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

D-29
- 호러 마인드-액션 스토리 관점의 주된 목표는, 사람들에게 '죽음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하는 것이다. 이 목표를 위해, - 액션 스토리 관점은 '죽음에 끊임없이 저항하는 투쟁'의 과정을 보여준다. 이 과정을 보여주는 방법은, - 감상자를 점점 더 좁은 상자 안으로 들어가도록 몰다가 마지막에는 그 상자를 땅에 묻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과정에서 죽음에 투쟁하는 인물의 긍정 또는 부정의 변화를 보여준다) - 이런 정서적인 접근법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최후를 정직하게 바라보게' 만든다. 이 과정이, (호러 장르의) 액션 스토리의 주된 목표인, '죽음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하는 간접 체험을 선사한다. 39p 내용을 곱씹어보다가 문장의 배열 순서를 바꾸며 나름의 인과관계?를 탐구해보았어요.
장르의 해부학을 잃으면서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샀지만, 끝까지 읽지는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ㅎ 저도 이렇게 모임을 만들고, 어떤 책임감이 없었다면 진즉에 포기했을 것 같아요. 아침마다 한 시간 씩 이 책을 천천히 읽어나가며 정리하는 시간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이 모임 방에 글을 올려주시는 글들을 보며, 또한 책의 내용을 한층 더 깊게 이해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니체 때문에 시끄럽네요. ㅎㅎ 전 니체를 잘 모르지만 저자가 아무래도 니체를 억지끼워맞춤한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니체의 ‘초인’이라는 개념이 스토리텔링에서 주인공이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나는 것에 딱 들어맞다고 생각해서 자꾸 니체를 인용하는 걸까요. 위에서 논란이 된 99쪽의 ‘그렇다면 게스트는 자신의 행동을~스스로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없는 주인은 자기의식이 완전히 부재한 상태에 빠진다.‘ 두 문단을 아예 빼버리면 니체의 철학(노예도덕과 주인도덕)을 잘 아는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지 않고 니체를 잘 모르는 독자들은 고민할 필요 자체가 없어지지 않을까요. 삭제해도 그 뒤의 문단을 이해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거든요. 뒤에서도 니체가 계속 인용된다고 했는데 ‘호러’ 장르에 써먹었듯이 사용한다면 안하느니만 못할 것 같지만, 일단 12개 장르 중 이제 겨우 1개 장르를 읽었을뿐이니 판단은 유보합니다.
@밥심 근데, 니체 몰라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전혀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ㅎㅎㅎ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은데 저자가 철학자들을 자꾸 인용하시네요. '호러'장에서는 니체와 하이데거를 불렀는데, 나머지 장에서는 어떤 철학자들을 부를지 사실 궁금하긴 합니다. 서문에서 삶의 철학을 스토리텔링과 연계해서 설명하겠다고 했을 때 이런 식으로 철학자를 활용한다는 의미인지 몰랐습니다.
@야채배달 @레비오로스 덕분에 안경을 새로 맞추었습니다. 안목이 높아져서 ^^.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이제 막 읽기 시작했는데 제가 비슷한 장르를 섞어서 생각해왔던 거 같아요. 칼로 자르듯 자를 수 있는 건 아니고 교집합이 많지만 우선 제가 가장 헷갈렸던 세가지만 정리하고 갑니다. - 호러: 공포 자체를 체험하게 만드는 것. 무섭게 만드는 것이 목적. 공포, 혐오, 불안, 충격을 유발함 - 공포: '두려움'이라는 감정 자체를 전달. 위협에 대한 본능적 두려움을 관객 혹은 독자에 전달. 무서움이라는 감정 전체를 포괄함. - 스릴러: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유지. 무서움보다는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가 핵심. 긴장, 불안, 기대, 추리 욕구를 유발함 책에서는 어떤 범위의 이야기를 할지 궁금하네요. 읽다가 많이 남기겠습니다.
@MㅡM 님 환영합니다. ㅎㅎ 멋진 활동 부탁 드려요!
