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오디세이 2026] 4.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D-29
놀랍습니다!! 2026년을 사는 우리는 지금도 다른 사람의 일정에 따라 자고 일어나고 지쳐서 쓰러질 때까지 일해서 상속자들을 미소짓게 하고 온갖일을 벌려 나의 시간도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으며 평온을 파괴하며 서로 비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나의 행복을 가장 나쁜 해석자인 다른. 사람들, 오늘날은 동료나 AI나 점집등에게 물으며 헤매고 있습니다 세네카는 잠깐 타임머신을 타고 2026년에 다녀온걸까요??
부는 현자에게는 노예이나 어리석은 자에게는 지배자이기 때문입니다. 현자는 부에 아무것도 내어주지 않지만, 여러분은 모든 것을 내어줍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이처럼 어떤 사람의 강함은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를 보여줄 때 드러납니다. 선한 사람들도 그래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힘들고 어려운 일을 두려워하거나 자신의 운명을 원망하지 말고, 자기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유익한 관점에서 보고 좋은 쪽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겪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겪느냐입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3000년 전 세네카의 자기계발서 이네요!! 신기!!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고통스럽고 힘든 일들도 결국 그것을 겪는 사람에게 이로울 수 있다는 점 역시 인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맹세컨대 사람들이 칭찬하고 추구하는 것은, 위에 부담을 주는 과식이나 술에 취하는 것처럼 쾌락으로 사람을 죽이는 것과 같아서, 그것을 즐기는 이들에게 해롭기만 합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힘겨운 일을 통해 정신력을 보일 기회를 얻지 못한 선한 이에게도 같은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한 번도 불행을 겪지 않았기에 불행한 것입니다. 역경 없는 삶을 살아왔기에, 당신조차도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시험해보아야만 자신을 알 수 있습니다. 시험 없이는 자신의 능력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찾아오지 않는 역경과 고난 속으로 스스로 들어가, 어둠에 묻힐 뻔했던 자신의 미덕을 빛낼 기회를 찾았습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요즘 자녀들을 과보호하느라 피곤하신 부모님께 필요한 말씀이네요 부모의 노력대비 자녀분도 우울한 이유를 서로가 모르고 있으니까요~^^;;
신은 가장 고귀해지기를 바라는 이들을 배려하여, 그들에게 기개와 용기를 보일 기회를 주고자 어려움을 겪게 합니다. 폭풍우 속에서 훌륭한 조타수가 드러나고, 전쟁터에서 훌륭한 군사가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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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행복하게 살며 하고 싶은 대로만 살아와 마음이 나약해진 이들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무너져 오래도록 눈물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평생을 재앙 속에서 살아온 이들은 가장 큰 시련 앞에서도 강인하고 흔들림 없는 마음으로 견뎌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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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온한 길을 걸으며 아무런 불행도 겪지 않을 때는, 다른 이들의 불행이 언젠가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그래서 저는 늘 이런 생각을 해왔습니다. 사람들이 바라는 것들 속에는 진정으로 좋은 것이 없다고 말입니다. 그것은 겉모습만 그럴듯하게 포장된, 허망하고 기만적인 것이며, 그 화려한 외양에 어울리는 실체는 정작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저는 압니다. 사람들이 불행이라 부르는 것 속에는 대중이 두려워하는 끔찍함이나 참담함이 실제로는 없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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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한 자리에 머물지 않는다는 것, 그것이 바로 운명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이치입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인간에게 가장 좋은 것은 모두 인간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있어, 그것은 누구도 줄 수도 빼앗을 수도 없습니다. 자연이 창조한 것 중 이 세계보다 더 위대하고 완벽한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세계를 관조하고 찬미하는 존재이자 세계의 가장 장엄한 부분인 영혼은 우리의 고유하고 영속적인 소유로서, 우리가 이 땅에 있는 동안 우리와 함께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히 일어서, 두려움 없이 걸어 나아가야 합니다. 이 세상 그 어디도, 본디 유배지라 불릴 만한 곳은 없습니다. 세계 속의 그 무엇도 인간에게 낯설지 않기 때문입니다. 