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뮹
[제발디언 참가자 모집] 이민자들부터 읽어 봅시다.
모임 유형[함께읽기]모집 인원최소 조건 없음 / 최대 제약 없음신청 기간2026.03.08까지모임 기간2026.03.09~2026.04.05 (28일간)
참여하신 모임에 대한 정보는 이메일과 왼쪽 메뉴의 그믐 알림으로 알려드릴게요!
모집 성공
모임지기의 말
참여 인원12
저는 한 작가의 작품이 좋으면 작가파먹기를 하는데요,
조금 있어 보이는 말로는 전작주의라고 하죠?
최근에 W. G. 제발트의 책을 읽으면 그를 추종할 수밖에 없기에 '제발디언'이라고 부르게 된다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여, 삼 월 새시작을 맞이하여 제발트의 책을 한 권씩 읽어 보며 제발디언에 참가해 보고자 합니다.
📓 이민자들 → 현기증·감정들 → 토성의 고리 → 아우스터리츠
(출간순으로 읽는 걸 권하시는 글을 많이 봤는데, 이민자들이 입문으로 좋다는 후기가 많아서 첫 번째로 뺐어요)
소설 위주로 위와 같은 순으로 읽을 예정이며,
'자연을 따라. 기초시'를 비롯하여 '공중전과 문학', '전원에 머문 날들', '캄포 산토', '기억의 유령'의 경우 같이 읽으실 분이 있으시면 함께 모임을 열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저 혼자 읽도록 하겠습니다.
종이책 기준으로 소설이 모두 400페이지 넘지 않는 관계로 한 권을 세 구간으로 나누어 읽습니다. 매주 1/3씩, 총 3주에 걸쳐 완독한 후, 4주차에는 그 책과 관련하여 디깅을 할 것입니다.
제발트와 관련된 기사 혹은 인터뷰, 논문 등을 찾아 보는 시간을 가지고, 다음 소설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하나의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중심으로부터 잔가지가 많이 뻗어 나가는 대화의 흐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도 참가하지 않을 경우 저 혼자서라도 떠들 테니, 지나가시다가 흥미로운 구절을 발견하시면 말 걸어 주세요!
자유로운 독서모임을 지향합니다.
단순 감상도 좋고, '문장 수집' 기능을 이용하여 매주 한 구절씩만 마음에 드는 구절을 공유하셔도 괜찮고, 혹은 어떠한 장면에서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떠오르는 책이나, 영화, 공연 등을 남겨 주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어? 내 생각은 다른데?" < 이런 감상이 가장 흥미로우니까
정돈되지 않은 생각도 괜찮으니, 이곳에서 자유로운 대화의 장이 열리기를 소망합니다.
혼자 하는 독서는 아무래도 본인의 내적·외적 경험에 기반하여, 그 사람의 시선에만 잡히는 문장과 감상이 있다는 점이 늘 조그마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른 분들께 의미 있는 장면과 그 이유를 알게 됨으로써 제 안에서 더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제발트가 되길 바라며 이 모임을 만들었어요. 많관부..
중간 합류도 환영해요!!
완독 안 하셔도 됨!!!
그냥 수집된 문장 보시고 의견만 남겨주셔도 돼요.
제가 겪어 보지 않은 삶을 사신 여러분들의 시선이 궁금해요.
그믐 너무 좋은 공간인 것 같아요 영원하길 바랍니다.
더 좋은 운영 방향 제시안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남겨 주세요.
모임 전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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