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반드시!!《이기적 유전자》함께 완독해요!!(온라인)

D-29
거주자는 대개 침입자보다 유리한 입장에 있을 것이다. 거주자는 그 지역의 지형을 잘 알고 있으며, 거주자가 오래도록 거기에 머물러 있었던 데 반해, 침입자는 이제 막 싸움터로 왔기 때문에 숨 가쁠지도 모른다. 자연계에서 두 개의 안정 상태 중 ‘거주자는 이기고 침입자는 진다’라는 편이 안정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는 더 추상적인 이유가 있다. 즉 ‘침입자가 이기고 거주자가 진다’라는 반대의 전략은 스스로 붕괴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메이너드 스미스는 이것을 ‘역설적 전략’이라고 했다.
이기적 유전자 - 4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거주자가 침입자를 이기는 부분에서는 영화 '우주전쟁'이, 침입자가 거주자를 이기는 이유는 거주자 사회에 스스로 붕괴의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이란 부분에선 얼마 전에 읽은 책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가 떠올랐어요.
우주전쟁레이 페리어는 이혼한 항만 근로자로 아무런 희망 없이 매일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주말, 그의 전 부인은 아들 로비와 어린 딸 레이첼과 주말을 보내라고 레이에게 맡긴다. 그리곤 얼마 안 있어 강력한 번개가 내리친다. 잠시 후, 레이는 그의 집 근처에 있는 교차로에서 그들의 삶을 영원히 바꾸어버릴 엄청난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커다랗고 다리가 셋 달린 정체 불명의 괴물이 땅속 깊은 곳에서 나타나 사람들이 미처 반응도 하기 전에 모든 것을 재로 만들었다. 평범했던 하루가 갑자기 외부의 알 수 없는 침략자들의 첫 번째 지구 공격으로 그들 인생에서 가장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 날이 되어버린 것이다. 레이는 그의 아이들을 이 무자비한 새로운 적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급히 피난을 떠나, 파괴되고 황폐해진 도시를 가로지르는 여정에 오른다. 거기서 그들은 침략자들을 피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피난민들을 만나 합류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안전한 곳은 없고, 피난처도 없다. 단지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겠다는 레이의 확고한 의지만 존재 할 뿐인데…..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19세기 말 아프리카의 한 부족 마을이 폭력적인 서구 세력의 유입으로 서서히 몰락하는 과정을 묘사한 소설. 폭력적인 서구 세력에 맞서 부족의 문화와 풍습을 지키려는 한 남자가 주인공인 이 작품은, 1958년 작가 치누아 아체바의 나이 스물여덟에 발표되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최초의 아프리카 소설인 점도 눈길을 끈다.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읽어 봐야겠네요 ㅎㅎ
어떠한 (원래부터 문제가 많았던)공동체가 침입세력에 의해 붕괴되는 이야기는 많은 것 같아요. 근데 제 기억력은 최근의 것밖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 책이 선정되었습니다. ㅎㅎ 다른 이야기인데, 사유의 시선님 프사는 댁이신가요? 너무 부러워요~ 저도 저런 집에 살고 싶네요~
앗! 저희 집 아니에요 ㅎㅎ 가입때 아무사진이나 올린건데 아 프사.. 신경을 못 썼네요 ^^;;;;
‘녹색 혁명’ 같은 농업 생산 기술의 진보에 기대하는 것은 별 소용이 없다. 식량 증산이 인구 문제를 일시적으로 완화시킬지는 몰라도, 그것이 장기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없음은 수학적으로 확실하다. 그리고 사실 의학의 진보가 인구의 위기를 촉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식량 증산도 인구 증가 속도를 가속시켜 오히려 인구 문제를 악화시킬지 모른다. 매 초 수백만 대의 로켓을 발사하여 우주로 대량 이민이라도 보내지 않는 한, 출생률이 조절되지 않으면 필연적으로 사망률이 엄청나게 증가할 것이라는 사실은 단순하지만 논리적인 진리다.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이 단순한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효과적인 피임 수단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지도자들이 있다. 그들은 인구를 ‘자연적인’ 방법으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그들이 원하는 대로라면 우리는 자연적인 방법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바로 기아다.