땅에서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어디서든 신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 사이의 거리는 같습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음식이 비싼 것은 맛이 뛰어나거나 달콤해서가 아니라 희귀하고 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욕망은 만족을 모르지만, 본성은 적은 것으로도 만족합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결핍이 아닌 악덕에서 비롯된 모든 욕망의 본질은 같습니다. 원하는 것을 모두 얻어도 욕망은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갑니다. 그러므로 자연과 본성이 정한 한계 안에 머무는 이는 결핍을 모르지만, 그 한계를 넘어서는 이는 최고의 부 속에서도 빈곤을 느낍니다. 유배지에서는 필요한 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왕궁에서는 쓸데없는 것이 넘쳐나도 늘 부족하기만 합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완독했습니다. 세네카와 스토아 학파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성을 따라 세상의 이치를 거스르지 않고 미덕을 지키며 살아가는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간의 중요함’에 대해 언급한 부분들은 지나간 시간들에 대한 회한을 가져다 주기도 했는데요…만약 다시 인생이 반복된다면 어떤 삶을 선택하고 밀도있는 삶을 살아갈까? 상상을 해봤어요. 바꾸고 싶은 하나가 떠올랐고요. 아직도 늦진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고, 문제는 이후의 삶을 어떻게 채워 나갈까 인데 당장은 ‘Carpe diem’ 현재를 충실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어느덧 이번 모임도 마무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2분기 큐레이션의 문을 연 첫 달의 철학책, 여러분께는 어떤 시간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워낙 정론을 다루는 책이라 자칫 단조롭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지만, 2천 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만큼 오늘날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는 지점들에 놀라기도 하셨을 것 같아요. ^^ 지금 이 공간은 29일까지만 열려 있고 이후로는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는 상태로 전환되니 아쉽지만 그 전까지 여러분의 생각들을 많이 올려 주세요. 다음 달에는 우리 삶에 완전히 밀착된 이야기로 돌아옵니다. 이번에도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참여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https://www.gmeum.com/gather/detail/3533
그렇습니다. 영원한 것은 없으며, 오래 지속되는 것조차 드뭅니다. 사물마다 취약점이 다르고 사라지는 방식이 다를 뿐, 시작이 있는 것에는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세네카 할배께서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자상한 목소리로 잔소리(?)를 늘어 놓습니다. 시대가 시대니 만큼 다양한 로마인들과 신화속 이야기들을 곁들이네요.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쾌락에 빠지지 말고, 어려움을 잘 이겨내는 바람직한 삶을 살라고 합니다. 2000년전의 이야기가 지금 읽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가끔 뼈때리는 훈계들을 읽으며 뜨헉 ~~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책을 읽고 무언갈 깨닿고 느끼기엔 제가 나이를 너무 먹은것 같네요. 20대 초반 정도에 읽어야할 책 같습니다. 매던 인용으로면 접하던, 스토아학파의 대가 '세네카'의 저술을 직접 읽은 걸로 만족해야 겠습니다. 좋은책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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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역사, 천천히 길게 읽고 있습니다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1부[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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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책 사이, 그림책 한 칸 (부제: 내가 아는 29가지 기쁨의 이름들)[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도서 증정] 《조선 궁궐 일본 요괴》읽고 책 속에 수록되지 않은 그림 함께 감상하기!"이동" 이사 와타나베 / 글없는 그림책, 혼자읽기 시작합니다. (참여가능)
진짜 현장 속으로!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중독되는 논픽션–현직 기자가 쓴 <뽕의계보>읽으며 '체험이 스토리가 되는 법' 생각해요[도서 증정] 논픽션 <두려움이란 말 따위>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동아시아)[벽돌책 챌린지] 2. 재난, 그 이후
체호프에서 입센으로, 낭독은 계속된다
[그믐밤] 47. 달밤에 낭독, 입센 1탄 <인형의 집>[그믐밤] 46. 달밤에 낭독, 체호프 4탄 <벚꽃 동산>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
봄에는 봄동!
단 한 번의 삶방랑자들여자에 관하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편견을 넘어 진실로: 흑인문화 깊이 읽기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7.더 이상 평안은 없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5.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루시우 데 소우사
비문학을 꾸준히 읽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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