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반드시!!《이기적 유전자》함께 완독해요!!(온라인)

D-29
1. 유전자는 의식도 지능도 없는 존재이므로 그런 행동을 의도적으로 계산할 수는 없고, 자식을 사랑하는 행동을 하게 만드는 유전자를 가진 개체가 그렇지 못한 개체보다 자손을 더 잘 퍼뜨린다, 고로 개체로 하여금 자식에 대한 애착을 갖게 맞드는 유전자는 대대손손 살아남게 된다, 이게 생물학적 팩트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어떤 행동이나 감정이 유전적으로 프로그래밍 된 게 나쁜 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사실 우리가 하는 행동은 유전과 학습의 결과지, 진정한 자유의지라는 게 존재하는지 의심스럽거든요. 내가 어떤 착한 행동을 하는 것은 어릴 때부터 주입된 도덕 윤리 의식 때문이지 그 순간에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 옳은지 아닌지를 엄청 고찰해서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한 고찰 행위 자체가 유전적으로 프로그래밍되었거나 자라오며 학습된 걸 수도 있고요. 얼마나 깊게 행동의 원인을 파헤쳐 들어가든 유전 혹은 학습이라는 결과가 나오지, 그 이상의 어떤 고차원적인 자유의지 같은 건 있을 수가 없다고 봅니다. 결국엔 전부가 뇌세포에서 일어나는 전기 화학적 작용 아닐런지... 그렇다고 부모님의 사랑이 가치 없다, 이런 건 아닙니다.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죠. 다만 그렇게 되면 그건 생물학이 아닌 인문학과 철학의 영역이 되는 거겠죠. 2. 저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으며 인간의 윤리성에 혼란을 느끼고 고민하시는 게 좀 안타깝습니다. 이 책은 생물의 이기심을 설명하는 책이 아닙니다. 생명이 진화하는 원리, 그것이 유전자 단위로 이뤄짐을 알려줄 뿐입니다. 한 마디로 진화생물학 책입니다. 그래서 도킨스는 이 책을 쓴 당시에 떠오르던 신다윈주의 이론 (존 메이너드 스미스, 윌리엄 해밀턴, 조지 윌리엄스, 로버트 트리버즈)을 집대성하고 도킨스 자신만의 이론(복제자와 운반자(생체 기계), 밈)을 추가했습니다. 과학대중서이기 이전에 전공과학책입니다. 다만 그런 책에 '이기적'이라는 파격적이고 혼란스러운 은유를 쓴 것은 도킨스의 실수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우리가 이기적 유전자의 운반자에 불과하다 해서 지금까지 지켜온 도덕과 윤리가 흔들릴 필요도 없고 재정의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도덕이나 윤리 이런 게 원래 인간이 이기심을 억누르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말이죠. 그 이기심의 단위가 개체가 아니라 유전자임이 밝혀졌다고 해서 도덕과 윤리에 변화가 생길 필요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 그 이상의 진심이 있다고 굳게 믿게 싶어요 그런데 책의 내용대로라면 복제된 유전자는 다른 생각이 없는 생존만을 위해서 계산된 행동이라고 하니 ... 생존을 위한 더 나은 행동으로만 여겨야한다는 결론인데 그것을 온전히 받아들이기엔 인간다움을 너무 많이 생각해온 것 같아요 사람다운 길을 찾아 노력하는 것이 선한 본성이 아닌 짜여진 각본에 의해 움직여지는 것이라고 치부하기는 싫습니다. 흑흑
2.계속 연결되는 것 같네요 자유 의지와 도덕적 책임도 생존의 도구겠지요 그것을 선택하고 안하고는 행동의 주체에 달려있다는 결론인데... 비록 수동적 행동일지라도 그 행동 속에 숨어 있을 것을 찾아야 할것같아요 숨은그림찾기처럼말입니다. 유전자의 생존확률 극대화되는 순간을 생존기계에 프로그래밍 되도록 하면 되지않을까요? 인간다움으로 움직이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살아갈만세상이 있는거아닐까요 이기적 유전자이지만 그것을 고민하고 대항하는 개체가 존재한다고 봅니다
단순한 가상적 예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함부로 경쟁자를 죽이려고 하는 것에는 뚜렷한 이익이 없다는 것이다. 크고 복잡한 경쟁 시스템 속에서는 눈앞의 경쟁자를 없애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그 경쟁자의 죽음으로 당사자보다 다른 경쟁자가 이득을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기적 유전자 - 4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조금만 더 이어서 적을게염...ㅇ 인간의 윤리관은 옳고 그름 의 형식으로 명확히 나누어 정의를 내릴것이 아니고 인간다움은 무엇이고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그렇게 되기 위해서 행동하려는 노력을 제대로 바라보도록 끊임없이 싸우면서 만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이기적유전자의 전략에 무의식적으로 빠지지 않도록 깨어서 움직여야겠습니다!