이기적 유전자 - 4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아마도 비임의적인 비대칭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의 크기와 일반적인 전투 능력의 차이일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 - 4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오늘 전국이 따뜻한 봄 날씨라고 하네요🌞 좀 전에 산책 다녀왔는데 개나리와 목련이 군데군데 피었더라구요~ 오늘 산책 추천입니다 ㅎㅎ 저희 벌써 독서 시작한지 1주일이 되었어요~ 와~👏👏👏 오늘은 중간 내용 정리해 볼게요. +발제문은 7장까지 내용에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해요. +내일은 2주 차 시작으로 8장 이어서 읽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월 21일 토요일 1장 ~7장까지 내용 중간 정리하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발제문 나갑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발제 1. 유전자의 목적(번식)이 끝난 뒤에도 인간이 계속해서 삶을 갈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것도 유전자의 계산일까요, 아니면 인간만의 특별한 의지일까요? 🔻발제 2.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이나 '공포'가 사실은 유전자가 나를 살리려고 보내는 안전 경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해질까요, 아니면 더 기계처럼 느껴질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은 아직 7장까지 책을 다 읽지 못하신 분들도 모두 가벼운 마음으로 답변해 보았으면 좋겠네요~
1. 생존 본능이겠죠. 윌리엄 해밀턴의 근연도를 끌어와서 말하자면 나와 나와 근연도는 100%이므로, 나를 살리려는 본능이 내제되어 있는 거겠죠. 인간만의 특별한 의지 같은 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동물들도 생존 본능이 있으니까요. 하필 번식 능력이 다 해가는 것과 노화가 함께 나타나서 죽을 뿐이죠. 인간은 의학의 발달로 번식 가능 나이 이후의 삶이 연장되었고요. 또한 내가 비록 폐경은 일어났어도, 내 딸이 낳은 아이들을 내가 돌봄으로써 자손들이 잘 살게 해 주는 게 가능하므로 계속해서 삶을 갈망하는 것이기도 하겠죠. 2. 저는 도킨스의 생존기계-운반자 논리가 아니어도 원래 생명체는 기계라고 생각합니다. 유기물로 이뤄진 아주 정교한 기계죠. 우리 몸은 수많은 분자로 이뤄져 있고, 물리, 화학, 전기적 반응으로 모든 일들이 이뤄집니다. 사람이 바퀴며 망치며 못 같은 도구를 발명하기 이전에 이미 우리 몸 속에 단백질로 이루어진 똑같은 도구를 갖고 있었습니다. 매우 긴 진화의 시간을 통해 발달된 것들이죠. 그 단백질로 우리는 걷고, 먹고, 말하고, 느끼고, 살아갑니다. 우리의 생각, 기억, 감정, 의식, 그 전부가 뇌-뉴런과 시냅스-에서 일어나는 전기 화학적 반응이고요. 따라서 내가 유전자의 명령에 따라 공포 반응 같은 것을 일으키는 그 상황은 당연히 기계적이죠. 근데 그게 기계적으로 느껴진다 해서 불편할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이라고 해서 다른 동물과 다른 게 뭐가 있나? 그런 생각도 들고요.
6장. 유전자의 행동 방식 - 이기적 유전자의 목적은 유전자 풀 속에 그 수를 늘리는 것이다. - 유전자가 다수의 다른 개체 내에 동시에 존재하는 분산된 존재라는 것 - 유전자의 이타성 때문에 유전자 풀 내에서 그 유전자가 퍼진다. - 두 사람의 혈연자가 한 개의 유전자를 공유할 확률을 나타내는 근연도( relatedness) - 부모 자식 간의 관계가 형제자매 간의 관계에 비해 ‘유전적’으로 더 특별할 것은 없다. - 혈연 선택은 가족 내 이타주의를 설명한다. - 혈연 선택은 유전자 선택의 특수한 결과다. - 왜 그들은 자기 알만 구별하여 품으려고 애쓰는 것인가? - 바다오리에게 진화적으로 안정한 유일한 전략은 자기의 알을 인식하고 전적으로 자기의 알만 품는 것이다. - 부모의 자식 돌보기가 형제자매의 이타주의에 비해 왜 그렇게 빈번하고 헌신적인지, 또 동물이 왜 자기 자신을 형제 몇 명보다도 더 귀중하게 평가하는지 - 부모-자식의 관계는 유전적으로 형제자매 관계보다 더 가깝지는 않으나, 그 확실성은 훨씬 높다. 보통 누가 자기의 형제인가보다는 누가 자기의 새끼인가가 훨씬 더 확실하다. - 나는 나의 이기적 유전자들 중 어느 것이든 확신할 수 있는 유일한 개체다. - 개체 이기주의에 대한 유전자는 개체의 정체성이 확실하다는 점에서 엄청나게 더 유리하다. - 경쟁 관계에 있는 혈연 이타주의에 대한 유전자는 정체성을 잘못 판단할 위험을 안고 있다. - 부모의 자식에 대한 이타주의가 형제간의 이타주의보다 더 흔하다는 것을 ‘식별의 문제’로 설명하는 것은 합당해 보인다. - 그러나 이것은 부모-자식 관계에 존재하는 근본적인 비대칭성을 설명하지 못한다. 