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반드시!!《이기적 유전자》함께 완독해요!!(온라인)

D-29
무척 궁금한데 제게는 궁금한 얘기를 알려줄 듯 말 듯 알 듯 말 듯하게 진행되더군요..허허.. 🔻발제 1 저자는 원시 수프에서 우연히 생성된 '자기 복제자'를 생명의 시초로 보았습니다. 이들은 왜 '이기적'일 수밖에 없었으며, 경쟁 분자를 파괴하는 화학적 수준의 진화가 어떻게 오늘날의 복잡한 생명체로 이어졌다고 생각하시나요? 라는 질문에 생각을 해보면.. '안정적 생존자'가 살아남을 수 밖에 없고 더 많이 빠르게 복제되는 방식이 어쩔수 없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우리의 유전자는 치열한 세상에서 때로는 수백만 년 동안이나 생존해왔다. 이 사실로부터 우리는 우리의 유전자에 어떤 성질이 있음을 기대할 수 있다. 이제부터 논의하려는 것은, 성공한 유전자에 대해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성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비정한 이기주의'라는 것이다. 이러한 유전자의 이기주의는 보통 개체 행동에서도 이기성이 나타나는 원인이 된다. 그러나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개체 수준에 한정된 이타주의를 보임으로써 자신의 이기적 목표를 가장 잘 달성하는 특별한 유전자들도 있다. 이 문장에서 '한정된'과 '특별한'이라는 용어는 아주 중요하다.
이기적 유전자 - 2010년 전면개정판 40,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이기적 유전자 - 2010년 전면개정판2010년 전면개정판은 내용의 정확성과 독자의 가독성을 모두 높였다. 전문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에게도 내용이 잘 전달되도록 문장을 간결하고 적확하게 가다듬어, 도킨스의 사상과 주장이 쉽게 전해지게 했다. 또 독자들의 폭넓은 이해를 위해서 풍부한 참고문헌과, 주요 개념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찾아보기를 영어 원문과 함께 제공한다.
@사유의시선 발제2는 나중에 생각해봐야겠어요..
1.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p.85 한개의 유전자는 수많은 개체의 몸을 연속적으로 거쳐 생존하는 단위라고 생각해도 좋다. 라고 명확히 기록해두었지만... 결국 개체를 통하여 생존할 수 있는 것이니 함께여야지 않을까요? 복제될 개체가 없다면 결국은 자가소멸되지 않을까요? 불멸의 존재가 되기위한 필요충분조건이 아닐지요 2. 생존을 위해서 필요한것만을 취하고 다른 개체로 이동, 또 이동하기 때문아닐지요 남겨진 결과는 아랑곳없이 결국 유전자는 똑똑한것이 아닌거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엔 자기복제라고 해도 복제전 유전자와 복제후 유전자 사이엔 눈치채지 못할 미묘한 차이는 존재하리라고 생각하거든요 변이나 분열을 예로 들 수 있겠지요 그래서 계속 살아남기만 하면 괜찮다는 전략은 분명히 실패할듯 합니다 짧은 기간에 이루어지진 않겠지만 말입니다. 여러세대를 지나도록 계속 살아남더라도 유전자가 복제된 첫 몸이 죽으면 자식(다음 복제 된 몸)에게서 모두 살아남을 수는 없을거 같아요 그렇게 전달, 전달되다 보면 최조 복제유전자가 정말로 생존해 있을지요? 같아보이는 다른 유전자아닐까요? 나쁜 유전자를 없애야 할것이라고 가정해본다면 결국 죽은 몸이지만 남겨진 나쁜 유전자도 생존하려 고군분투하지않을까요? 그렇지않다면 우리가 죽으면 같이 소멸되어야지요 생존을 위해서 소멸도 되어야 더 건강하게 새롭게 복제될 거라는 생각이듭니다.