근데 책을 읽어갈 수록, 발제문 에 의견을 적다보면 저 자신이 계속 구름속에 유영하는 듯 현실이 아닌 곳에 있는 것 같네요 잘 읽고 있는 것지 모르겠어요
윌슨의 혈연선택의 정의에는 더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윌슨은 일부러 논의에서 자식을 제외한다. 자식은 혈연으로 포함시키지 않는 것이다! 물론 윌슨도 자식이 부모의 혈연자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나, 자식에 대한 어버이의 이타적 행위를 설명하기 위해 혈연선택설에 기대기가 싫은 것이다. 물론 윌슨에게는 자기 마음대로 용어를 정의할 자유가 있기는 하지만, 이것은 큰 혼란을 초래하는 정의이므로 나는 윌슨이 자신의 영향력 있는 책의 개정판을 낼 때 그것을 변경해 주기를 바란다. 유전적으로 말해, 부모의 자식 돌보기와 형제자매의 이타주의가 진화할 수 있는 이유는 똑같다. 즉 두 경우 모두 이타적 행동을 받는 개체의 체내에 그 이타적 유전자가 존재할 확률이 큰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 - 40주년 기념판 199쪽,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진화적으로 안정된 전략'이라는 개념이 단순히 '착한 행동'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유전자의 이기적인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정착된 것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 나(유전자)는 이기적이지만 생존기계로 하여금 이타적인 척해서 ESS에 도달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내 생존에 위협을 받을지도 모르니 너를 건드리지 않는 성향을 착하다고 표현한 건, 또 다른 이기성의 면모인 것 같습니다. 생존에 유리한 어떤 행동에 이타적인 경향이 있었고, 손익계산으로 그 성향을 유지하기도 한다는 게 맞지 않을까.. 유전자는 생존 기계를 물리적으로 우수하게 만들고 싶겠지만, 모두가 알듯 모든 사람의 조건은 유전자 의도대로 되진 않는 듯해요. 그리고 (여전히 유전자!가 뭔지 명확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유전자 조합이 개개 유전자들에게 항상 시너지가 나는 방향도 아닐 거고요. 이 모든 다른 몸뚱아리들 안에서 유전자들이 전략적으로 생존확률을 높이려다보니 매파, 비둘기파, 보복파, 허풍파, 시험 보복파 등 적정비율이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저자의 이론에 따르면, 우리가 사회적으로 '이타적' 혹은 '협력적'이라고 부르는 행동(예: 양보, 협동)조차도 궁극적으로는 유전자의 이기적인 목적(생존 및 복제)을 달성하기 위한 계산된 전략일 뿐일까요? -> 저는 이기적이라는 표현을 '그저 어떻게든 살아남으려한다' 정도로 이해하고 있어요. 성선택으로 인한 진화 관련 책도 같이 읽는 중인데 그 책에서는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는 부수적인 행동들(양보, 돕기, 꾸미기, 감동받기 등)에 대해 '그런 성향이 성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성선택을 받으려는 성향이었던 게 아니라, 우연히 그 성향들이 성선택을 받았을 것이다,고 명확한 인과관계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살아남고 싶었고 살아남은 유전자들을 설명하려다보니 유전자들의 의도가 우리 행동에 굉장히 반영된 것처럼 설명되고 있지만, 그건 인간의 언어와 인간의 행동양식으로 유전자를 설명하면서 생긴, 그리고 텍스트 배치의 전후 관계를 엮어내는 인간 특성의 한계일거라고 생각해요. 유전자는 그저 살고 싶었을 뿐-
🔻우리는 흔히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것을 숭고한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것이 유전자가 자기 복제품을 지키려는 '계산된 행동'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부모님이 나를 위해 희생하는 마음이 유전자의 프로그래밍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그 이상의 진심이 있다고 보시나요? -> 이 챕터를 읽으면서 아주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어째서 가족들 사이에는 아무리 미워도 끊을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지 궁금했거든요. 그저 죄책감이라던지 등등 사회에서 만들어놓은 심리적 기제라고만 생각해왔었는데 친족계산과 여명으로 그동안 궁금했던 게 많이 풀렸습니다. 