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어진 인생의 극히 일부분만 살아갈 뿐이다." 그 나머지는 진정한 삶이 아니라 그저 흘러가는 시간일 뿐입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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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람
누군가에게 바친 하루가 마지막 날일 수도 있는데도, 시간이 무한한 듯 허비합니다. 당신들은 필멸자로서 모든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불멸자처럼 모든 것을 소유하고 이루려 합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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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람
“ "나는 쉰살이 되면 은퇴하고, 예순 살이 되면 모든 의무에서 벗어날 것이다." 그때까지 산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남은 인생만을 자신에게 할애하고, 쓸모없어진 시간만을 영혼을 위해 남겨두는 것이 부끄럽지 않습니까? 삶을 마무리할 때가 되어서야 삶을 시작하는 것은 너무 늦지 않습니까? ”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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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람
누구의 소원이든 들어줄 수 있었던 그가 바란 단 하나의 소원은 은둔의 삶이었습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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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람
그들은 그런 불평으로 타인도, 자신도 변화시키지 못했습니다. 그저 감정을 토해내고 나면,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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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람
살아가는 법은 평생 배워야 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죽음 또한 평생 배워야 한다는 점입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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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람
“ 그러므로 백발이 되고 주름이 깊다고 해서 오래 살았다고 여기지 마십시오. 그는 오래 살았다기 보다 오래 생존했을 뿐입니다. 항구를 떠나자마자 거센 폭풍을 만나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사방에서 불어오는 광풍 때문에 한 자리에 맴도는 이를 오래 항해했다고 하겠습니까? 그는 오래 항해한 것이 아니라, 오래도록 이리저리 내팽개쳐 진 것일 뿐입니다. ”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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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람
앞으로 올 모든 것은 불확실합니다. 현재를 사십시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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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람
“ 그들은 얻으려는 것을 위해 애쓰고, 이미 얻은것을 위해 전전긍긍합니다. 지나간 시간이 돌아오지 않음을 생각지 못한 채, 새로운 분주함이 이전의 분주함을 대신하고, 기대가 기대를, 야심이 야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불행을 끝낼 생각은 하지않고 , 계속해서 불행의 재료를 바꿔나갑니다. ”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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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람
“ 다수의 동의를 얻은 것이 최선이라 착각하여 풍문과 평판을 좇고, 자신에게 좋은 것이 아닌 다수의 본보기를 따라 이성이 아닌 모방에 의지해 사는 것 만큼 우리를 큰 불행으로 이끄는 것은 없습니다. ”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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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김새섬
■■■■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4월 2주차 ■■■■
● 함께 읽기 기간: 4월 8일(수) ~ 4월 14일(화)
● 함께 읽기 분량: 3편 ~ 4편
창밖으로 쏟아지는 봄 햇살이 참 좋은 요즘입니다. 꽃들이 하나둘 고개를 내밀고 공기마저 부드러워지니, 마음은 자꾸만 밖으로 달려나가고 싶어지네요. 하지만 이토록 찬란한 봄날이야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의 가치를 가장 아름답게 누릴 수 있는 때가 아닐까요? 설레는 마음 한편에 세네카의 책 한 권을 챙겨 들고, 잠시 벤치에 앉아 독서에 집중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번 2주차에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바쁜 사람들’의 실상을 들여다봅니다. 지난 주에 읽으셨던 2편이 상대적으로 길이가 좀 길었을텐데요, 3편과 4편은 짧은 편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듯, 이 책은 1편부터 구구절절 옳은 말 열전입니다. 계속 혼 나는 느낌이긴 합니다만 ^^;; 어쨌든 혼나는 사람이 저 혼자는 아닌 것 같아 괜히 안심도 되네요.
좋은 봄 날씨에 취해 나 자신을 잊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혹시 여러분도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이라며 가장 소중한 현재를 저당 잡히고 있지는 않나요? 이번 주에는 내 시간을 빼앗아 가는 ‘도둑’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내가 나 자신을 위해 남겨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정직하게 기록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이 예쁜 봄날을 온전히 '나의 시간'으로 만들어 보아요.
향팔
“내 시간을 빼앗아 가는 ‘도둑’들”을 말씀하시니, 자연스레 <모모>에 나오는 시간 도둑들이 떠오르네요. <어린 왕자>와 더불어 어른들이 꼭 읽어야 할 동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왕자는 요즘도 때때로 펼쳐보는 반면 모모는 한번 읽은 후로 다시 읽어보진 않았네요. 생각해볼 꺼리가 참 많은 책인데 말이죠. 이번달 우리 독서와도 연관이 깊은 듯해요.
모모사람들에게서 행복과 풍요로움을 주는 시간을 빼앗아간 회색 신사들과 여자 아이 모모, 호라 박사 등이 벌이는 모험을 다룬 소설. 꿈 속에서 벌어질 법한 갖은 이야기들이 줄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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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moon
맞아요..처음 모모를 읽었을 때의 그 충격?이 되살아나네요..저도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borumis
오오 맞습니다! 이 책 정말 명저죠..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읽어야 할 책 맞아요.
장맥주
명저 맞습니다!
그런데 혹시 미카엘 엔데가 <모모> 쓸 때 세네카도 참고했으려나요? 우연의 일치 치고는 좀 신기해서요.
borumis
글쎄요. 첫번째 부인과 오랫동안 이탈리아에서 살았다고 하니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르겠어요.
joystory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이 아닌, '도둑'에서 벗어나 지금 책과 함께 나의 시간을~ 그믐에서 함께 읽으니 넘 좋습니다♡
은은
“ 우리가 잘 활용하는 방법만 안다면, 인생은 충분히 깁니다. 하지만 어떤 이는 끝없는 욕심에 사로잡혀 있고, 어떤 이는 무익한 일들에 매달려 고군분투합니다. 어떤 이는 술에 빠져 살아가고, 어떤 이는 무기력하게 시간을 낭비합니다. 어떤 이는 야망을 이루려 남들의 평가에 매달려 지쳐 있고, 어떤 이는 오직 이윤을 좇아 땅과 바다를 헤맵니다. 어떤 이들은 전쟁의 욕망에 사로잡혀 남의 목숨을 빼앗으려다 자신의 목숨까지 위태롭게 하고, 어떤 이들은 은혜도 모르는 윗사람을 섬기며 스스로 노예가 되어 인생을 낭비합니다.
남의 삶을 부러워하거나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느라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이들도 많고, 변덕스러워서 무엇을 해도 만족하지 못하고 확실한 목표도 없이 새로운 계획만 쫓아다니는 이들도 셀 수 없습니다. 어떤 이들은 삶의 방향을 잡아줄 그 무엇도 없이 나태하게 살다가 갑자기 죽음을 맞습니다.
“우리는 주어진 인생의 극히 일부만을 살아갈 뿐이다.” 그 나머지는 진정한 삶이 아니라, 그저 흘러가는 시간일 뿐입니다. ”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 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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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
모두들 말씀하신 대로 1,2장 내내 뼈 맞으며 제대로 혼나는 와중에
삶의 방향을 잡아줄 그 무엇도 없이 나태하게 살다가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는 어떤 이가 너무 저인 듯 하여......
향팔
누리는 쾌락이 크고 많을수록 그 사람은 더욱 보잘것없어지고 더 많은 주인을 섬기는 노예가 되지만, 대중은 그를 행복한 사람이라 부릅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 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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