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받고 연극 보실 분] 슈테판 츠바이크 원작, 《운베난트: Y를 향한 마지막 수기》

D-29
오 이런 얘기 좋아합니다 그 책은 바로 슈테판 츠바이크의 『낯선 여인의 편지(Brief einer Unbekannten)』라고 AI가 알려주네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테레자가 들고 다니던 『안나 카레니나』가 떠올라서 AI 에게 다른 사례도 물어봤더니 아주 다양하게 알려주었습니다 ㅎ
모르는 여인의 편지'고려대학교청소년문학시리즈' 23권. "사랑과 자유정신"의 모델이라고 토마스 만이 극찬한 작품. 작가 츠바이크는 이 작품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이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이끌고 지배하는지를 해부학자처럼 섬세한 문장으로 보여 준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2013년 간행된 세계 최초의 외국어판 『밀란 쿤데라 전집』이 편집과 디자인을 새롭게 한 2026 리뉴얼 판으로 출간되었다. 갈리마르 정본을 저본으로 8명의 번역가가 다시 읽은 개정 번역을 담았다.
안나 카레니나 (합본 스페셜 에디션)더클래식 세계문학 스페셜 에디션. 인간의 영원한 문제를 보여 주는 대서사시. 결혼과 사랑, 삶과 죽음, 개인과 사회를 집약적으로 보여 주는 작품이다.
예를 들면 영화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에서 마이클이 한나에게 안톤 체호프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을 읽어주는 장면이 나온다든지, 하는 내용을 알려주었는데, 50% 이상이 잘못된 정보여서 2차 검증이 필요하긴 했습니다 쩝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케이트 윈슬렛 주연, 스티븐 달드리 감독 영화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 원작소설. 권터 그라스의 <양철북> 이후 현대 독일 작가의 작품 중 가장 성공한 소설로 평가받고 있으며, 독일어권 소설 최초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오프라윈프리쇼의 북 클럽에 소개되면서 미국에서만 1백만 부 넘게 판매되었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모노 에디션, 알라딘 특별판)열린책들 세계문학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작품들을 엄선해 선보인 모노 에디션이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세계문학 전집의 정수만을 담아 한층 간결하고 간편한 형태로 펴낸 모노 에디션은 작품 선정에서 책의 장정까지, 덜어 내고 또 덜어 내 고갱이만을 담았다.
책이나 영화에서 어떤 책이 주요한 소재로 등장하며 인물의 성향을 드러내거나 사건과 관계에 영향을 주는 것이 독자나 관객에게 인상적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아이돌, 셀럽이 어떤 책을 소재로 뮤직비디오를 만들거나 들고 있는 장면, 읽고 있는 이야기를 브이로그 등으로 소개하는 경우 더 큰 파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방탄소년단(BTS) 의 경우, <Spring Day(봄날)>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어슐러 K. 르 귄의 소설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바람의 열두 방향』에 실린) 을 연상시키는 'Omelas' 간판을 등장시켜 세계관의 핵심으로 드러냈는데요 2026년 3월 21일 세기의 광화문 콘서트를 앞두고 인근 창덕궁길 동네책방은 숨죽인 전운을 벌써부터 느끼고 있답니다 ㅎㅎ BTS 가 좋아하는 책의 무려 '한국어판'이라고 광장에 들고 나가 판매해 볼까...요?!
바람의 열두 방향어슐러 K. 르 귄 걸작선 3권. 르 귄이 1975년 발표한 첫 번째 단편집으로, 인간 사이의 벽을 허물고자 하는 르 귄의 한결같은 주제가 인류학, 심리학, 철학, 페미니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풍부한 문학적 은유와 아름다운 문장으로 구현된 초기 걸작 단편집이다.
