱정할 건 없는데 너무 큰 걸 산 거 같긴하니다. ㅠ 기격은 엄청 싼데.
저는 왼쪽 발목이 1월에 문제가 생기더니 많이 걷자 또 이러네요. ㅎㅎ 그래도 오늘은 계단 오르기 하고 왔습니다. 운동으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키워서 약한 무릎과 발목을 지탱하는 게 목적입니다.
가위바위보앨리스 피니는 이 소설에서 부부 관계뿐만 아니라 부모, 자식, 친구, 형제 사이가 뒤틀린 욕망에 사로잡힌 계획적인 사건에 이용될 경우 어떤 비극이 초래될 수 있는지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요즘 근육운동을 한 덕에 오늘 20분 거리는 13분에 주파, 50분 거리는 20분에 주파했다. 그렇다면 한 시간 반정도 산책을 하려면 이제 다시 예전 다니던 카페로 다녀야 하나...? 거긴 한 시간 반 거리니까 50분은 걸리겠지, 그래도? 근육이 생긴 건 좋은데 유산소 산책하기 힘들어진 건 계륵.
<탐정 소크라테스> 쇼츠가 제법 조회수가 나와서 안심 중. https://www.youtube.com/shorts/2DYONWRTRpg
놀랍게도 <탐정 소크라테스>가 출간하기도 전 해외에서 간보기가 들어왔다. (이게머선129) 요즘 해외에서 한국문학이 핫하긴 한가붕가. 감사할 뿐.
와, 잘 됐네요. 축하합니다! (근데 저 괄호안 129는 어떤 의미인가요?) ㅋ
아. 이게 머선 일이구? 입니다 시쳇말이죠!
아, 그런 뜻이었군요! ㅎㅎ
축하 축하합니다!!
아직 간보기입니다! 잘되면 다 작가님 덕입니다!!! https://youtu.be/8cNz9awcVqg?si=2Z25qMC0pspuAEP9 #테스형 듣고가실게요...
컥... 테스형... 탐정일 하시다 언제 또 형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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