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탐정 소크라테스> 조영주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캄사함뉘닷!
안녕하세요! 이 이야기는 자폐스펙트럼이 있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그린 이야기입니다. 저는 마흔줄에 들어서서야 @_@;;; 제가 아스퍼거란 걸 알았는데요, 그러고나자 많은 걸 깨달았달까요(...) 왜 그렇게 세상이 늘 무섭고 날 해칠 것 같고 왜 그렇게 내가 한 말로 트러블이 생겼는지... 그런 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해서 매우매우 밝은! 탐정 소설을 적어보았습니다. -ㅁ-/~ (어라. 적고 보니 안 밝으면 어쩌지...?) 작년, 이 책을 쓸 때 그믐 고전 모임에서 함께 읽던 <소크라테스의 변명>과 <프랑켄슈타인>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특히 그믐에서 모임을 열고 싶었고요. 소크라테스의 변명 함께 읽기 바로 가기 : https://www.gmeum.com/meet/2273 프랑켄슈타인 함께 읽기 바로 가기 : https://www.gmeum.com/meet/2452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겨울에 아스퍼거 씨게 왔다가 상태 좋아져 이제 대화 쫌 되는 1덕 올림.
[큰글자책]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 현대지성 클래식 28권. 참된 진리 앞에서 죽음도 기쁘게 받아들인 탁월한 지성인이자 정의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한 권에 담았다.
프랑켄슈타인 (일러스트)19세기 천재 여성 작가 메리 셸리가 열아홉 살의 나이에 탄생시킨 걸작 『프랑켄슈타인』이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새롭게 출간되었다.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의 황금사과상을 수상한 일러스트가 수록되었다.
아스퍼거가 어떤 병인지 잘은 모르겠으나, 마흔줄 들어서야 내가 이런 증세가 있는 걸 알았다는 작가님에 일부 공감이 됩니다. 저도 정말 마흔이 넘어서야 지금까지 저의 삶에서 좀 이상(?)했던 것들이 ADHD의 특징이라는 걸 알았어요. 정지음 에세이 <ADHD의 슬픔>을 읽고... 그 책을 남편도 읽었는데 남편도 읽다가 '당신이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이라네요. 다행히(?) 아직 병원 가서 치료 받을 수준은 아닌 거 같은데... 그래도 내가 그래서 그랬구나~ 이해하게 되어 좋았어요.ㅋ
아스퍼거는 제 경우에는 늘 사람을 두려워합니다. 기본적으로 "저 사람이 날 싫어할 거야"라는 공포가 있습니다. 이게 어린 시절 제가 하는 행동을 보고 따돌림을 당한 결과인지, 아니면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더불어 반복적으로 같은 행동을 하곤 하는데요, 어렸을 때엔 마음에 드는 책을 수십 수백 번을 봐서 책이 너덜너덜해진 적도 많았습니다. 그밖에도 이유없이 머리를 뽑거나 손톱을 깨물거나, 계속 같은 그림을 그린다거나(정확히는 사람의 옆모습이나 눈, 꽃 같은 것) 그러지 않으면 불안해진다던가 하는 증세도 있고요, 가끔 대화에서 겉돕니다. 사람들이 동시에 말하면 뭐라고 하는지 못 알아듣곤 합니다. 긴장하면 그 증세가 좀 심해지고요. 뭐 대충 이런 식인데... @_@ 책을 보고 나시면 더 잘 이해가 되실 듯합니다. 저런 제 증상을(약물치료를 시작한 후에는 많이 완화되었지만) 그대로 투영했습니다.
앗 또 프랑켄슈타인을 최근에 넘넘 재미있게 읽었지 말입니다!!! 넘 기대됩니닷!
캄사함뉘닷!
저도 신청했습니다. 축하합니다!
반갑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읽기 전 공유해보는 질문. 이 책에는 두 권의 고전이 나옵니다. <소크라테스의 변명>과 <프랑켄슈타인>이죠. 이 두 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등수에 들지 못한 아쉬움으로 정답에 확신하며 도전합니다! 2025 그믐 클래식에서 함께 읽었던 고전이라는 점입니다 ♡ (AI 는 결코 맞출 수 없는 답변)
갑자기 나타나 허를 찌르고 가신 수북 선생님! ㅎㅎㅎ 맞습니다!
띠용. 문제가 나왔다 @_@/~
어.. 문득 떠오르는 엉뚱한(?) 답변 한번 해봅니다. 정답은 "사실과 다른 정보가 널리 퍼져나간 경우"가 아닐까요? 실제로는 소크라테스가 "악법도 법이다"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 말이 소크라테스의 명언으로 널리 퍼져나가 전해지고 있지요. 프랑켄슈타인도 실제로는 괴물을 만든 박사의 이름인데 괴물의 이름으로 잘못 전해져 많은 이들이 그렇게 알고 있고요.. ㅎㅎ 이상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안 읽은 자의 답변이었습니다.
오!!! 이것은 담당자조차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입니다! 말씀을 듣고 보니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되네요.
<소크라테스의 변명>과 <프랑켄슈타인>의 공통점이라~~~. 머리를 쥐어 짜 봅니다. 1. 출제자가 얘기한 것처럼 둘다 '고전'이고요. 2. 각각 '한 인물에 대해 깊이 있게 탐색'한다는 점이 닮았네요. 3. 사회, 윤리적인 문제를 제기한다는 점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 앞의 책은 '악법도 법인가?', 뒤의 책은 '인간과 괴물은 어떻게 다른가?'....
반디 님께서 써주신 답 중 2번이 제가 생각한 정답 중 하나였답니다! 하지만 나머지도 고개를 끄덕하게 되네요!
.....다른분들께서 답변을 잘 해 주셨으니깐...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에서도 본인 변론을 위해 호소하는 방식이 아닌 철학적인 내용을 담아서 자기 주장을 펼치고, 프랑켄슈타인에서도 박사는 본인이 끝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며 지구 끝까지 둘 중 하나 끝나야 하는 일로 괴물을 쫓아가니까요?!
이 책의 공통점! 아직 발표안하셨죠?ㅎㅎㅎ 탐정소크라테스의 희승이가 좋아하는 책입니다 껄껄껄
엇, 도서증정 이벤트 설문에 자폐 스펙트럼 있는 주인공에 대한 조사, 연구는 어떤 방식으로 하셨는지 질문을 드렸는데~ 작가님의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된 이야기라니 흥미&관심이 더욱 커집니다! 두근두근!
책증정이벤트 신청했습니다. 내용이 기대되는 미스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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