부모는 자식이 부모에게 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극진히 자식을 돌본다. - 기대 수명은 동물이 이타적으로 행동할 것인가 아닌가를 결정할 때 중요한 변수다. 7장. 가족 계획 - 이기적인 유전자의 관점에서 보면 당신이 남동생을 돌보는 것과 어린 자식을 키우는 것 사이에는 원칙적인 차이가 전혀 없다. - 새로운 개체를 출산할 것인가 출산하지 않을 것인가를 정할 때 생존기계가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 유전자라는 존재가 장래를 예견하거나 종 전체의 행복을 걱정하리라고는 기대할 수 없다. - 동물의 산아 제한이 집단 전체의 이익을 위해 실행되는 이타적인 것인가, 아니면 번식하고 있는 개체의 이익을 위해 실행되는 이기적인 것인가 - 영역성과 순위제 - 영역을 얻는다는 것은 번식할 수 있는 티켓 또는 면허를 얻는 것과 같다. - 높은 사회적 순위가 번식의 자격을 나타내는 또 하나의 티켓 - 현시 행동(무리 짓기 행동)이 자연선택된 것은 어째서일까 - 그들이 산아 제한을 행하는 것은 집단이 이용할 자원의 고갈을 막기 위해서가 아니다. 자기가 낳은 새끼들 중 살아남는 새끼 수를 최대화하기 위해 산아 제한을 실행하는 것이다. - 자제를 모르고 방종을 가져오는 모든 유전자는 즉시 벌을 받는다. - 양육 능력 이상으로 가족 수를 늘리는 유전자는 유전자 풀 속에서 자동적으로 불리해져 그 수가 감소한다. - 실제의 밀도가 어떻든 경쟁자에 대해서는 개체군이 굉장히 큰 것처럼 꾸미는 것이 개개의 이기적 개체에게는 유리하다. - 개개의 부모 동물은 가족계획을 실행하는데, 이것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오히려 자기 자손의 출생률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그들은 최종적으로 살아남는 자기 새끼의 수를 최대화하려고 힘쓴다.
1. 계산되지 못한 결과가 아닐까요? 번식만을 위한 투쟁 속에서 생겨난, 프로그래밍 되지않은 그런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7장까지 읽으면서 그런생각이 듭니다 이기적 유전자의 목적과 다르게 행동하며 생각하는 생영체는 분명 다른 의지로 움직이는 것이라는 생각이 더 붓명하게드네요 유전자로 이루어진 생명체는 단순하게만 작동되는 생존기계만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더더 깊어집니다 2.조금 더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라고 하는 계획이라 여기고 싶네요 ㅋ 현실의 고난을 이겨내라는 명령같은것? 자신을 실험해보라고 하는 계획이라 여기면 좀 쉽게 그것에서 벗어날 수 있을 듯 여겨집니다. 모든 것은 유전자의 계획에 불과한 것! 이라고 말입니다. 7장까지 읽은 지금은 생명에 대한 소중함이 더 많이 느껴집니다
3/21 발제답변 1.7장까지 저자의 주장을 기반으로 생각해 본다면 비록 번식 능력은 끝났지만 번식한 나의 유전자를 잘 생존 시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 지려는 의지가 아닐까?! 할머니,할아버지가 손주손녀를 자식처럼 (혹은 자식보다 더^^;) 예뻐하고 또 맞벌이 부모 대신 양육자가 되어 돌보기도 하는 모습들을 보면 자손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일 거다. 그러나 이런 모습도 최근에는 자신들의 삶도 소중하다며 손주손녀 돌봄을 기피하려는 할머니,할아버지들도 점점 늘어나는 것과 앞에서 여러가지 상황(발제문에 답하면서)들을 생각하면 할수록 인간은 꼭 유전자의 명령에 의해 백프로 따르는 존재는 아닌 듯 하다... 결국 인간은 유전자의 명령에서 반드시 움직이기 보다 의지, 신념 그리고 가치라는 것에 의해 각자의 주어진 환경에서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선택하는 것 같다. 2. 7장까지의 내용 안에서 결말이 어찌될지 궁금한 가운데..생각해 보면 인간은 '유전자의 생존기계'라는 저자의 말에 (생물학적 관점) 수긍한다. 하지만 인간은 다른 생명체와 달리 예측이라는 것을 한다.(그래서 동물과 식물과 차별되는 거라 생각) 어떤 모든 것들을 예측하고 그것들이 진화하여, 자신의 운명을 다르게 사전에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이런 면을 생각하면 인간을 단순하게 볼 일이 아닌거다;;) 그래서 인간은 불안이나 공포가 단순 '유전자의 생존을 위한 안전 경보 혹은 명령'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그런 경보를 주체적으로 다루어(명상, 마인드컨트롤 등등..) 이겨낸다고 생각한다. 