연극본 지 너무 오래되서 책 읽고 연극 본다니 좋습니다. 지금은 대구에 살지만 서울은 마음의 고향같은 곳이라 갈 일 생기길 바랐는데 연극 보러 서울간다니 낭만적입니다. 오늘 책 빌리러 동네도서관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오 짙은 보랏빛이라니, 어쩐지 츠바이크와 잘 어울리는 색상인 것 같습니다 서울 오시면 공연장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좋겠네요 ♡ 할인 링크는 dm 으로 보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광기와 우연의 역사! 라는 책의 저자로만 알고 잇었더라구요. 저도.. 이번 책이 기대됩니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해있을 책 때문에 마음이 설레네요
거꾸로 하면 '이성과 필연의 역사'가 될 텐데, 그보다는 광기와 우연으로 이루어진 일들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츠바이크가 쓴 역사 속 14편의 에피소드를 모은 책이라고 하니 아주 흥미롭겠는데요? :)
광기와 우연의 역사 - 키케로에서 윌슨까지 세계사를 바꾼 순간들총 14편의 역사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광기와 우연의 역사』는 슈테판 츠바이크의 전 작품을 통틀어 가장 널리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다. 전 세계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독일어권에서만 수백만 부가 팔렸다. 1927년 처음 발간된 후 거의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청소년 필독 도서 목록에 빠지지 않으며 유럽 여러 나라에서 수업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저도 이름과 마지막 죽음에 대해서만 들어보았던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 작품을 처음 읽어 봅니다. '녹색광선'에서 펴낸 책으로 읽습니다. 길진 않지만 몰입이 되어 퇴근 후 절반을 읽었네요..
25쪽 어느 모임에 참석해서 (원래 소심한 성격이지만) 당당하고 쾌활하며 건들거리는 척 했고, 45쪽 먼저 감동하고, 그 다음에 공부하시오! 64쪽 열심히 하는 것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열정을 갖기를 바라네. 정열이 없는 사람도 교사는 될 수 있을 거야. 하지만 사람은 어떤 일이든 마음속에서부터 시작하여 이뤄내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언제나 열정으로부터 시작해야만 하네. 언제나. 71쪽 그리고 벌써 스프링보드 구석에서 터키 칼처럼 빛나는 반원을 그리며 날씬한 여자의 몸이 높게 솟구치더니 거꾸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86쪽 고귀한 남성의 우울은 늘 젊은이의 정신을 강하게 붙드는 법입니다. 자신의 심연 아래를 응시하는 미켈란젤로의 사상과 처절하게 내면을 향해 꾹 다문 베토벤의 힘, 이렇듯 세계 고뇌를 가린 비극적인 가면들은 모차르트의 은빛 멜로디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인물 주위에 밝게 퍼지는 빛보다 더 강력하게 청년을 감동시킵니다. 사실, 청춘은 그 자체로 아름다워서 아름다움을 꾸밀 필요가 없습니다. 93쪽 이성은 이글거리는 열정을 통제할 아무런 힘이 없었던 겁니다. 96쪽 나 같이 나이든 사람이 어떤 일을 해서 타인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나? 97쪽 그러면, 우리 같이 해 보세. 젊은이들이 항상 옳은 법이지. 젊은이의 말을 듣는 게 현명한거야!
[할인 받고 연극 보실 분] 슈테판 츠바이크 『감정의 혼란』 원작, 《운베난트: Y를 향한 마지막 수기》 녹색광선 출판
세창미디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읽기 좀 어렵네요 중언부언, 오탈자, 주술 안맞는 문장이 있...^^;;;
아...그렇군요. T.T 녹색광선 책은 꽤 괜찮은데....
라고 올리기가 무섭게 시작부터 잘 모르는 단어가 등장했습니다.
그래서! 녹색광선 책 도서관 예약했습니다. 내일 찾아오면 다시 달려보겠습니다 ㅎㅎ
"이 양반의 글을 읽을 땐 중립성은 포기하고 읽는 것이 좋다. 역사인물 한 명을 임의로 골라 그 사람에 감정을 이입하여 자신의 일기마냥 쓰는 것이 특징인데, 긍정적인 면은 당연히 좋게 묘사되고 부정적인 면은 감성팔이까지 동원해서 합리화하는 경향이 짙다. (중략) 또한 이를 위해 현란한 미사어구 및 수식어들이 넘쳐나는데 번역가들이 여기에 적잖이 고생하는지 슈테판 츠바이크 저서의 한국어판은 비문과 비문이 아니더라도 어색한 표현이 넘쳐나는 편이다." 나무위키의 설명이 제대로였던 거군요! ㅎㅎ
친애하는 추밀고문관이여, 그대의 기억이 틀렸다네!
