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오디세이 2026] 4.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D-29
저의 경우에는 재산을 잃은 것이 아닙니다. 다만, 불필요한 분주함을 내려놓았을 뿐입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242,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앞으로 얼마나 더 함께할 수 있었을지가 아니라 얼마나 오래 함께했는지를 생각하십시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285,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여기서 '있었을지가'가 아니라 '있을지'인 것 같은데.. 전자책의 오타일까요?
삶을 얻은 자는 누구나 죽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받은 것을 기뻐하고, 돌려달라할 때 돌려주어야 합니다. 운명이 부르는 대는 제각각이지만, 그 부름을 피하는 이는 없습니다. 마음은 늘 준비하고 있어야 하며, 필연적인 일은 두려워하지 말고, 불확실한 일은 항상 예상해야 합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287,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어느 권을 펼치든, 불확실한 운명 앞에 비통해하고, 서로 다른 이유로 눈물 흘리는 수많은 인물들이 당신 앞에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288,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와.. 저 얼마전에 책 띠지 문구를 작성하는 서점 점원들에 대한 소설을 읽어서 그런지 이 문장을 읽으면서 우와.. Iliad나 Aenead 책 띠지 문구로 쓰면 끝내주겠다..는 생각을;;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을 과거로 돌려야 합니다. 한때 우리를 기쁘게 했던 모든 것을 되살려 자주 생각하고 곱씹어야 합니다. 현재의 즐거움보다 지나간 즐거움의 기억이 더 오래 가고 더 믿을 만합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지나간 즐거움의 기억 일부는 글로 남기고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두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머리 속에선 점점 흐릿해지고 있어서 그게 안타깝고 아쉬워요. 슬프기도 하고요.
저는 사진 잘 안 찍는 사람이었는데 요즘 부쩍 많이 찍네요. ^^ 오래 기억하고 싶은 장면들이 많구나, 가슴 저리게 생각합니다.
그믐에 갓 들어와서 개념이 없네요^^;; 이 모임은 혼자 읽고 문장을 채팅에 나누는 형태일까요? 줌 모임이 아니구요?
네. 줌 모임 아닙니다. 각자 읽으면서 자유롭게 글 남기는 모임이에요. 오픈채팅에 가깝습니다.
줌모임이 아니라서 저는 더 편합니다 혼자 읽은 다음 , 다른 분들이 수집해서 올려놓은 문장을 한번 더 읽고요 타인을 의식하지않아도 되니깐. 사실 만나서 모임 갖게되면 때로는 뭔가 억지로 끄집어내어서 말해야하는 경우도 있을수있잖아요?? 물론 좋은 점도 많겠지만요. 근데 여기서는 부담없이 좋은 책을 두번 읽게되니. 저에겐 아주 딱입니다
감사해요. 뿌듯~~합니다. ^^
중요한 것은 무엇을 겪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겪느냐입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P.131,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4월 4주차 ■■■■ ● 함께 읽기 기간: 4월 22일(수) ~ 4월 30일(목) ● 함께 읽기 분량: 7편 ~ 마지막 (해설 포함) 세네카와 함께 달려온 4월의 마지막 여정입니다. 이번 주에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7편과 더불어, 이 고전이 우리 시대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짚어주는 해석 부분을 함께 읽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마지막 편에서 세네카는 형제를 잃은 폴리비우스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4월 한 달 동안 세네카의 날카로운 충고들을 읽으며 여러분의 ‘시간’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은 어떻게 변하셨나요?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와 지금, 여러분에게 ‘인생의 짧음’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요? 한 달 동안 치열하게 읽고 사유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달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우리가 나눈 대화들이, 함께 해 주신 분들과 저의 남은 생애를 조금 더 밀도 있고 자유롭게 만드는 소중한 씨앗이 되길 소망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선물해주신 sam으로 잘 읽고 있어요^^ 한구절한구절 복사해놓느라 분주한 독서입니다; 감사해요
영혼을 단련할 수 있는 기회는, 역설적이게도 가난보다는 부유함 속에서 더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가난할 때는 가난에 굴하지 않는 단 하나의 미덕만을 기를 수 있지만, 부유할 때는 절제와 관대함, 검소함, 질서, 아량을 기를 수 있는 넓은 터전을 얻게 됩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완독했습니다. 얼얼한 책이었습니다.
저도 싸다구가 좀 얼얼해지는 기분..이면서도 뭔가 어떤 부분에서는 우씨 사람이 머, 슬퍼하고 울 수도 있지 안그래? 하다가 완독 직전 막판의 18장 가서 또 멍해졌습니다.
2000년을 건너 싸다구를 때리시는 세네카 선생님... 세네카 선생님의 통찰력이 깊은 것일까요, 인간 본성이 안 변해서 그러는 걸까요. 저는 "그러는 댁은 왜 그러고 살았수?" 하는 말이 입에서 튀어나오기 직전에 그에 대한 변명이 나오는 바람에 세네카 선생님이 더 얄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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