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받고 연극 보실 분] 슈테판 츠바이크 원작, 《운베난트: Y를 향한 마지막 수기》

D-29
원작도서 지참할인도 있었군요! 전 프리뷰 할인으로 예약했습니다. 아직 이 주 정도 남았지만 관람 잘 하고 오겠습니다.
도서관에 책신청했고요ㅎ 할인링크도 기다립니다. 지난번 [살아있는자를 수선하기] 보고 연뮤추천이면 무조건 가기로^^ 감사합니다!
살수선 정말 최고였죠! 문자로 할인 링크 보내 드렸습니다 ♡
할인링크 못받았어요ㅜ 메일주소로 다시 부탁드려요 borimmom@gmail.com
앗, 문자로 달라고 쓰셔서 끝번호 8*6* 으로 보내 드렸었는데요, 메일로 다시 보내 드렸습니다~!
완벽한 지성 뒤에 숨겨진 설명할 수 없는 감정과 위태로운 비밀, 그 끝에서 마주한 감정 혼란!! 참여신청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문장이네요. 지난 번 <살수선> 이후 이렇게 또 아름다운 작품과 진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여러분의 독서 계획, 관극 계획을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따스한 햇살 아래 봄바람이 살랑대는 토요일 오후, 저는 수북강녕 책방을 찾아주신 분들과도 책과 연극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오늘은 독문학을 전공하신다는 학생이 책방에 오셨는데요, 츠바이크뿐 아니라 제발트도 좋아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문득 제발트를 읽고 싶어졌답니다 (읽을 책 리스트만 쌓여갑니다 ㅎㅎ...) Q. 여러분은 「감정의 혼란」을 읽고 보기 전에, 연관해서 떠올리거나 먼저 읽고 계신 책이나 보신 연극이 또 있나요? 제작사인 HJ컬쳐에서는 「감정의 혼란」에서 Y교수의 강렬한 첫인상을 형성했던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관극 전 살펴보시라고 소개합니다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 「코리올라누스」 두 권이에요 📚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
코리올라누스셰익스피어는 플루타르크의 ≪영웅전≫에 등장하는 로마 장군 ‘가이우스 마르키우스’를 소재로 이 역사극을 썼다. 전략, 전술에 탁월했고 누구보다 용맹했기에 위기의 로마를 구하고 로마 집정관에 선출되었던 전쟁 영웅은 하지만 로마 시민과 호민관에 의해 로마 밖으로 추방당한다.
제발트 님의 <이민자들>방 열려 있어요~~~
제발디언의 길로, 제발로 걸어들어가는 걸까요...?! ㅋㅋㅋ 하아 토성의 고리와 아우스터리츠까지 과연... (절레절레)
russist 님이라고 예전에 제발트의 전작 읽기에 도전하셨던 그믐의 회원님이 계세요. 제가 제발트의 ㅈ도 몰랐을 때 그분이 정말 열심히, 또 꾸준하게 모임을 여시길래 참여했는데 그 때 <이민자들> 읽고 저의 인생책이 되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상당히 많은 팬(제발디언)이 계신 것 같아요. 심지어 저희 집엔 이렇게 두꺼운 책도 있어요. 엄청난 벽돌책이네요. 무려 1004 페이지!!
말하라, 침묵이여 - W. G. 제발트를 찾아서W. G. 제발트의 가족과 지인, 작중 인물의 실제 모델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는 것은 물론, 그의 인생 궤적을 따라 독일과 영국 곳곳을 누비고 미발표 원고와 편지, 교정지에 연구 논문까지 아우르는 광범하고 치밀한 문헌 조사를 병행하며 베일에 가려져 있던 작가의 실체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아! 저 그 분 알아요. 보르헤스 책도 계속 방 열어 주셨는데, 제가 쫓아가질 못해서 한번 참여했다가 그 이후로는 눈팅만 했어요. @수북강녕 님의 말씀처럼 이번에 '이민자들' 읽고 토성의 고리부터 어디까지든 한 번 가 보려고요. 벽돌책은 격조있는 집을 꾸미는 데 최고입니다. 근데 사진은 '링'이네요.