일단 문장 수집으로 쓰면 여러 개의 문장 때문에 대화창이 번잡해질까 우려되어, 또 제가 내용 정리하면서 멋대로 조금씩 바꾼 문장도 있기에 이 밑에 제 메모장의 굵은 글씨로 적은 부분만 따로 옮겨 적어봅니다 ㅎㅎ.. (((((((((((((((((( 종교 스토리는 표현의 수단으로 호러 장르를 선호한다. 호러는 삶 자체에 내재되어 있다. 피할 수 없는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삶이라는 스토리. 초자연적인 공포에서 심리적인 공포로. 심리적 공포는 현대 호러 장르의 기초가 되었다.(에드거 앨런 포) 죽거나 살거나 둘 중 하나다. 단순한 이원적 대립으로도 다양하고 더 나은,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 호러의 마인드-액션 스토리 관점에서 삶은 죽음에 끊임없이 저항하는 투쟁이다. 호러는 적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적, 즉 죽음을 하나의 캐릭터로 만든다. 호러는 가장 원초적인 방식이다. 호러는 정신의 결함을 부각한다. 호러는 코미디와 근본적으로 유사한 점이 있는데, 두 형식에서 모두 캐릭터들이 동물이나 기계로 축소된다는 점이다. 차이라면 호러에서의 축소는 훨씬 '극단적'이다. 이 차이가 웃음이 아닌 공포를 만들어낸다. 스토리 코드의 일곱 가지 핵심 단계(책에 써진 것을 보니 이 핵심 단계를 핵심 도구로 사용해서 다른 장르도 설명하려나 봅니다.) 약점-욕망-적대자-계획-전투-자기 각성-새로운 평형 )))))))))))))))))) 호러 스토리 개요가 나오고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여기까지 읽으면서 든 생각은 초자연적 공포에서 심리적 공포로 서서히 이동하게 된 계기가 과학 기술의 발전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막연하지만,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생활에서 어떤 마법같이 신비한 자연 현상에 대해 설명이 가능하게 되고 때로는 기계가 들어옴에 의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잃고 실존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느껴지는 공포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간접적 죽음을 맛보고 마치 자신이 기계가 된 것 같은 상황 속에서 이어지는 무미건조한 나날 속에서 초자연적 공포에서 오는 호러보다 현실이 더 '어떤 의미에서' 호러여서 심리적 공포를 다루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막연한 생각입니다 예.. 야채배달님이 원문을 가져와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본업이 바쁘고 다른 책을 읽느라 이 책에 쏟는 시간이 적지만 말씀대로 성경이나,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는 어떤 다른 의미나 가치를 가질 책들을 '스토리 공학'을 설명하기 위한, 자신의 시스템을 뒷받침하기 위한 재료로 쓴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마치 방금 전 문단에 제가 쓴 막연한 생각처럼요. 저는 현재 산업혁명 시대부터 AI시대까지 인류 역사에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각 시기별로 그에 맞는 공포들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호러 장르에서 강조하는 '생리적 죽음'이 아닌 기술로 인해 만들어지는 소외와 같은 형태의 죽음, 소통 부재, 고립으로 인한 죽음(고독사) 등등.. 결국 호러라는 장르에 관한 트루비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사람은 언제 자신을 '죽었다'라고 생각하는가? 였습니다. 그것에 맞춰 굳이 본격 호러가 아니더라도 호러 스토리는 무궁무진하게 만들어질 수 있고, 각자가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스토리 또한 수없이 발견해 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또한 매우 쿨하게, 그저 재미있는 스토리를 올해 안에 완성한다는 목표를 가진 사람으로서 니체에 대한 이야기는 '음, 흥미롭구만.'하고 넘기기로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써 주신 글 읽고 많이 배웁니다. 깊이 읽으려면 또 한없이까진 아니더라도 끝이 없을 만큼 깊이 읽을 수 있는 것이 책이니까.. 원서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번역이..예... 힘드네요 ㅜ. 아쉽다고 생각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ㅎㅎ.. 저처럼 번역 때문에, 아니면 많은 압박감에 '이 책을 꼭 이해하겠어..!' 하고 마음먹었지만 힘들어하시는 분들 조금 더 가볍게 읽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번역이 덜커덕, 책을 읽을 때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많으니까요.
