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D-29
- 모임지기에 대해 - 과학 소설을 위주로 모임을 열고 사람들과 이런 저런 대화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로 고전SF들을 위주로 읽고 있습니다. 고정적으로 열리는 SF소설모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믐에 가입해서 계속 모임을 열고 있습니다. - [함께 읽는 SF소설] 이전 모임 - 01. 별을 위한 시간 - 로버트 A. 하인라인 02. 민들레 와인 - 레이 브래드버리 03. 키리냐가 - 마이크 레스닉 04.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 케이트 윌헬름 05. 생명창조자의 율법 - 제임스 P. 호건 06. 앨저넌에게 꽃을 - 대니얼 키스 07. 화성 연대기 - 레이 브래드버리 08. 솔라리스 - 스타니스와프 렘 09. 우주 순양함 무적호 - 스타니스와프 렘 10. 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 - 스타니스와프 렘 - 모임지기가 책을 고른 이유 - 동구권 SF 특집의 연장선입니다. 이전의 8회~10회차 모임은 스타니스와프 렘의 책을 읽었고, 이번에는 과거 냉전기의 소련에서 활동하던 러시아 작가 스트루가츠키 형제를 특집으로 합니다. 근미래의 지구가 배경인 이 소설에는 외계의 존재가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6곳의 '구역들'이 나오는데요. 이 곳에서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불가사의가 발생하지만 누구도 원인과 현상을 명확히 설명하지 못합니다. 겹겹이 쌓인 의문 속에 과연 진실은 존재할까요? * 3/16 ~ 27 : 책 준비 기간 1) 3/28 ~ 4/4 : 서문 및 1부 (~108p) 2) 4/5 ~ 4/11 : 2부 (~186p) 3) 4/12 ~ 4/18 : 3부 (~272p) 4) 4/19 ~ 4/25 : 4부 및 감상 (~380p) - 함께읽기를 진행하며 - 평소의 진행 방식대로 각자의 읽기 속도에 따라 독서를 하고 참여해주시면 됩니다. 일정보다 앞서 읽으시는 경우, 그믐에 내용을 적거나 함께 얘기하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의 [스포일러 기능]을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4주차에는 결말부의 내용이 언급될 수 있으므로 그믐에 중간중간 들어오시는 분들은 유의해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스타니스와프 렘 작가에 이어 동구권 SF의 연장으로 스트루가츠키 형제 작품을 읽는 시간입니다. 이번 모임은 작가들의 대표작 <노변의 피크닉>을 시작으로 하여 <신이 되기는 어렵다>, <저주받은 도시>, <월요일은 토요일에 시작된다> 순으로 회차를 진행할 예정이에요. 각각 372쪽, 812쪽, 532쪽 분량으로 특히 <저주받은 도시>는 800여 페이지의 벽돌책이기에 미리 참고하시면 됩니다.
신이 되기는 어렵다스트루가츠키 형제의 초기 대표작. 봉건사회 체제의 외계 행성에 파견된 지구인 역사 연구원을 통해, 자신의 유토피아적 개입이 인간 역사의 자연스러운 진보를 방해할 수 있기에 적극적으로 간섭하지 못한 채 관찰자로 남을 수밖에 없는 ‘신’의 불완전한 입장에서 오는 딜레마를 그렸다.
저주받은 도시『노변의 피크닉』 『신이 되기는 어렵다』 『죽은 등산가의 호텔』 『월요일은 토요일에 시작된다』에 이어 선보이는 「스트루가츠키 형제 걸작선」 다섯 번째 권으로, 정체불명의 인도자가 수수께끼의 실험을 진행하는 고립된 기이한 도시에 대한 우화를 들려준다.
월요일은 토요일에 시작된다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소비에트 SF 작가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월요일은 토요일에 시작된다>. 러시아 민담을 비롯한 세계의 온갖 신화와 과학이 독특한 방식으로 결합해 사회주의 체제를 풍자하는 탈경계적 문학적 난장(亂場)이 펼쳐진다.
