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전자의 역할에 대한 과장, 그리고 이에 따른 잘못된 인식은 도킨스만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현대 생물학을 통해 생명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범하는 만연된 잘못이다. …
… 여기서 덜 상대적으로 덜 강조되었던 점은 DNA 분자 안에 각인된 염기 서열 못지 않게 이것이 놓이는 세포 안의 물리적 여건과 이 세포가 놓인 주변 여건의 중요성이다. 많은 사람들은 DNA 분자가 지닌 정보적 측면에 지나치게 매료된 나머지, 이것이 정보로서의 기능을 나타내기 위한 상보적 여건에 대해서는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던 것이다. ”
『생명을 어떻게 이해할까? - 생명의 바른 모습, 물리학의 눈으로 보다』 p.38-39, 장회익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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