좋은 포인트를 잡아 주셨네요. "사람은 언제 자신을 '죽었다'라고 생각하는가?" 내가 주제로 삼는 죽음에 청자가 끌어들여서 정면으로 마주하게끔 만드는 스토리. 그 죽음을 향해 몰아가는 괴물(존재, 상태, 상황 등)의 공격이 강력한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호러의 포인트가 되는 것이겠죠. 한편으로 "사회적 죽음을 다루는 스토리가 호러에 가깝게 가려면 어떤 구조와 장치가 필요할까?"라는 고민에 빠져들게 됩니다. 좋은 예시가 되는 작품이 있을까요? 많은 분들의 고견을 여쭙니다.
@야채배달 조던 필의 영화들 특히 겟 아웃(Get Out), 어스(Us) 등이 말씀하신 사회적 죽음을 다루는 스토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인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몸 (정체성)을 빼앗긴다. 단 그냥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사회적 구조 (미국의 인종차별)과 연결되어 자행되는 어떤 조직적인 음모일 때 공포가 증폭 되는 것 같습니다.
@김생필 감사합니다. 겟 아웃은 봤던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말씀해주신 영화 두 편을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인간은 공포를 극복하고 이를 우습게 여길 때, 결국 공포 그 자체가 되는가? 존 트루비의 책을 읽고 선생님들의 글을 접하며 문득 든 생각입니다. 최근 발발한 미-이란 전쟁(중동 분쟁)을 지켜보며 느낀 여러 감정 또한 뒤섞여 있습니다. 인간(들)이 공포를 이겨낸 뒤, 두려움 따위는 별것 아니라고 오만해지는 순간 오히려 타인에게 '공포스러운 존재'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근대에서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지는 시기, 그리고 전쟁 사이의 평화기인 '벨 에포크(Belle Époque)' 시대를 떠올려 봅니다. 당시는 셜록 홈즈나 루팡 같은 추리 소설이 대유행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류 건강의 최대 적이었던 세균의 정체(코흐, 파스퇴르)가 밝혀졌고, 퀴리 부부의 헌신 덕분에 X선으로 인체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선 통신으로 전 세계가 연결되고, 남극점과 북극점을 정복하며 지구의 전모를 사실상 파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기독교 같은 전통적인 주류 이념은 쇠퇴한 반면, 자본주의라는 새로운 지배 철학이 대두했습니다. 우주론 역시 빅뱅 이론 이전의 '정적 우주론'이 대세였기에, 우주는 변하지 않고 고정되어 있다는 생각이 주류였습니다. (아인슈타인 등장 직전, 모든 물리학적 문제는 이미 해결되었다고 선언할 정도의 분위기였지요.) 이 시기의 인류는 모든 ‘자연적 원초적 공포'를 극복했다고 믿었습니다. 두려운 대상은 무엇이든 인간의 지혜(과학 기술)로 얼마든지 통제할 수 있다는 오만에 빠졌던 것 같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새로운 기술 대두에 대한 공포를 다룬 작품(프랑켄슈타인, 메트로폴리스 등)이 등장하며 경고의 목소리를 냈지만, 대중은 이를 새로운 문물을 수용하며 즐기는 일종의 엔터테인먼트(팝콘)처럼 받아들였을 뿐입니다. (하지만 훗날 이 작품들은 한낱 대중문화가 아닌 명작의 반열에 오르게 되지만요.) 결국, 이러한 지나친 낙관주의와 겁 없는 초긍정의 시대에 인간 자체가 공포의 주체가 되어버립니다. 공포에 대한 두려움도, 경외심도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적국과 그 시민들을 악으로 규정하고 독가스를 살포해 살상하거나(1차 대전), 특정 민족이나 반대파 때문에 국가가 위험하다는 명목으로 인종 청소를 자행하고(나치의 유대인 수용소, 소련의 홀로도모르), 과학 연구를 빌미로 타 인종을 생체 실험의 도구로 삼는(일본 731 부대) '진짜 공포스러운 일들'이 가차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날의 상황(미-이란 전쟁 등) 또한 이와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위대한 미국(백인이 소수자가 된다는 공포가 없었던 과거의 미국)'을 꿈꾸는 기이한 대통령, 그리고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주변국을 적대적인 이단 국가로 규정하며 스스로 외교적 고립을 자초한 이스라엘, 여기에 자신들이 믿는 신의 이름 아래 반대 의견을 내는 국민조차 학살하는 이란의 신정 체제가 충돌하고 있는 형국. 결국 미지의 존재에 대한 과도한 공포를 이겨내는 것도 인간에게 필요하지만, 그 공포를 정복했다는 착각에 빠져 오만해지는 순간(괴물을 우습게 보는 순간), 인간 자신이 괴물로 변하는 듯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타인에게 해를 가하는 공포 그 자체. 여기서 불가피하게 니체가 다시 호명되는데- (물론 니체를 몰라도 사실 큰 상관은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다만 호러라는 장르를 압축해서 제가 정리하면 결국 이 문장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검색으로 찾은 것 입니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과정에서 자신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만약 네가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그 심연 또한 너를 들여다볼 것이다." / 니체 <선악의 저편(Jenseits von Gut und Böse)> 146번. "Wer mit Ungeheuern kämpft, mag zusehn, dass er nicht dabei zum Ungeheuer wird. Und wenn du lange in einen Abgrund blickst, blickt der Abgrund auch in dich hinein."
