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의 첫번째 주인공 니컬러스 호엘의 몇대손 손자가 드디어 몸통부분에 다시 등장하네요.
[느낌 좋은 소설 읽기] 2. 오버스토리
D-29

아침바람

새벽서가
몇대손이었는지는 기억도 안납니다. 첫 삼대가 호엘, 존 시니어, 존 주니어 였던가요? 그 뒤로는 가물가물해요.

아침바람
76년동안 매달 한 장씩 찍은 거죠. 난 강박증으로 유명한 오랜 혈통 출신이거든요.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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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람
“ 그녀는 가득한 가지들을 올려다본다. 가지 하나하나가 외양간에 있는 고통스러운 조각의 또 다른 연구자료다. 이 남자의 가족에개 무슨 일인가 생겼다. 그녀는 커닝 페이퍼를 보는 것처럼 그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는 조상이 지은 이 집에서 10년 동안 살며 기묘한 거인 생존자로부터 작품을 만들었다. ”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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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람
“ 죽은 밤나무는 그가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그녀를 뒤흔든다. 그녀는 젊고, 자유롭고, 충동적이고, 새로운 이상으로 가득하다. 믿을 만한 모든 기준에서 볼 때 그녀는 꽤 많이 기울어져 있다. 하지만 그는 그녀가 이런 식으로 있기를, 그의 부억에서 밤새도록 미친 이론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를 바란다. 집에 손님이 있으니까. 누군가 죽음에서 되돌아왔으니까. ”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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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람
“ "어느 게 더 미친 걸까요? 가까운 곳에 우리가 전혀 모르는 존재들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믿는 걸까요, 아니면 베란다랑 지붕널을 만들려고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오래된 삼나무들을 베는 걸까요?" ”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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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람
그녀의 얼굴이 목표감으로 빛난다.그는 그녀의 비전이 이끄는 곳으로 어디든 따라가고 싶다. 그리고 그 비전이 실패하면 그녀가 그다음에 가는 곳으로 어디든 따라가고 싶다.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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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람
그가 여러 개의 창유리로 된 부엌 창문을 내다본다. 호엘 밤나무 너머로 하늘은 멍청하리만큼 파래서 초등학생이 손가락에 물감을 묻혀 문질러놓운 것처럼 보인다.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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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상상 속 존재의 진정 한 괴로움 속으로 빠져든다. 그녀는 흐느낌으로 그를 깨우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꼼짝하지 않고 누워있다. 뭔가를 의미하는 것처럼 내 심장을 움켜쥐는 이게 뭘까? 이 가상의 공간에서 무엇이 나에게 이렇게 큰 힘을 주는 걸까? ”
『오버스토리』 p. 296,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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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와 시골에 수년 동안 있 었던 닉은 싸구려 라디오로 처음 하이브 심포니를 듣는 어린애 같은 기분이다. 그는 겨울밤 호엘 가족의 백과사전에서 읽었던 것 같은 드루이드 나무 숭배자들 사이에 떨어졌다. 도도나 신전의 참나무 숭배, 영국과 갈리아의 드루이드의 숲, 신토 사카키 숭배,(...) , 세계 최초의 종교의 모든 가지들. 그의 10년간의 강박적 스케치는 이 종파가 그에게 요구할 것에 대한 연습이었던 셈이다. ”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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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격조는 다시 나갈 준비를 한다. 검은 수염, 바늘,이끼먹기, 폭로자,야자나무, 올리브나무를 위해 참여하는 전사들.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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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기, 겨우 몇 주 동안 알았고 수많은 생애를 거쳐서 다시 합류한 친구의 곁에 누워있다.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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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람
“ 나무가 공기와 지하를 통해서 서로에게 어떻게 말을 하는지. 서로 어떻게 보살피고 양분을 나누고, 네트워크식 토양을 통해서 공통 행동을 조절하는지. 숲처럼 넓은 면역 체계를 어떻게 만드는지. 죽은 통나무가 어떻게 수많은 다른 생물종에게 생명을 주는지... ”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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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위로 천천히 나아가는 흑연은 매일 거대한 더글러스전나무가 수백 미터 높이까지 빨아 올리는 수백 리터의 물이 꾸준히 증발하는 것을 떠오르게 만든다.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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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위로 나온 나무는 연령이 겨우 수백 년 정도다. 하지만 미생물이 가득한 땅속으로는 9000년 이상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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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모든 살아있는 생물에게 주거지를 제공하고, 먹이고, 보호하는 놀라운 존재다.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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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람
겨우 이만한 씨앗에서 모든 것이 자라나지.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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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기 집단의 믿음에 반하는 독립적인 도덕적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요?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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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보호가가 나무를 껴안을 때 그 사람이 정말로 껴안는 건 누구인가?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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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람
무언가 커다란 게 그의 가슴속에 고이고, 그는 차마 몸을 움직일 수가 없다. 그랬다가는 그게 사라질지도 모르니까. 앞으로 나아갈 방법이.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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