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

D-29
2주차-2) 소통에 가장 중요한 피플Q 대상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논리적으로 말할 때 수용하는 사람에게는 IQ 소통력, 감정 문제가 주가 되는 사람에게는 EQ인 것 같아요.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그 사람의 성향과 반대되는 방식을 선택하면 역효과가 나는 걸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딱 하나로 집기는 어려워요. 그래도 꼭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품위 지능인 DQ를 고르겠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가능케 하는 기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타인을 올바르게 대하려는, 도덕적이고 선한 이타심이 존재하지 않으면 애초에 이런 생각을 할 일도 없지 않을까요?
저의 원픽도 DQ였습니다. 까다로운 사람을 상대할 때 품위를 지키는 것이 참 어렵지만요.
화창했던 지난주 토요일 일산호수공원 풍경이에요. 모두 기분 좋은 한 주 시작하세요~
벚꽃이 무척 아름답네요! 지난 주 팝업에서 도서를 보고 관심이 생겼어요. 까다로운 사람에 잘 대처할 방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참여해봅니다.
마켓오 님 환영합니다. ^^ 지난주 팝업이라면 더현대였을까요? 책에서 딱 맞는 대처법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너무'라는 말은 보편적 기준이 아니라 단지 당신의 기대에 어긋나는 것을 뜻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상대도 당신을 보고 상반되는 측면에서 '너무'하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 (거의) 모든 사람과 효과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전략 146, 라이언 리크 지음, 김태훈 옮김
저자가 책에서 계속 강조하는 내용인 듯합니다. 우리는 각자 다르고, 상대적인 것이 많다는 점이요. 좋은 구절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회사를 키우는 건 이견을 갖고 끝까지 싸우고 사실을 확인할 만큼 애정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두 사람의 생각이 항상 같아면 둘 중 한명은 필요없습니다.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 (거의) 모든 사람과 효과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전략 라이언 리크 지음, 김태훈 옮김
좋은 문장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둘 중 한 명은 필요없습니다"라는 말이 좀 서늘하게 느껴지네요! ㅎㅎ;
네 저도 헉 하며 읽었습니다.
내게 고통을 주는 다양성이 사실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굵고 짧게 잘 설명해주는 것 같습니다. 아주 강렬하네요.
4장을 읽으며 생각해 보니 저도 저를 중심에 놓고 다른 사람들을 재단하려고 한 것 같네요. 여기서 소개된 '관대함의 가설'을 보며 "이 사람의 의도나 말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 가장 관대한 가설은 무엇일까? " 라고 시작하라는 부분을 보며 제가 그동안 얼마나 정 반대로 최악의 악당 프레임을 씌운건지 되돌아 보게 되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모임지기입니다.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도 어느새 3주차에 접어들었네요. 처음에 기대하셨던 꿀팁을 많이 발견하셨을까요? 3주차 분량은 7~9장입니다. 이번 주 내용에서는 대상이 꽤 구체적인데요. 나이 차이가 나는 사람(7장), 윗사람/동급자/부하 직원(8장), 고객(9장)과 각각 어떻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을지 살펴봅니다. 저는 8장 말미에 나오는 “모든 머리는 하나의 세계다”라는 속담이 인상 깊더라고요. 속담의 의미처럼 우리는 각자의 입장과 상황 때문에 상대방을 이해하기 어렵지만, 상대방도 나름 생각이 있으리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아래 질문에 관해 자유롭게 답해주세요. 한 가지 질문에만 답하셔도 좋습니다. 1. 7~9장에서 논의하는 대상(나이 차이가 나는 사람, 윗사람, 동급자, 부하 직원, 고객) 중 소통과 협업이 가장 힘든 대상은 누구인가요? 2. 1번 질문과 관련해서, 그들과 협업할 수 있는 방법을 책에서 찾으셨나요? 그렇다면 구절을 적어주세요. 답변 외에 인상 깊었던 구절이나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