물론 저자의 생물학점 관점으로 해석하면 이 모든 것 또한 '이기적 유전자'의 명령이라고 생각하기에 이 책을 읽은 사람으로서 (^^;) 어떤 면에선 이전처럼 불안과 공포가 느껴질 때 마냥 불안 하거나 공포를 느끼지는 않을 듯 하다~! 쓰고 보니 결국 양가적인 맘인 것이 뭔가 개운하지 않다는...ㅠ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오늘은 2주 차 시작되는 날입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독서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월 22일 일요일 8장. 세대 간의 전쟁 (부모와 자식 간의 유전자 갈등)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발제문 나갑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발제 1. 자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부모가 공부 잘하는 자식이나 몸이 약한 막내를 더 챙기는 건, 유전자를 퍼뜨리기 위한 합리적인 투자라고 생각하시나요? 🔻발제 2. 8장의 논리를 인간 사회의 부모와 자식 갈등(유산 상속, 교육비 투자등)에 적용했을 때의 한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 유전자의 입장에선 최선의 선택이란 생각이 듭니다. 생존이 목적인 이상 살아남기위한 가장 최적의 방법을 택해야 하는것이 당연한 듯 합니다. 인간의 경우도 다르지않은듯 하다고 여겨지네요 목적이 다를 수는 있지만... 자식에게 완전 동등하진 않은 듯 합니다 기본적 마음은 자식이 모두 소중하지만 분명 더 신경이 쓰이는 쪽이 있어요 손길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쪽이 있습니다. ㅎ 2. 저자가 서술한 갈등의 승자 부분은 인간의 모습에선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가족간의 갈등에서 승자라는것이 결국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거 아닐까요 유산상속을 위한 갈등에서도 결국은 제대로 된 상속이 아닌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상속되는 부분의 차이에 대한 갈등은 더 많은 비용소비를 치룰지도 모르는 복잡한 처리과정, 그 사이에서 오는 관계의 단절이 재산의 양으로 비교할 것은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된다면... 교육비투자부분도 투자와 이익이 완전 비례하지 않는 것도 허다하니까요 애지중지 끼운 자식이 뜻대로 성공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니까요
이번 장에서는 부모가 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걸 한 번더 느껴집니다. 자신의 삶을 영위하는 것도 어쩌면 무수한 투쟁의 결과일지도 모르는데 하물더 또 다른 생명체의 모체가 된다는것은 더 더 많은 투쟁에서 공격에서 꿋꿋하게 생존해야 하니까요 그냥 생존이 아니라 참된? 모습으로 살아있어야하니까요
이 논의에서 인간의 윤리에 대한 교훈ㅇㄹ 도출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자식들에게 이타주의를 가르쳐 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자식들의 생물학적 본성에 이타주의가 심어져 있다고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기적 유전자 - 4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8장. 발제 1 : 인간의 입장에서 자식을 잘 생존시켜 유전자를 번영시키려는 합리적인 투자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거의 모든 상황에서 자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반해 책임져야할 자식이 많은 경우에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번 8장을 읽을 때는 왠지 이 유전자의 이기적인 매커니즘이 한정된 자원 속에서 효용을 최대화하겠다는 경제학의 ‘합리적 선택’ 개념과 비슷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발제 2 : 부모에게는 ‘아픈 손가락’인 자식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다른 자식에 비해 뛰어나지 못하거나 부족해서 더 챙겨주고 신경쓰이는 자식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럴 경우에는, 가진 자원을 다른 자식들에게 투자하는 게 나을 텐데도 ‘아픈 손가락’인 자식이 눈에 밟혀 더 챙겨주게 되는 그런 사례가 종종 있는 것 같아요.