2일전에 펴만 놓고 있는 책인데 지금부터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넵! 꼭 함께 완독해요~^^
개체들의 세대를 통해서 이어져 내려오는 유전자는 유전 물질 그 자체라기 보다는 유전 정보라고 보셔야 저자의 얘기가 더 잘 이해될 것 같습니다. 저자가 유전자를 책의 페이지로 비유했듯이요. 따라서 책이 계속 복사되어 원본이 사라지더라도 그 책의 내용은 후대로 전해지는 것이죠. 내용의 변형(돌연변이)이 일어날지라도요. 요즘은 시스템 생물학이라 하여 생명체를 하나의 정보 시스템 혹은 정보 전달의 매개체로 보는 시각이 새로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보전달의 매개체라는 말씀에 더 무서워지는것 같네요 전달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느끼는 요즘이라서
아...전 오히려 생명이란 이렇게 심오한 것이구나, 하고 느꼈어요. 우주의 경이랄까요... 빅뱅 이후 일어난 우주의 진화가 생명의 진화를 일으켰고, 그 실체와 증거가 우리구나, 하는 생각이요. 어떤 거대한 질서가 있고 우리가 그 작은 부분을 지금 목격하고 있다는 생각...
1. 저자가 왜 유전자는 대를 이어 생존하는 불멸의 존재라고 주장하는지 이해는 됩니다. 다만 유전자가 개체보다 우선한다는 표현 자체에는 뭔가 거부감이 드네요. 유전자가 인간을 단순히 자신의 복제본을 전달하기 위한 운반자로 취급한다는 것은 인간을 도구화시켜서 보는 관점이 저와 맞지않아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2. 유전자가 번식기 이후의 노화나 질병을 방치하는 이유가 이미 새 기계로 환승했기때문이라는 설명은 인간을 정말 기계화시켜서 보는것 과 같아 냉정하게 들립니다. 우리는 그럼 후대의 유전자를 전달하기만 하면 목적을 달성하는 부품에 불과한걸까요? 그건 당연히 아니죠. 우리는 개개인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가치들이 있으니까요. 이 이기적 유전자를 읽으면서 뭔가 생물학적 관점보다는 철학적 관점에서 자꾸 반박하고 싶어지네요ㅎㅎ.
설계도를 그린 '건축가'는 존재하지 않는다. 설명서인 DNA는 자연선택을 거쳐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이기적 유전자 - 40주년 기념판 81쪽,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우리 모두는 같은 종류의 자기복제자, 즉 DNA라고 불리는 분자를 위한 생존 기계다.
이기적 유전자 - 40주년 기념판 79,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이 이론에 따르면, 노쇠 현상은 후기에 작용하는 치사 유전자와 반치사 유전자가 유전자 풀에 축적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부산물일 뿐이다. 이들 치사 및 반치사 유전자는 단지 후기에 작용한다는 이유만으로 자연선택의 그물 구멍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메더워가 강조하는 점은, 선택은 다른 치사 유전자의 작용을 늦춰 주는 유전자를 선호하고, 좋은 유전자의 작용을 빠르게 하는 유전자도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 - 40주년 기념판 109쪽,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2일차 발제1: 음, 저는 저자가 유전자가 개체의 삶보다 우선한다고 주장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자연선택의 '단위'가 '개체'가 아닌 '유전자'라는 주장을 하는 것이죠. 어떤 환경이 변해서 거기에 적응한 개체가 살아남았을 때, 알고 보면 그 개체가 살아남은 게 아니라 그 개체가 가진 그 환경에 유리한 어떤 유전자가 살아남은 것이다, 저는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개체는 수명이 다 해서 죽고, 그 개체가 자손을 낳으면, 그 유리한 유전자는 자손에게 전달되니 불멸하는 것이죠. 발제2: 유전자는 생명체가 아니라, 물질 혹은 정보이므로 똑똑하거나 멍청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나쁜 유전자를 일부러 남겨놓은 게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 유리한 그 유전자가 살아남은 거죠. 저자가 메더위의 이론으로 설명하듯이, 나이 들어서 작용하는 치사 유전자와 젊어서 작용하는 치사 유전자가 있다면 전자가 후자보다 살아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자손을 남겼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리고 저자가 조정 경기로 비유하듯이, 유전자는 홀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여러 다른 유전자와 함께 한 개체 안에 존재하기 때문에, 좋은 유전자라 해도 젊을 때 작용하는 치사 유전자 때문에 자손을 남기지 못하고 제거될 수 있습니다. 나쁜 유전자가 나이 들어 작용하는 치사 유전자 때문에 자손을 남길 수 있고요. 이러한 차이가 누적되어 질병과 노화가 생긴 건 아닐까, 하고 저자는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전자의 전략은...역시 유전자는 생명체가 아니므로 스스로 전략을 짤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환경에 유리한 유전자를 가진 개체가 살아남아 자손을 남기고 그 행위를 통해 후대로 전달되며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되는 거죠. 따라서 유전자가 사람을 도구로 취급한다거나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유리한 것이 남고 불리한 것은 사라진다, 이 단순한 논리인 것 같습니다.