1. 지금까지 저에게 문제가 있었던 사람들은 대부분 상사들이었어요. 특히 동방예의지국이라고 불리는 한국에서는 윗사람의 말이라면 무조건 공경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어, 더 힘들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2. 저자가 말한 것처럼 최대한 협력하고 이해하려는 태도가 그나마 현실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상대가 감정적으로 행동할 때는 '무슨 일이 있었겠지' 하고 넘기고, 무리한 지시를 받았을 때는 최대한 빨리 처리하거나 아주 조심스럽게 일정 조율을 요청하는 식으로요. 다 아는 방법이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쉽지 않네요 하하
1. 아무래도 동료나 부하 직원보다는, 내 업무에 큰 영향력을 가진 상사와 부딪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말씀하신 한국적 특수성(?)도 존재하고요. 2. 밍묭 님의 글을 보면 그 어려운 일을 해내고 계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최대한 협력하고 이해하려는 태도, 상황에 따른 대처와 조율이 최선이 아닐까요? 혹시라도 아예 협업이 불가능한 사람이 있다면 11장의 대처법을 참고해주세요~
그러게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지만, 여전히 '내 말이 곧 법이다'를 시전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나이 들었다해서, 경력이 길어졌다해서 존경받을 자격이 생긴 것은 아니다'라고 지인이 해준 말이 계속 머릿속을 맴돕니다.
저를 다장 크게 힘들게하는 사람은 저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아요. 굳이 따지면 동급자나 고객의 중간쯤? 악성 민원인 같은 존재... 본인이 진상인걸 모르는 존재들이요. 책에 나오는 것처럼 그럴수록 더 친절하게 응대해야한다는걸 머리로는 알지만 그게 참 쉽지가 않네요.
아유... 저도 참 쉽지 않습니다. 가끔은 똑같은 사람끼리 붙여놓고 거울 대결 시켜주고 싶습니다...
3주차) 가장 소통하기 힘든 대상과 협업 방법 1. 압도적으로 고객님이십니다. 제 인생의 대부분은 고객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에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나, '아무리 그래도 내가 이런 대우를 받아야하나' 싶은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2. 문장 수집 이처럼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람들이 당신에게 내세우는 피상적인 것이 아닌 경우가 많다. 특히 양쪽 다 그것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사실을 알 때 더욱 그렇다. ->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소통을 통해 밝혀나갈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만 고객 입장에서는 체면을 위해 쉽게 본심을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에, 어떻게 진짜 원하는 것을 말하게끔 유도할 수 있을지, 그리고 말하기 전에 알아챌 수 있을지 대화 과정에서 기민하게 살펴봐야겠습니다. 그게 잘못된 것은 아니다. 어쩌면 당신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들은 그저 누군가가 이야기를 들어주고 신경 써주기를 바랐는데, 당신이 마침 그들 앞에 서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운 좋게도 말이다. ...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분노를 받아주는 쓰레기통 노릇을 하라는 말은 아니다. 다만 상대하는 동안 높은 수준의 감정 지능을 발휘해야 한다. 당신은 단지 그들의 불평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바라는 욕구를 충족해주는 것이다. 이는 대단히 가치 있는 일이다. -> 결국 이게 감정쓰레기통인 것 같아 씁쓸하지만, 그렇다고 이 행위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긴 합니다. 제가 고객 응대를 하는 행위를 '가치 있는 일', '들어주기 바라는 요국를 충족해주는 것'이라고 되뇌이기로 했습니다.
"모든 머리는 하나의 세계다"라는 스페인 속담이 있다. 누군가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했을 때 쓴다. 즉, "왜 저러는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생각이 있겠지"라는 의미다. 하지만 왜 그냥 넘겨짚기만 하는가? 당신에게는 다른 사람의 머릿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여러 수단이 있다. 소통에 초점을 맞추면 (거의) 모든 사람과 유대하고 협력할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 (거의) 모든 사람과 효과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전략 p.271, 라이언 리크 지음, 김태훈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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