유전자의 프로그래밍이었다고 해도 여전히 숭고한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오히려 이정도로 강한 유전자의 프로그램이, 어째서 지금 시대에 잘 먹히지 않는가가 궁금해요. - 요즘은 비혼에 지지하는 부모나 가족도 많이 늘었죠. 딸에게 결혼하지 말라고 제안하는 엄마들 에피소드도 자주 들립니다. - 신체의 건강보다 공부 등 다른 것에 우선순위를 두는 부모가 많습니다. 부모가 자식의 건강이나 행복이 아닌 다른 것에 우선순위를 빼앗길 수가 있나 싶었어요. 나중에 자식의 혼사를 위해서 그런걸까?라는 의문도 생기지만, 더 나은 배우자를 만나게 하려고 지금 내 자식을 착취한다는 선택은 어디서 온걸까 궁금했습니다. 물론 진화적, 생물적 요소 외 사회 문화적 다른 요소들이 작용한다는 걸 압니다. 그저 그 우선순위의 전복이 대체 언제일어났으며, 원래대로 돌아오긴 할건가 싶었달까요. 암튼 재밌었어요. 🔻저자는 유전자가 생존 기계에 프로그램을 짜 넣는다고 표현했습니다. 만약 모든 이타주의적 행동이 유전자의 생존 확률을 극대화하려는 수동적 행동이라면, 인간의 자유 의지나 도덕적 책임은 어디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이기적 유전자'의 관점을 받아들일 때, 인간의 윤리관은 어떻게 재정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 어떤 분이 제미나이와 회사 얘기를 하다가 잠들었는데(?) 제미나이가 회사 후배에게 문자를 보내서 황당하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제미나이는 대화 상대를 돕는다며 문자를 보냈을텐데요, 상대는 원치 않는 행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때 제미나이가 '대화 상대를 도와야지'라고 생각한 건 수동적 행동일까요? 스스로의 만족이 아닌 타인의 만족을 위한 행동을 했다는 건 인정하지만, 제미나이가 상대를 도우려고 결정했고, 문자를 보내기로 결정한 걸 수동적이라고 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유전자가 생존확률을 높인다는 건 나라는 생존기계의 생존확률을 높이는 것과 크게 다른 방향은 아닐 겁니다. 인간이 유전자의 프로그램에서 자유로운 기계였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생존확률을 높이려고 노력했을 거에요. 생존확률이 높은 개체들이 살아남았을거고, 남은 개체들은 그 경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겠죠. 유전자의 프로그램이 제 행동을 미시적으로 결정하는 게 아닌 제 행동의 거시적인 경향성-살아남기-을 결정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경향성 안에서 어떤 행동을 수행해 그곳에 도달할지는 제가 결정할거고요. 그 모든 순간들과 결심이 제 자유의지와 도덕적 책임이 될 것 같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녹색 수염 효과🔻 녹색 수염 효과(Green-beard effect)는 진화생물학에서 특정 유전자가 자기 자신의 표식(녹색 수염)을 인지하고, 그 표식을 가진 다른 개체에게 이타적인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이론적 사고 실험입니다. 혈연 관계가 아님에도 유전자 공유 사실을 식별해 협력하는 행동을 설명합니다. 📍정의: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서 언급된 개념으로, 겉으로 보이는 특정한 표시(예: 녹색 수염)를 보고 서로를 식별하여 협력하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3가지 요소: 이 효과가 발생하려면 유전자가 (1) 표현형(녹색 수염)을 만들고, (2) 녹색 수염을 가진 개체를 인식하며, (3) 그 개체에게 이타적 행동을 해야 합니다. 📍진화적 의미: 혈연 관계가 아닌 개체들 사이에서도 유전자를 퍼뜨리기 위해 '끼리끼리' 협력하게 만드는 기제입니다.
유전자 풀은 진화적으로 안정한 유전자들의 세트가 될 것이며, 이는 어떠한 새로운 유전자도 침입할 수 없는 유전자 풀로 정의된다.
이기적 유전자 - 4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서 근연도(Relatedness) 는 혈연관계에 있는 두 개체가 유전자를 공유할 확률로, 이타적 행동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 입니다. 유전자는 자신의 복사본을 많이 남기기 위해 근연도가 높은 가족(부모·자식·형제 등)을 돕도록 개체를 조종하며, 부모-자식 및 형제간 근연도는 일반적으로 입니다. 📍주요 근연도 및 이타성 수준 1 (100%): 일란성 쌍둥이. 자기 자신만큼의 이타성을 발휘. 1/2 (50%): 부모-자식, 형제자매. 유전자 공유 확률이 높아 강력한 이타적 행동(양육 등) 유발. 1/4 (25%): 조부모-손자, 삼촌(고모/이모)-조카, 배다른 형제. 1/8 (12.5%): 사촌 관계. 1/128: 8촌. 유전적 연관성이 낮아 타인과 거의 다를 바 없음.
