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에서 쫓아와서 막 회초리를 휘두를지도 몰라요~ 조심하세요 하핫
[웰다잉 오디세이 2026] 4.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D-29

꽃의요정

borumis
ㅎㅎㅎ 세네카님이 '화'에 대해서도 글을 많이 쓰셨지요..

장맥주
니체를 읽으실 타이밍인 거 같습니다...?
^^

향팔
그래서 그.. 분노방이었나? 뿌셔뿌셔 방 사업도 있나봅니다.
https://m.blog.naver.com/deamsgod/220998709053

미식가들
우리나라도 저런 게 생겼군요. 일본에 있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저런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람도 이용하는 사람도 다 그 심정이 이해는 되는데...다만 저기서 나올 쓰레기를 어쩔 건지... 전 그 걱정부터 드네요. ㅠㅠ

꽃의요정
“ 내게 가장 뛰어난 사람들처럼 되라고 강요하지 말고, 그저 악한 사람들보다는 더 나은 존재가 되라고 충고해 주십시오. 매일 나의 악덕 하나를 지우고 나의 잘못을 꾸짖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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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제주도 와서 산 죽음에 대한 책입니다!


죽음을 대하는 태도《죽음을 대하는 태도》는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르면서 23세에 등단한 소노 아야코가 80세에 펴낸 에세이로, 회피와 슬픔의 대상이었던 죽음을 왜 삶의 한가운데에서 인식해보는 것이 필요한지, 어떻게 죽음에 대한 사유가 삶을 보다 의미있게 만드는지 펼쳐 보임으로써 우리의 삶에 존엄생이라는 화두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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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타르
뒤늦게 시작합니다. 이번엔 어떻게 삶을 위한 죽음을 이야기할까 궁금합니다
싱아
저도 오늘 마지막 7편까지 완독했습니다. 저에게 이번 4월은 개인적으로 하나의 챕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시간이었는데 그믐 덕분에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삶과 죽음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18장에서 '글'의 힘으로 위로를 마무리하는 것도 공감되고 응원같이 느껴졌습니다. "인간의 모든 일 가운데 오직 글만이 시간의 침식을 견디고 오래도록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글로 남긴 기억은 영원합니다." "당신의 글솜씨는 작은 일을 크게 만들 수도, 큰일을 작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맞는 말인 줄 알지만, "그렇게까지 하려면 너무 어렵잖아.."라는 말로 적당히 타협하면서 사는 게 보통의 사람들이고 현실인데, 자꾸 "아니야 그래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실천하며 살아야 해"라고 하니 너무 가혹하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한편으로는 "넌 할 수 있어!"라는 믿음과 격려처럼 들리기도 했어요.
여기에서 다른 분들이 밑줄친 부분과 소감들 읽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꽃의요정
내가 보기에는 역경을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사람보다 더 불행한 사람은 없는 것 같다.” 그런 사람은 자신을 시험해 볼 귀중한 기회를 가져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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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들
6편. 어머니 헬비이에게 보내는 위로를 읽었습니다. 몇 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모습이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몇 천 년 뒤의 우리 후손들이 지금 우리가 사는 모습을 이와 같은 감정으로 보리라는 생각을 하면 좀 서글퍼집니다. 아무튼 이번 편을 읽으며 세네카의 어머 니에 대한 사랑이 대단했구나 하는 갈 느꼈습니다. 세네카의 어머니가 부럽기도 하고, 나도 우리 애들을 이런 위로를 할 줄 아는 사람으로 키워야겠다 이런 생각도 했고요. 세네카가 어머니에게 슬픔을 이길 방법으로 학문을 권하는 모습에서 존경심이 느껴졌네요.

미식가들
7편과 해석도 읽었습니다. 뭔가 극 t 처럼 보이는 세네카 님의 희곡을 읽어보고 싶네요. 철학자 세네카와 극작가 세네카가 다른 사람이라 여겨질 정도였다니...
읽는 내내 야단 맞는 것 같으면서도 뭔가 마음이 편해지는 책이었습니다. 네 갈 길은 여기야, 헤매지 말고 그냥 이 길로 가면 돼, 하고 알려주는 것 같았어요. 앞으로 살면서 종종 읽어봐야겠습니다.
아, 감상을 추가하자면 중간 중간 있는 주석과 뒤의 해석도 좋았습니다. 역사 공부도 함께 되는 기분이었어요.

장맥주
저도 주석 좋았습니다. ^^

꽃의요정
가난을 두려워 말라. 태어날 때보다 더 가난할 때는 없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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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라
“ 앞서 언급했듯이 세네카(기원전 약 4년-기원후 65년)는 아우구스투스가 세운 로마 제정이 시작된 지 약 20년 뒤에 태어나, 티베리우스, 칼리굴라, 클라우디우스, 네로에 이르는 초기 다섯 황제의 시대를 살아갔다. 이에 따라 세네카의 생애는 네 시기로 구분하여 살펴보는 것이 합당하다. ”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724 p,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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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라
지금의 시간에 내 귓가에 울려주는
말들이 너무 좋고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마무리된 좋은 시간 좋은 독서였다.
시간은 흐르고 그 안에 역사가 남는다는
엄격한 사실에 잠시 세네카에게
묵념과 경외를 드리게 된다
2026년 4월의 어느날 ~

거북별85
너무 늦게 글을 올리지만 완독 의지를 다지며 읽어나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저는 뒷부분보다 뼈때리는 초중반 부분이 좀 더 재미있네요~ 이렇게 참선하다 경책받는 느낌이 좀 일상을 깨우는 거 같아 좋네요
2020년 전 드라마만 보아도 예전에 멋져보이기만 하던 남자주인공이 다시보니 여주에게 무례한거 같아 불편해 보일때가 있는데 세네카는 3천년 전 사람인데도 어쩌면 이렇게 요즘에도 적용되는 말들을 하는지 신기합니다
얼마 전에 그믐의 달밤의 낭독에서 안톤체홉의 <벚꽃동산>에서 부동산 투자와 이에 편승하지 못해 쫓겨나는 땅주인들이 나와서 100년 이상의 갭차이를 전혀 느낄수 없는 상황이 신기했는데 이번에 세네카의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도 맞는 말들 퍼레이드라 신기했습니다^^

거북별85
“ 우리의 생애는 짧고, 주어진 시간마저도 너무나 빠르게 흘러가기에, 극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삶은 준비만 하다 끝나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이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이 삶을 두고 불평하는 것은 무지한 대중뿐만이 아닙니다. 인생이 짧다는 이 느낌은 위대한 이들조차 탄식하게 했습니다. ”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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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 우리가 짧은 인생을 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그것을 짧게 만든 것이며,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낭비한 것입니다. 왕의 막대한 재산도 나쁜 주인을 만나면 순식간에 사라지고, 아무리 작은 재산도 현명한 관리인을 만나면 잘 불어나듯이, 우리의 인생도 잘 배치하여 사용한다면 더 큰 가능성을 향해 열려 있습니다. ”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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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우리는 주어진 인생의 극히 일부만을 살아갈 뿐이다.” 그 나머지는 진정한 삶이 아니라, 그저 흘러가는 시간일 뿐입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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