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짧은 책을 위수정 때문에 샀다. 그를 다시 만나기 위해서다. 이번엔 무슨 말을 하나 들어보자. 호기심이 진동한다.
소설 보다 : 봄 2026
D-29
Bookmania모임지기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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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를 벗어난 아마 그렇게 매끄러운 라인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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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빨리 잊혀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처럼 시선을 피하며 고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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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은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 전까지 남자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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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에 사는 사람치고 자주 마주치는 편은 아니었으나 볼 때마다 그는 비슷한 차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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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람들이 기러기 아빠라고 부르는 말은 여전히 듣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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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자기 가족이 보는 걸 상당히 꺼릴 것이다. 성적인 게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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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변태처럼 행동하고 그런 개인적인 은밀한 표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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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은 휴대폰으로 자신의 사진을 몇 장 찍은 후 단단하게 솟아올라 가라앉을 줄 모르는 성기를 쓰다듬으며 힐을 신은 채 그대로 침대에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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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지금 유행하는 거 다해본다. 그러면서 한국 현실에 맞게 기러기 아빠가 되어 자식에게 희생하는 것이다. 아니 자식을 자기 손아귀에 넣고 흔드는 것인지도 모른다. 자기 주관이 없다. 다른 한국인처럼. 그저 경쟁에 인생이 매몰되어 있다. 그러니 자식도 부부도 부모도 다 불행에 빠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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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이 넘으면 세월이 참 빠르다고 말한다. 근데 원래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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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erything 이라 빠른 것도 이제 자랑이다. 그러나 무조건 빠른 건 안 좋다. 천천히 가야 그 방향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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