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한 이들에게도 악한 이들 못지않게 쾌락이 있고, 도덕적으로 올바른 이들이 자신의 탁월함에서 기쁨을 느끼듯 부도덕한 이들도 자신의 수치스러움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가장 즐거운 삶이 아닌 가장 선한 삶을 추구하여, 쾌락은 올바른 의지를 이끄는 주인이 아니라, 그 의지를 따라오는 결과에 머물러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우리가 따라야 할 것은 쾌락이 아니라 자연, 즉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이성은 자연과 본성을 살피고 그것에게 길을 구합니다. ”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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