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타인
책 한 권 가지고도 그를 다 표현할 수 없는데,
한 구절만 떼어내 그를 판단하는 것은
참으로 위험천만한 일이다.
만일 누가 나를 그런다면 “나는 그렇지 않다.”라고
강하게 부인하면서 엄청 불쾌할 것이다.
남을 이해하는 건 불가능하다.
‘남은 알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게 어쩌면 바른 것이고
오히려 건강하고 겸허한 태도다.
나는 그의 맥락(Context)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를 모른다.
그 사람이 그러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내가 그의 처지에 있지 않은 이상,
-내가 그가 아닌 이상-나는
그를 알지 못한다.
남도 내 위치에 있지 않아 나를 모르는 것처럼.
남이 나를 함부로 규정하는 것이 그런 것처럼
내가 남을, 내 입장에서만 쉽게 재단(裁斷)하는 것은
폭력에 다름 아닌 것이다.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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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강하게 끌린다는 것은 그곳에 우리의 재능이 닿을 자리가 있다는 신호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다른 것들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자신의 본질에 귀 기울이겠다는 적극적 선택이다. 그렇게 흥미를 따라 끝까지 파고드는 사람만이 결 국 표면 아래 숨어 있는 자신의 깊이를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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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주체적인 삶과 세상의 다양성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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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간이 되면 죽는다. 아마 다른 사람보다 더 일찍 죽을 수도 있다. 그럴 것이다. 몸이 별로 건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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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기대되지도 않는 인간들에게 잘할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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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이 생기는 것은 자신이 어떤 것에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다. 어떤 일에 평생을 바치면 자기만의 철학이 그래서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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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자유를 말로는 찬양하면서도, 실제 삶에서는 은근히 통제 속의 안정을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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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절대 자유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러시아나 중국, 북한에 사느니 차라리 목숨을 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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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자유는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누구나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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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위대한 것들을 부지런히 훔쳐 당신의 언어와 생각으로 재창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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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은 '왜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깊이 품어보지 못한 채 인생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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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핵심은 무엇을 내려놓고 무엇을 붙들어야 하는지 가려내는'명철한 구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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