여기서 나는 또 한 번 '의식적 동기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해야겠다. 아무도 자식들이 자기 몸속에 있는 이기적 유전자 때문에 의도적이고 의식적으로 부모를 속인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다시 한번 말해 두어야 할 것은 내가 "자식은 사기나 (...) 거짓, 속임수, 착취 (...) 등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칠 리가 없다"는 식으로 말할 때 나는 '~리가 없다'는 말을 어떤 특수한 의미로 쓰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 종류의 행동이 윤리적으로 합당하다거나 바람직하다는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그와 같이 행동하는 자식이 자연선택에서 유리한 경향이 있으며, 그 때문에 야생 동물을 관찰할 때 가족 내에서 사기 행위와 이기적 행위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말하는 것뿐이다. "자식은 속이는 행위를 할 것이다"라는 표현의 진의는 자식에게 사기 행위를 하게 하는 경향을 가진 유전자가 유전자 풀 속에서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 - 40주년 기념판 276쪽,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엘리/책 증정] 장강명 극찬 "벌써 올해의 책" <휴먼, 어디에 있나요?> 함께 읽기성공하면 30억을 받는 대리 수능💥『모방소녀』함께 읽기[책증정-선착순 10명] 청선고로 모여라!『열여덟의 페이스오프』작가와 함께 읽기4,50대 세컨드 커리어를 위한 재정관리 모임노후 건강을 걱정하는 4,50대들의 모임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커리어와 나 사이 중심잡기 [김영사] 북클럽
[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천만 직장인의 멘토 신수정의 <커넥팅>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구글은 어떻게 월드 클래스 조직을 만들었는가? <모닥불 타임> [김영사/책증정]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편집자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
[여성]을 다양하게 말하기
[책증정] 페미니즘의 창시자, 프랑켄슈타인의 창조자 《메리와 메리》 함께 읽어요![책나눔] 여성살해, 그리고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 - 필리프 베송 <아빠가 엄마를 죽였어>[책증정]『빈틈없이 자연스럽게』 반비 막내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그믐클래식 2025] 9월, 제 2의 성 [도서 증정] 《여성은 나약하고 가볍고 변덕스럽다는 속설에 대한 반론》 함께 읽기[도서 증정] <문제적 여성들의 북클럽> 번역가와 함께 읽기
그믐의 대표 작가, 조영주
[책 증정] <탐정 소크라테스> 조영주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장맥주북클럽] 1. 『크로노토피아』 함께 읽어요[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4월 12일은 도서관의 날! 도서관과 함께 했어요.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박준 시인 북토크 <계절 산문> 온라인 모임첫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는 도서관 덕후들의 독서 모임[서강도서관 x 그믐] ③우리동네 초대석_차무진 <아폴론 저축은행>
짧은 역사, 천천히 길게 읽고 있습니다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1부[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2부
🎨 그림책 좋아하세요?
벽돌책 사이, 그림책 한 칸 (부제: 내가 아는 29가지 기쁨의 이름들)[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도서 증정] 《조선 궁궐 일본 요괴》읽고 책 속에 수록되지 않은 그림 함께 감상하기!"이동" 이사 와타나베 / 글없는 그림책, 혼자읽기 시작합니다. (참여가능)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제발디언 참가자 모집] 이민자들부터 읽어 봅시다.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세상 속으로!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
봄에는 봄동!
단 한 번의 삶방랑자들여자에 관하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편견을 넘어 진실로: 흑인문화 깊이 읽기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7.더 이상 평안은 없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5.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루시우 데 소우사
작가님과의 풍성한 대화
잃어버린 나와 내 로맨스의 복원🛠️『사랑도 복원이 될까요?』함께 읽기저자와 함께 읽는『허즈번즈』- 결혼 후, 남편이 한 명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
어렵지 않은 물리학
[다산북스/책 증정] 『모든 계절의 물리학』을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증정] SF가 상상하고 과학이 증명하다! 《시간의 물리학》 북클럽마음의 그림자 :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로저 펜로즈의 양자역학적 의식 연구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