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한번은 장강명 : 책은 각자 준비합시다.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고 계십니다...! 모임 시작하는 날, 일단은 함께 읽기 시간표를 공유하겠습니다만 꼭 그 계획표를 따라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각자의 스피드에 맞게 읽어 주세요. 완독을 못해도 괜찮습니다. 그럴 수도 있죠. 기본적으론 완독을 목표로 하는 모임이지만요, 장강명 작가님 말씀처럼 그냥 평범하게 "오늘 어떤 일이 있었네 힘들었네" 이런 이야기도 환영합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편안하게 콧구멍 후비며 참여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한우방이 무엇의 약자인지 모르는 일인도...ㅠㅠ 참여 가능한가요...?^^;;
아유 물론입니다. 한우모임은 그냥 작가들 만나서 노는 모임입니다. 아무도 안신청할까봐 다들 신청해주셧슴다 ^^
@조영주 아유~ ^^; 작가님 이 감탄사에 왠지 모를 믿음이 팍팍 생겨 저도 신청합니다~^^ 아래에 따로 신청 댓글도 다시 달아야 하겠지요? ^^
오잉?! 그냥 대충대충 댓글 달면 대충대충 신청되시는 그런 느슨한 모임을 표방함다!
네, 그럼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모임에서는 그냥 아무 말이나 할 생각입니다. ^^ 오늘의 아무 말: 마감 폭풍 중에 있으면 살이 찝니다. 마감을 하며 자꾸 간식을 먹기 때문입니다.
@장맥주 제가 이상문학상 빵집삼국지 이후에 작가님 팬 되었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수림문학상 블랙먼데이 모임에서 뵙고 이렇게 두 번째 모임에서도 또 답글을 주시니... 어찌나 영광인지요~^^ 많이 부족하지만 '살면서 한번은 벽돌책'도 열심히 읽으면서 '아무말' 성실히 써 보겠습니다~^^
제가 영광입니다. 누가 더 아무 말 쓰는지 즐겁게 겨뤄보아요! (마감 스트레스가 극에 이른 자의 아무 말은 정말 아무 말이랍니다. 흐흐흐.)
마감이 없어도 항상 살이 찝니다. 매일 간식을 먹기 때문입니다.
마감이 없을 때에는 간식을 먹지 않았던가... 기억이 안 납니다. 저는 마감 때문에 찌는 걸로 하겠습니다. 마감 때문이야! 마감만 없었어도!
ㅎㅎ 마감하면 원고료 나오잖아요.
오늘의 아무 말 : 매일 스벅 가는 길에 복권명당이 있었다. 다음에 사봐야지.
복권, 하시니 갑자기 즐겨 산책하던 길 뒷골목에 숨겨진 빵집 카페가 떠오릅니다. 간판도 없는, 외진 곳의 카페였는데 창문에 '빵'이라고 한 글자만 크게 써 있던 곳이었어요. 이곳에 누가 오긴 할까 했는데 볼 때마다 테이블에 손님들이 앉아 있긴 했었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에 보니 '빵'이란 글자는 온데간데없고 그 자리에 '복권'이라는 글자가 자리를 잡은 거예요. 저는 그 '빵'집에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지만 어두운 골목을 새로 점거한 듯한 '복권'이라는 글자가 괜히 더 그 '빵'집을 그립게 만들더라고요. -복권이라는 말씀에 갑자기 떠오른 오늘의 '아무 말'이었습니다. ^^ -
알고 보니 그 빵집 주인이 복권집 주인으로 바뀌신 거라면... 이것 또한 해피엔딩일 수도...
오늘의 아무 말: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에 중독되어 버렸습니다. 시 전체가 자꾸 생각나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저는 진달래꽃 시를 보면 진달래꽃 노래부터 떠오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RfmRbjd_jA&list=RDiRfmRbjd_jA&start_radio=1
저는 조금 전까지 이 노래를 부른 분이 리아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야였군요. 리아 노래 예전에 엄청 좋아했고 CD도 갖고 있었는데 이제는 정치인이 되셨더라고요.
독서를 표방하는, 아무말 하는 방이라는 소문 듣고 찾아왔습니다만... 작가님들 그득한 방이라 벌써부터 겁시답니다.
이 방에 모인 작가들은 각기 마감을 회피하는 멤버들로 ... ...
마감 회피기재는 어느 분야나 통용되는 각자의 매직이자 고효율 체험 삶의 현장이로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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