다들 책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저는 동네 도서관을 오늘 검색해보다가 마침 딱 한 권을 비치하고 있어서 부리나케 퇴근하자마자 대출해왔습니다. 과학소설 중에는 구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많아 혹시나 했는데 스트루가츠키 형제 작품이 거의 다 있어서 의외면서도 만족스럽네요. 모임은 예정대로 공식적으로 3/28일에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모나~ 저희 동네는 무려 5권이나 있던데!(맨날 동네 자랑) 지금 모임을 10개 정도 신청해서 정신없지만, 은화 님의 모임은 항상 두근거리는 심정으로 기다리고 있답니다. ^^
@꽃의요정 님 이번에도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참여모임 수가 엄청나시네요! 이 정도면 그믐에서 아무 모임 하나 무작위로 클릭해도 꽃의요정님이 있을 것 같네요 😂
네, 예전에 수북강녕 님이 어떤 모임을 클릭해도 제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하셔서 한참 웃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는 새, 2024년에 제가 그믐 모임 참여 1위까지 했답니다. 살면서 1등 해 보긴 첨이었어요!
와, 대단하십니다. 그믐 일등 멋져요! 저는 참여 모임이 세 개만 넘어가도 너무 힘들어지던데요. 허덕허덕대면서 다음부턴 셋은 절대 안 넘어야지 혼자 생각하고 그래요 ㅎㅎ
전 다른 곳에서 오프라인 독서 모임도 하기 때문에 조절을 하는데 경험상 한달에 책 3권까지는 괜찮지만 4권부터는 좀 빡빡하더라고요.
그믐 식구분들은 모두 부지런하세요! 저는 오프라인 독서모임에 마지막으로 나가본 지가 한 15년은 된 것 같아요 하하
안녕하세요! 작년에 <앨저넌에게 꽃을>을 함께 읽은 후로 두번째 참여입니다. 책은 내일 도서관에서 빌려올 예정이에요. 한달간 재밌게 같이 읽어요!
안녕하세요 @향팔 님, 또 뵙네요~ 마션은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저는 마침 어제 운동하러 갔는데 TV에서도 마션을 상영하길래 한동안 보다 왔어요. 예전에 영화관에서 볼 때도 감자만은 기억에 남았는데 마침 또 어제 본 부분이 감자 파트였습니다 ㅎㅎ
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제가 마션 영화는 아직도 못 봤고 이번에 르구인 님의 모임 덕분에 책부터 읽었는데, 마침 요즘 프로젝트 헤일메리 영화도 화제더라고요. 그 책도 꼭 봐야겠어요 ㅎㅎ
영화는 아무래도 상영시간 제한이 있어서인지 원작 소설에서 중요하게 서술한 부분이 너무 간단하게 처리된 경향이 있지만 볼만 하더이다.
저희 동네는 다른 세권은 있는데 노변의 피크닉만 없어서 옆 옆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 준비 완료! 했습니다. ^^ 이번 책은 어떤 내용일지 두근두근 합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borori 님!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책의 크기가 작더라고요. 책을 꺼내들때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블랙미러를 본 이후, SF장르의 이런 저런 책을 읽고 있습니다. 늘 둘러만 보다가 좋은 자극이 될 것 같아 참여해요. 다만 독서모임은 처음이라...완주를 목표로 해야겠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니케 님, 환영합니다. ^^ 블랙미러가 어떤 내용인지 찾아보니 디스토피아물인가 보네요. 아직은 진행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디스토피아 작품들도 모임 목록에 추가해봐야겠네요. 전 개인적으로 디스토피아 작품들 중에서는 <멋진 신세계>랑 <시녀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블랙미러>가 sf에 친근해지는데 좋죠. 우리나라에선 sf 장르 소설을 주로 영미권 작품을 읽는데 운좋게도 러시아 sf를 접하게 되셨네요. 즐독하세요!
저는 오늘 오후에 반차를 내고 야외에서 책을 읽었어요. 미세먼지가 있어서 좀 뿌옇긴 했지만 그래도 3월의 기운을 느끼고 싶어서 그저께 급히 반차를 냈습니다. 😄 신촌에 가보고 싶었던 장소가 있었는데 근처 연세대 캠퍼스가 궁금해서 가봤어요. 계획에는 없던 일정이었지만 덕분에 좋은 독서 자리를 발견했어요. 마침 그늘진 자리가 있어서 책을 읽기 좋았습니다. (무슨 건물인지는 까먹었네요.) 작품을 미리 읽어봤는데 제목처럼 피크닉을 나온 기분이었네요.
핀슨관. 지금은 윤동주기념관이라고 합니다. 윤동주 시인 재학 시절 기숙사였다고 합니다. 나들이 잘 하셨네요.
아! 아닌게 아니라 윤동주 시인의 전신상도 있더라고요. 저는 그저 풍경 좋은 건물이라는 생각이 떠올라서 몰랐는데 윤동주기념관이었다니.. 의도치않게 피크닉이 좀 더 뜻깊어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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