안녕하세요. 영화 다 보고 이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솔직히 네 편 다 오래 전에 봤던 영화들이라 클릭하기 전까지 꽤 고민이 됐는데 막상 보기 시작하니 역시나 다 재밌더라구요. 책 읽으면서 자주 나오는 스토리 비트 개념과 기계, 동물로의 축소 언급이 아무리 봐도 탁 와닿지 않았는데 여기 와서 명확히 알게 되어 참 좋습니다. 즐겁게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채끝 저도 다 봤던 영화라 망설여졌지만... 결국 다 보았고, 보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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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 호러 기법 : 숨겨진 공격의 방법 괴물의 공격이 단조로울 때 해결 방법. 1. 주인공을 방이나 복도 등 좁은 공간을 돌아다니게 해서 적대자가 공격할 여지를 만들어준다. 2. 적의 수를 늘리거나, 몸집을 키운다. 3. 반대 세력이 죽음에서 되살아난다. 4. 주인공에게 가짜 조력자를 설정한다. 친구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적이거나 비밀리에 적과 내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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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 호러 기법 : 호러 리빌 리빌(reveal. 숨겨졌거나 잘못 알고 있던 중요한 사실이 드러내는 플롯 장치). 주인공과 스토리를 새로운 방향을 비트는 역할을 하는데, 보통 중간점에서 많이 등장한다. 호러에서 최고의 리빌은 적대자의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 그가 어떤 식으로 공격을 가하는지와 관련이 있다. 주인공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극단적으로 보여줄수록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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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 호러 기법 : 사이클론 효과 사이클론 효과 : 공포의 요소들이 소용돌이처럼 한 점으로 몰려들며 긴장과 위험이 가속화 되는 것. <에이리언> 1. 리플리는 자폭장치를 멈춰보려 하지만 너무 늦고 만다. 2. 폭발하는 순간, 그녀는 셔틀에 올라타 탈출한다. 3. 셔틀에 숨어있는 에이리언을 발견한다. 4. 그녀는 셔틀의 에어콕을 열어 에이리언을 우주로 내보내려 하지만 문을 잡고 버티자 작살총을 발사한다. 5. 작살총과 연결된 와이어에 매달린 에이리언이 분사구로 들어오려고 한다. 6. 리플리가 엔진을 점화시켜 에이리언을 우주로 날려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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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 호러 스토리 비트 13 : 전투 - 피난처 호러에서 최후의 전투는 주인공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피난처에서 일어난다. <에이리언>에서 리플리는 모함이 폭발하기 직전에 셔틀에 올라 탈출한다. 드디어 안전해졌다고 판단한 그녀는 동면에 들어갈 준비를 하다가, 그곳에 숨어있던 에이리언을 발견하고… 마지막 싸움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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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 호러 스토리 비트 14 : 자기 각성의 부재 전형적인 호러 스토리에서는 주인공이 자기 각성을 하지 않는다. 호러는 성장과 깨달음의 장르가 아니라, 공포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무너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장르이기 때문. 샤이닝 - 잭은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는 대신, 광기에 사로잡혀 괴물로 전락한다. 에이리언 - 리플리는 살아남지만, 각성에 이르지는 못한다. 공포를 이겨낸 생존의 승리일 뿐 싸이코 - 주인공의 각성이 전혀 없다. 나이트메어 - 낸시가 뭔가 배우는 것은 없는, 생존형 호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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