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저
[청소년 문학 함께 읽기] 『스파클』, 최현진, 창비, 2025
D-29
말차너구리

더미덤
근데 책에서는 주인공이 스스로 풀어야할 숙제 같은 의미로 쓰인것 같기도 해

손차양
나는 '알 수 없다'라는 것에서 오는 희망이 있다고 느꼈어! 133쪽에 "그런 믿음은 희망에서 오지"라는 엄마의 말이 기억에 남았는데, 알 수 없어 두려운 것도 있지만, 그럼에도 방향을 틀어서 내 길을 찾아보려고 하는??

손차양
오오 좋다
말차너구리
맞어 알 수 없기 때문에 절망하는 거지만 동시에 알 수 없기 때문이 희망도 갖는 거지

더미덤
맞아 희망인 것 같아

손차양
맞아 숙제이기도!! 그런데 주인공이 숙제를 푸는 과정이 막막한 게 아니라 기대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

손차양
미지수 그대로 둔다는 말도 좋다... 결과값이 꼭 나와야 할 필요가 없으니까!

더미덤
유리는 미지수를 풀고 싶어하는 것 같아

더미덤
적극적이야
말차너구리
나 같으면 번뇌에 빠졌을 텐데 오히려 미지수이기 때문에 기대감을 갖는 게 은근히 낙관적이야

손차양
맞아~.~ 이런 부분이 청소년소설의 힘인 걸까 ㅎㅎ

손차양
요새 청소년소설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손차양
내 입장으로 대입해서 읽으면 시니컬해질 때가 많고 주인공이 너무 희망적이고 씩씩하다?라고 느꼈었는데

손차양
학원에서 중학생 친구들 얘기 들어보니까 그런 인물들을 보면서 자극도 받고 위로도 받고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더라고!!!
말차너구리
맞어 나도 어렸을 때 생각해보면 어쨌든 씩씩하거나 씩씩해지는 이야기를 좋아했던 것 같긴 해

더미덤
나는 청소년 소설을 보면 주인공들이 내면적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이 재밌고 좋아

더미덤
대견한느낌..?

손차양
맞아~~ 내면이 바뀌고 생각이 확장되는 성장이 진짜 의미있는 거 같아!

손차양
질문 하나 정도 더 나눠봐도 될까요? ㅎㅎ
모임 허용 인원이 가득 찼습니다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