[할인 받고 연극 보실 분] 슈테판 츠바이크 『감정의 혼란』 원작, 《운베난트: Y를 향한 마지막 수기》 19쪽
추밀고문관이 뭐하는 직업인지 모르겠네요. 인터넷을 좀 찾아보겠습니다. 책을 언제 읽어도 모르는 단어와 개념이 등장한다는 것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99쪽 아무 색채도 없이 그저 순수하게 흘러내릴 뿐인 뜨거운 열과 같은 사상이, 충동적인 격정의 주조에서 쇳물과 같이 흘러나와 서서히 그 형태를 갖추고 그 형태가 둥근 형상으로 변하며서 마침내 명료하게 하나의 언어로 완결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104쪽 이 새로운 관계에 더 깊숙이 매여 있으면 있을수록, 나는 외부 세계와 더더욱 완벽하게 차단되었습니다. 내면 영역의 따사로움으로 인해 외면세계를 완전히 봉쇄한 차가운 고독의 선이 그어진 것입니다. 109쪽 내가 정말 보고 싶었던 것, 분명히 표현할 수는 없었지만 내가 정말 알고 싶었던 것, 내가 원했고 필요로 했고 얻고 싶었던 것, 그것은 그가 공감하고 있다는 표현을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열성적 헌신은 그것을 간절히 희구했습니다. 110쪽 그 예측 불허의 변덕스러움은 나의 감정을 항상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124쪽 뜨겁게 열망하던 일이 갑자기 실현될 때보다 내면이 흔들리는 때도 없을 것입니다. 147쪽 마치 아주 긴 복도의 끝에서 망원경을 통해 바라보는 것처럼, 나는 당시의 나 자신을 바라봅니다. 165쪽 내 생각에는 여자들이 다른이와 잠자리를 하는 것이 배반이 아니라, 그녀들이 언제나 자신을 합리화하려고 부끄러움을 숨겨 놓은 천을 들어 올려 남편의 국부가 드러나게 한 것이 배반입니다. 마치 잠들어 있는 상태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을 낯선 사내의 호기심으로, 한껏 조롱의 대상이 되는 웃음거리로 만들어 놓은 것과 다를 바 없으니까요. 177쪽 그런데 수염 아래있는 그의 입술에서 관능적이고 애정 어린 음성으로 사랑이라는 말이 새어 나오자, 달콤하면서도 무시무시한 전율이 나의 관자놀이에 파고 들었습니다.
[할인 받고 연극 보실 분] 슈테판 츠바이크 『감정의 혼란』 원작, 《운베난트: Y를 향한 마지막 수기》 녹색광선 출판
처음에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소설이 술술 읽혀서 완독했습니다. 스승과 제자 간에 형성되는 감정의 혼란이 연극에서 얼마나 생생하게 표현될지 큰 기대가 됩니다. 연극은 4월에 공연을 예매했습니다. 제가 SNS 계정이 없어서 특별 할인을 신청하진 못했네요. 연극 관람 후 소감을 간단히 라도 올리겠습니다. 연극 관람은 2023년인가 오영수/이상윤 주연의 <라스트 세션>이 마지막이라 정말 오랜만에 보게 되는 겁니다.
오 연극 예매하셨군요! (특별 할인 적용 안하셨다고 하니 프리뷰 할인이나 인터파크 토핑 할인, 원작도서 <감정의 혼란> 지참 할인 등 다양한 할인으로 예매하셨길요 ;) 아직 개막 전인 창작 초연이다 보니 저도 아직 연극을 보지 못해 그믐 회원분들께 구체적인 소개나 자신있는 강추를 못 드리고 있습니다만, <라스트 세션> 같은 경우는 삼연까지 무대에 올린 라이선스 연극으로 오경택 연출님인 데다, 오영수, 이상윤, 신구, 남명렬, 카이 등등 매체에서 익숙한 배우님들이 주로 출연했다 보니 대중적으로 좀더 검증된 느낌이지만, <운베난트> 같은 경우는 창작 초연으로 이제 막 대학로 무대에 오르는 대학로 배우님들의 작품이다 보니, 조금 낯설고 대학로 감성 중심이지 않을까 싶은 예상을 해봅니다 (이런 부분 감안하시고 봐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 괜한 걱정 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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