<이기적 유전자>는 당시 생물학계의 대세였던 '집단선택론'을 반박하기 위한 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기적'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자극적인 제목을 택했는데 이게 사람들의 오해를 사서 훗날 리처드 도킨스도 제목을 그렇게 지은 것을 후회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이기적 유전자>의 핵심을 알려주는 강의를 보았는데 책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https://youtu.be/SghmWcEb4yU?si=HEYGBHjWEeQm72io
ㅎㅎ 저도 오해했어요~ <이기적 유전자> 제목 자체가 호기심 확 끌어 당기는데 첫 도입부터 '인간은 유전자의 생존기계다!'라고 하니...;; 매우 혼란스럽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3장 읽고서 오해가 좀 풀렸어요~ 여기서 '이기적'이 인간의 부정적 언어로 이해하면 안 되겠구나~싶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하고 반감을 가졌었습니다. 근데 계속 읽고, 다른 전문가들 강의도 들어보고 하니까 이건 그냥 은유일 뿐이구나, 이걸 가지고 확대 해석을 하면 안 되겠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솔직히 도킨스가 이런 강렬한 표현을 쓴 게 좀 아쉽기도 한데, 사실 또 이해는 되는 게, 이 책이 쓰인 50년 전인 1976년에는 '집단선택론'이 대세였고(종족 보존을 위한 개체의 희생을 당연시 여기는...) 도킨스는 젊은 신진 과학자였기에 세상의 주목을 끌어 잘못된 패러다임을 고치기 위해 그런 전략을 택한 거라고 추측이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전략이 오해와 논쟁을 불러일으키긴 했으나, 과학계에서 집단선택론을 버리고 유전자 선택론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게 만든 성공도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충격을 받았다기보다(도킨스의 똑똑함에 충격을 받긴 했습니다. 뭔가 천재 같아요.) 그간 가진 의문이 풀린 느낌이었습니다. 우리는 도대체 왜 태어나서 이 고생을 하며 사는 걸까? 결국 죽을 건데...이런 의문이 있었거든요. 이 책을 읽으니 애초에 우리가 태어난 건 어떤 목적이나 목표가 없었고, 그저 우주와 생명이 진화하다 보니 일어난 결과이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것처럼, 이라는 답을 얻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 책은 저의 인생책입니다. ^^
ㅎㅎ전 이분이 소설을 쓰셨어도 엄청나게 잘 쓰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물학적 관련 용어들이 어려워서 그렇지 글 전개가 초반부터 엄청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미식가들님이 인생책이라고 첨부터 그러셔서 더 기대가 되었는데 전 아직 반도 안 읽은 상태이긴 하지만 이 책이 단순 생물학 관점으로만 볼 내용은 아닌 것 같아서...뭔가 인간 본질 아니 저 자체의 본질에 대해 철학책 못지 않은 성찰을 할 것만 같은 예감이 드네요^^ 무튼 끝까지 열심히 읽어봐야겠어요 ㅎㅎ
그리고 불가항력적으로 계속된다. 유전자는 선견지명이 없다.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다. 유전자는 그저 존재할 뿐이다.
이기적 유전자 - 40주년 기념판 83 page,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발제 1 DNA의 진정한 '목적'은 생존하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P.107 경기에 이기고 지는 것은 보트 자체인 것과 마찬가지로 살거나 죽거나 하는 것은 개체이고, 자연 선택이 직접 나타나는 것은 항상 개체 수준이다.P.107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는 도서에서는 개와 같은 동물의 자기 가축화가 실제 개의 신체적 모습을 바꾸도록 진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DNA가 우선한다 보다는 계속 유기적으로 변화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발제 2 어떤 것이 나쁜 유전자이고 좋은 유전자를 결정하는 건 결국 인간의 시선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상적으로 나쁜 유전자가 없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그 환경은 역설적으로 단조로운 세상이라 생각합니다. 대멸종이 있던 뒤에 그동안 열세했던 종이 지배적인 종으로 확산된다는 맥락에서도, 당시에는 우세한 좋은 유전자라고 하더라도 환경의 변화나 여러 변수로 나쁜 유전자(로 보여진)가 살아남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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