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한번은 장강명 : 책은 각자 준비합시다.

D-29
@조영주 아유~ ^^; 작가님 이 감탄사에 왠지 모를 믿음이 팍팍 생겨 저도 신청합니다~^^ 아래에 따로 신청 댓글도 다시 달아야 하겠지요? ^^
오잉?! 그냥 대충대충 댓글 달면 대충대충 신청되시는 그런 느슨한 모임을 표방함다!
네, 그럼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모임에서는 그냥 아무 말이나 할 생각입니다. ^^ 오늘의 아무 말: 마감 폭풍 중에 있으면 살이 찝니다. 마감을 하며 자꾸 간식을 먹기 때문입니다.
@장맥주 제가 이상문학상 빵집삼국지 이후에 작가님 팬 되었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수림문학상 블랙먼데이 모임에서 뵙고 이렇게 두 번째 모임에서도 또 답글을 주시니... 어찌나 영광인지요~^^ 많이 부족하지만 '살면서 한번은 벽돌책'도 열심히 읽으면서 '아무말' 성실히 써 보겠습니다~^^
제가 영광입니다. 누가 더 아무 말 쓰는지 즐겁게 겨뤄보아요! (마감 스트레스가 극에 이른 자의 아무 말은 정말 아무 말이랍니다. 흐흐흐.)
마감이 없어도 항상 살이 찝니다. 매일 간식을 먹기 때문입니다.
마감이 없을 때에는 간식을 먹지 않았던가... 기억이 안 납니다. 저는 마감 때문에 찌는 걸로 하겠습니다. 마감 때문이야! 마감만 없었어도!
ㅎㅎ 마감하면 원고료 나오잖아요.
오늘의 아무 말 : 매일 스벅 가는 길에 복권명당이 있었다. 다음에 사봐야지.
복권, 하시니 갑자기 즐겨 산책하던 길 뒷골목에 숨겨진 빵집 카페가 떠오릅니다. 간판도 없는, 외진 곳의 카페였는데 창문에 '빵'이라고 한 글자만 크게 써 있던 곳이었어요. 이곳에 누가 오긴 할까 했는데 볼 때마다 테이블에 손님들이 앉아 있긴 했었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에 보니 '빵'이란 글자는 온데간데없고 그 자리에 '복권'이라는 글자가 자리를 잡은 거예요. 저는 그 '빵'집에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지만 어두운 골목을 새로 점거한 듯한 '복권'이라는 글자가 괜히 더 그 '빵'집을 그립게 만들더라고요. -복권이라는 말씀에 갑자기 떠오른 오늘의 '아무 말'이었습니다. ^^ -
알고 보니 그 빵집 주인이 복권집 주인으로 바뀌신 거라면... 이것 또한 해피엔딩일 수도...
오늘의 아무 말: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에 중독되어 버렸습니다. 시 전체가 자꾸 생각나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저는 진달래꽃 시를 보면 진달래꽃 노래부터 떠오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RfmRbjd_jA&list=RDiRfmRbjd_jA&start_radio=1
저는 조금 전까지 이 노래를 부른 분이 리아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야였군요. 리아 노래 예전에 엄청 좋아했고 CD도 갖고 있었는데 이제는 정치인이 되셨더라고요.
독서를 표방하는, 아무말 하는 방이라는 소문 듣고 찾아왔습니다만... 작가님들 그득한 방이라 벌써부터 겁시답니다.
이 방에 모인 작가들은 각기 마감을 회피하는 멤버들로 ... ...
마감 회피기재는 어느 분야나 통용되는 각자의 매직이자 고효율 체험 삶의 현장이로군요 ㅋㅋ
그렇습니다!
가끔 매직을 일으키기는 하는데 컨트롤이 잘 안 됩니다...
아무리 회피해도 벗어날 수 없는... 아수라... 수라도... 도라지... 아 도라지는 아닌가... 도라지는 백도라지... 한오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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