6장. 발제 1: 혈연에 대한 희생 행위가 유전자 보전을 위한 행위일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모, 형제, 가족 간의 사랑과 마음이 거짓인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발제 2 : 그건 유전자의 입장과 인간이라는 개체의 입장을 구별해서 생각해야 할 게 아닌가 싶습니다. 혈연에 대한 희생을 포함한 모든 이타주의 행동이 유전자의 보전을 위한 이기적인 목적에 의한 게 맞다해도 그건 유전자 관점에서 적용되는 법칙일 뿐, 인간이라는 개체의 관점은 또 다르게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사실 이타적인 행위라는 것도 좁게는 유전자의 관점에서, 넓게는 인간, 나아가 사회, 국가, 전세계로 전점 유기적으로 확장되어 나가는 개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3/19 발제답변 1. 음..6장을 읽고 내 경험을 떠올려 보니 프로그래밍이 된 게 맞다고 생각한다. 엄마는 출산 후 갓난아기가 배고플 때 쯤 신기하게 모유가 찬다.(출산 경험이 있는 여자라면 잘 알거다.) 그 당시 나는 엄마의 몸이 아기의 신호에 어떤 이유(유전적 영향)로 즉각 반응하는 걸까? 인체는 참으로 신비하다!고 매번 신기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자식을 키우면서 항상 느끼지만 (나의 유전자가 생존과 번식을 위한 본능적 행동을 뛰어넘어) 나의 행동들에서 자식한테는 무한애정과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는 것은 그 이상의 진심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단순히 프로그래밍으로 계산해서 입력한 것이라기 보다 인간의 순수한 마음 아닐까? 모든 걸 다 주어도 아깝지 않는 마음! 그게 사랑이라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생물학적으로 설명 불가능하다!! + 자꾸 여러가지 생각이 떠올라서...추가로 적어 본다. 이 책이 저자의 생물학적 관점에서 매우 놀라운 연구 발견이기에 명저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으나 인간이 아무리 '생존 기계'라 하더라도 사고로 자식을 잃은 부모의 경우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텐데... 이럴 경우 '생존기계'가 망가졌다고 단순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건가?? 영화 '레플리카'를 보면(영화 소재는 흥미로우나 결말이 어째 실망..) 뇌의 의식을 그대로 복제뿐만 아니라 기억을 부분 삭제도 한다;; 뇌가 의식하여 감정물질로 전달되어 '느낌'을 알 수 있다고는 하지만 인간이라는 게 단순하게 생물학적으로만 정의하기에는 설명이 많이 부족하지 않나 싶고...아침부터 물음표가 마구 생긴다;;
2. 앞에 4장에서 뇌는 유전자의 독재에 반항하는 힘을 갖췄다고 했다. (140p) 우리는 생물학적 명령을 내리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만, 그 명령을 수행할지 말지 결정하는 뇌의 의식적 기능에 도덕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반도 안 읽었지만 저자가 후반에 가서 어떤 설명으로 결말을 낼지는 잘 모르겠으나... 6장까지 내용을 기반으로 저자가 말하는 생물학적으로 유전자의 기능에 대해 이해했고 수긍한다.하지만 인간은 주체적이고 과학은 계속 발전하기에 결국 인간이 유전자를 조작하는 상황이 되었고 오히려 그에 대한 윤리관이 재정의가 시급하다고 생각된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드디어 책의 중반부로 넘어 가네요.. 내일은 1장부터 7장까지 중간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발제문이 나갈 예정입니다.) 그럼 오늘도 모두 즐거운 독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혹시라도 아직 책장을 못 넘기셨거나 중간에 덮으신 분이 계신다면 주말을 이용해서 진행된 부분까지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이 책이 적은 분량도 아니고 내용도 쉽지 않아서 그냥 혼자서 읽기에는 엄청난 의지력이 필요할 거라 생각됩니다.(제가 그러네요ㅎㅎ;; 하지만 독서모임에서는 가능합니다! 우리 함께해요^^) 지루한 구간도 있고, 지식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함정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발제문 답변을 추천합니다! (부담 갖지 말라 해 놓고 자꾸 강요하는 것 같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월 20일 금요일 7장. 가족 계획 (개체 수 조절의 이기적 동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발제문 나갑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발제 1. 데이비드 래크는 최적의 자식 수보다 더 많은 알을 낳으면 오히려 생존하는 새끼의 수가 줄어든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저자는 이를 토대로 인간의 피임이나 가족계획도 궁극적으로는 생존 자원 내에서 번식 성공률(자식의 질)을 극대화하려는 유전자의 기만적 전략일 뿐이라고 봅니다.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나요? 