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좋은 소설 읽기] 2. 오버스토리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여전히 아침바람님께서 하드캐리해주고 계시네요? 모임지기가 되서 자주 못나타나 함께 이야기 나누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봄방학이라고 시간 여유가 많을 줄 알았는데, 방학중에 오히려 더 바쁘네요. 이러다가 다음 번 책은 아무도 함께 해주지 않으실 것같아요. ^^; 정말 느낌 좋은 책을 찾았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이번주에는 윗줄기/가지/잎 파트를 읽고 이야기 나눠요. 읽으시면서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같아요. 이번엔 인물 위주로 여쭤볼께요/ 1. 패트리샤는 이상주의자일까요, 아니면 시대를 앞선 현실주의자일까요? 2. 닉과 올리비아는 변화를 위한 움직임에 깊이 빠져드는 인물들입니다. 이들의 변화는 깨달음일까요, 도피일까요? 3. 애덤은 관찰자에 머무르는 것이 옳았을까요, 아니면 행동했어야 하는 걸까요?
You can’t come back to something that is gone.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There’s a Chinese saying. ‘When is the best time to plant a tree? Twenty years ago.’ ” The Chinese engineer smiles. “Good one.” “ ‘When is the next best time? Now.’ ” “Ah! Okay!” The smile turns real. Until today, he has never planted anything. But Now, that next best of times, is long, and rewrites everything.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That’s when Adam realizes: Humankind is deeply ill. The species won’t last long. It was an aberrant experiment. Soon the world will be returned to the healthy intelligences, the collective ones. Colonies and hives.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As certain as weather coming from the west, the things people know for sure will change. There is no knowing for a fact. The only dependable things are humility and looking.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There are a hundred thousand species of love, separately invented, each more ingenious than the last, and every one of them keeps making things.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She must still discover that myths are basic truths twisted into mnemonics, instructions posted from the past, memories waiting to become predictions.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People aren’t the apex species they think they are. Other creatures—bigger, smaller, slower, faster, older, younger, more powerful—call the shots, make the air, and eat sunlight. Without them, nothing.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The best arguments in the world won’t change a person’s mind. The only thing that can do that is a good story.”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But people have no idea what time is. They think it’s a line, spinning out from three seconds behind them, then vanishing just as fast into the three seconds of fog just ahead. They can’t see that time is one spreading ring wrapped around another, outward and outward until the thinnest skin of Now depends for its being on the enormous mass of everything that has already died.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To be human is to confuse a satisfying story with a meaningful one, and to mistake life for something huge with two legs. No: life is mobilized on a vastly larger scale, and the world is failing precisely because no novel can make the contest for the world seem as compelling as the struggles between a few lost people.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This is not our world with trees in it. It’s a world of trees, where humans have just arrived.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Life has a way of talking to the future. It’s called memory. It’s called genes. To solve the future, we must save the past. My simple rule of thumb, then, is this: when you cut down a tree, what you make from it should be at least as miraculous as what you cut down.”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What you make from a tree should be at least as miraculous as what you cut down.
오버스토리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드디어 이 책을 읽는 마지막 주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읽으셨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많은 사유와 공감과 의문의 시간을 가졌던만큼 여러분도 각자의 생각과 고민과 느낌을 갖고 독서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에는 책의 남은 부분을 읽고 마음껏 이야기 나눠주세요. 이번 주는 제가 질문을 올리는 대신 여러분으로부터 되려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갖고 싶어요. 그동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그 신들이 전부 다 죽어가고 있다. 인간의 천재성을 다 동원해도 대륙을 휩쓰는 재앙을 막을 수가 없다.
오버스토리 27p,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사과했지! 녀석에게 사람들은 아주 멍청하다고 했어. 사람들은 모든 걸 잊지. 자신이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도. 난 이렇게 말했단다. 걱정하지 마라. 인간은 곧 이 세계를 떠날 거야. 그러면 곰이 다시 제일 윗자리로 올라갈 수 있을 거란다, 하고.
오버스토리 60p,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지체가 뭐야?" "네가 지체아라는 거야." "그게 뭔데?"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거야." 애던에게 그건 괜찮게 느껴진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잘못된 데가 있으니까.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생명체와는 거리가 멀다.
오버스토리 74p,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그들은 어린애가 보고 느끼는 즐거움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내서 무언가를 발견할 때까지 몇 달이나 작업을 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는 것이다.
오버스토리 85p, 리처드 파워스 지음, 김지원 옮김
@새벽서가 아직은 이 방이 닫힐 때까지 4일이나 남아서 천천히 읽으려고요. 급하게 읽기 싫은 책이에요. 새벽서가님의 안목은 역시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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