수북강녕도 봄을 맞아 격조 있게 좀 꾸며 볼까요? 벽돌책에 대한 지적 욕구는 높을 것 같은데, 팔리는 건 주로 얇은 책... 적당히 잘 섞어 배치해 봐야겠습니다 살면서 한번은 벽돌책이니까요 :)
제발디언의 길로 한발 내딛기 위해 <이민자들>로 우선 시작했습니다 :)
작품의 초반, 교수의 열정적인 강의와 그 분위기에 학생들이 매료 또는 압도되는 장면에서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된다고 생각이 되었는지 다음의 몇 작품이 떠올랐습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 위플래쉬, 굿 윌 헌팅, 라마누잔 평전 그리고 이오네스코의 수업 등입니다. 적고 보니 감정의 혼란과 연관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만 왜인지 책을 읽을 당시에는 위의 작품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츠바이크 외에 라마누잔 평전과 이오네스코를 다시 펼쳐 보았습니다. 수업과 감정의 혼란은 각각 초점을 두는 지점이 완전히 다르나 개인적으로는 수업과 같은 전개가 좀더 매력적인지라 감정의 혼란 중반 쯤 교수의 감정을 눈치채고는 이 작품의 다음 전개에 대한 흥미가 아주 조금 떨어지기는 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빠른 호흡으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연극도 많이 기대됩니다. 츠바이크를 읽는다면 어제의 세계를 빠뜨리면 안된다는 추천도 있어 이 작품도 궁금합니다.
이오네스코의 '수업' 은 소극장에서 잠깐잠깐씩 재상연 하는 것 같아요! 이 작품 재연 오면 무조건 @소리없이 님께 데이트 신청하겠습니다 ♡
대머리 여가수현대 연극계의 거장 외젠 이오네스코의 초기 희곡 세 편을 모아 엮었다. 이 책에 실린 세 편의 작품은 흔히 '반연극' 삼부작이라 불리는데, 이 용어는 이오네스코가 자신의 작품세계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낸 말이다.
오오! 좋은 기회에 @수북강녕 님께서 동행해 주시면 정말 영광이겠습니다🙏🏻😃
<대머리 여가수>라는 제목이 재밌네요. 달밤에 낭독 후보 도서로도 찜해놓겠습니다.
오모나, 저희 동네 책모임에서 이 책 8월에 읽기로 했는데! 희곡이었군요. 이런 연결 좋습니다. ^^
저는 후안 마요르가의 <맨끝줄소년>을 떠올리며 읽었어요 이 작품은 <인 더 하우스>라는 프랑수아 오종의 영화로 먼저 본 후 원작을 이어 읽고, 2024년 여름에 연극 무대에서도 본 적이 있는데요, 최민식 배우 주연으로 국내 각색 드라마로 촬영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아직 소개되지 않고 있네요 젊은 제자에게 매료되는 스승의 이야기라는 점, 아슬아슬한 경계에 서는 스승의 아내가 등장한다는 점, 혼란과 일탈을 겪는다는 점에서 두 이야기의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인 주제나 흐름에는 차이가 있는 작품들이지요
맨 끝줄 소년자신은 눈에 띄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모두 보이는 맨 끝줄을 택한 소년과 그의 작문에 빠져드는 문학 교사 이야기다. 다른 사람들의 삶을 관찰하는 즐거움, 실제 삶과 상상 속 삶을 혼돈하는 위험, 그리고 상상하는 행위 자체를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프랑수아 오종의 영화 <인 더 하우스>의 원작이다.
인 더 하우스한때 작가를 꿈꾸던 고등학교 문학 교사 제르망과 갤러리를 운영하는 그의 아내 쟝.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그들에게 클로드란 학생의 작문 과제가 눈에 들어온다. 친구 라파의 가족 이야기를 써낸 클로드의 작문에서 묘한 매력과 재능을 발견한 제르망. 클로드의 작문은 제르망과 쟝에게 다시금 활력과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점점 도를 지나치는 클로드의 행동과 이를 부추기는 제르망의 호기심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치닫는데…
프랑소와 오종을 열심히 찾아 보던 때가 있었는데 이 작품은 모르고 있었네요^^;; 기억해 두고 찾아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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