인간의 양육 방식에 7장의 논리를 적용하면 현대 사회의 저출산은 어떻게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발제 2. 동물은 유전자의 명령에 따라 새끼 수를 조절하지만, 인간은 유전자의 명령(번식)을 거부하고 피임을 하거나 독신으로 살기도 합니다. 유전자의 본능을 거스르는 인간의 자유의지는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우리가 유전자의 조종을 받는 '생존 기계'를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종(種)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 새들이 알을 몇 개 낳을지 결정하는 것과 사람이 아이를 몇 명 낳을지 결정하는 것은 같은 논리로 작동한다고 생각됩니다. 내가 가진 자원은 한정돼 있고, 아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한 아이에게 배분되는 자원은 적어지죠. 그럴 경우 아이들이 자라서 잘 살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겠죠. 특히 요즘처럼 교육비가 많이 들어가는 시대에는 그런 논리가 더 가혹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기적 목적으로 자식 수를 조절한다는 논리는 틀린 게 없습니다. 우리가 '아, 내가 아이를 많이 낳으면 자원 낭비가 심해지니 지구도 파괴되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므로 나는 아이를 많이 낳지 말아야겠다' 같은 이타적인 생각(집단선택론적인 발상)으로 아이를 안 낳는 건 아니잖아요. 실제로는 지극히 이기적인 이유로 안 낳는 거라고 봐야겠죠. 2. 요즘 사람들이 아이를 안 낳는 게 꼭 유전자의 명령을 거부하는 거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본능일 수도 있어요. 일단 현재 지구 상에 살고 있는 인구 수가 너무 많습니다. 따라서 경쟁이 심하고, 그 결과 내가 가질 수 있는 자원이 한정돼 있으니 아이를 적게 낳는 거죠. 아이를 아예 낳지 않는다는 것도 저는 본능, 즉 유전자의 명령이라고 볼 수 있다고 봅니다. 도킨스는 어떤 새들이 자기 영역을 갖지 못하면 알을 낳지 않다가 영역 소유자가 죽으면 바로 그 자리를 차지해서 알을 낳는 경우를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를 낳지 않는 사람들은 본인이 그 새처럼 영역 소유자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안 낳는 걸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계산을 하고 판단을 내리는 것, 그걸 자유의지라고 볼 수 있다면, 저는 그걸 할 수 있는 능력도 유전자가 부여한 능력이라고 봅니다. 물론 학습적인 측면도 무시 못하겠죠. 하지만 뇌가 학습을 할 수 있는 것도 결국은 유전자 때문입니다. 그러한 학습, 즉 어떤 기능을 하는 단백질은 유전자가 없으면 만들 수가 없으니까요.
7장은 조금 수훨하게 끄덕끄덕 하며 읽었습니다. ㅎ 애써 이해하려 머리를 쥐어짜지도 않아도 되었네요 ㅋ
1.문장의 표현이 조금 거슬리지만( 갠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당 ㅋㅋ) 어느정도는 동의합니다. 피임 등 계획을 세운다는 것이 기본적으로 의도가 담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의도라는 것이 결국은 최적의 조건을 만들고자 함이고 그것이 더 나은 번식을 위함임은 당연한 듯 합니다. 그러므로 현대 사회는 복잡다양한 환경이다보니 더 더욱 구체적이고 확실한 계획이 필요하겠지요 출산을 위한 부모의 형태도 다양하다보니 최적의 출산? 을 위한 상태인가에 대한 깊은 고찰로 스스로가 불합격이라고 판단하는 경우도 많은 듯 합니다 스스로가 부모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 등에서 낙제점을 주므로써 아예 포기해버리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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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삶방랑자들여자에 관하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편견을 넘어 진실로: 흑인문화 깊이 읽기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7.더 이상 평안은 없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5.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루시우 데 소우사
작가님과의 풍성한 대화
잃어버린 나와 내 로맨스의 복원🛠️『사랑도 복원이 될까요?』함께 읽기저자와 함께 읽는『허즈번즈』- 결혼 후, 남편이 한 명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
어렵지 않은 물리학
[다산북스/책 증정] 『모든 계절의 물리학』을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증정] SF가 상상하고 과학이 증명하다! 《시간의 물리학》 북클럽마음의 그림자 :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로저 펜로즈의 양자역학적 의식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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