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한번은 장강명 : 책은 각자 준비합시다.

D-29
그... 아니 이건 혹시 협박형 강매였던 건가요...? 저는 지하철에서 빗 세트 파는 아저씨가 하도 입담이 좋아 여러 승객이 사던 모습이 기억 납니다. 저는 안 샀습니다만.
그런 건 아니었고 걍 아이템 선정이 잘못되었던 듯요. 아저씨가 인상이 순박하고 체구도 작았는데 지하철을 시골 장터 비슷하게 생각했던 듯해요 ㅋㅋㅋㅋ
앜ㄱㅋㄱㅋㄱ 칼좋아 ㅋㄱㅋㄱㅋㄱ
모자와 쪽파 가게. 가방과 삼선슬리퍼, 마스크 그리고 쪽파.
아 임대 붙은 게 슬픕니다......
네. 아마 지금쯤은 없어졌겠죠. 자세히 보면 스킨스쿠버 할 때 쓰는 거랑, 등긁개도 보여요. 관광객과 동네 주민들 모두를 위한 잡화점 같은데 장사가 안됐는지.....
심지어 점포가 점포 자신을 팔고 있기도 하네요... 임대 문의라니. 사진 안 찍어오셨으면 안 믿을 뻔했습니다. ㅎㅎㅎ
모자와 쪽파.. 오랜 기간 운영하신 듯해 보이는데 쪽파(그리고 모자) 가게 주인님, 힘내시길 바랍니다..
@미스와플 왠지 저 쪽파는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으셨을 것 같은 느낌인데요~ 임대라는 글자 아래 있어서일까요, 쪽파에서 왠지 더 쓸쓸한 감이 도는 것은... ㅠㅠ
재미있고 신기해 찍어 온 사진인데 사실 어느 촌 동네의 현실을 보여주는 슬픈 사진이 되었네요. 실제로 동네 행인 거의가 노인들이었고, 관광객 일부가 이용하는 곳 같기는 한데, 근거리 식료품상 역할도 하던 곳 같은데 역시 내놓았다는 것에...... 여러가지 현실을 보여주는 사진이 되었네요.
@미스와플 사진에서 느껴지던 짠한 안타까움이 현실 그대로의 모습이었군요... 이런 정감이 드는 시골 동네 이야기, 그림, 사진들 다 좋아하는데 마음이 좋지 않네요...ㅠㅠ
잡화를 전부 팔던 작은 가게. 지금은 팔려서 사라졌을까요? 제주 애월에서 한경 쪽으로 가던 그 길 버스정류장 앞. 갑자기 그립네요.
저는 '살면서 여러번 장강명'인데 제가 최근 처한 상황상 대상 도서를 읽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ㅠㅠ 죄송하지만 주로 '아무 말'로 참여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무말 멤버 대환영입니다!
저는 살면서 늘 장강명인데 이 방에서는 혼이 나간 상태로 아무 말을 할 참입니다. 올해 가을까지 혼이 나가 있을 거 같습니다... ㅠ.ㅠ
오늘의 아무말 : 작년에 오산시 중앙 도서관에서 상주작가로 일했다. 올해도 지원서를 넣었다. 그러다가 오산시 오색시장에 아주 기묘한?! 책방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쌀집 하던 아버지를 이어 딸이 차린 책방이라 쌀집책방! 바로 인스타 팔로우했다. 면접 보는 날 문 열렸음 들러서 책 사와야지! 저처럼 "와 그런 책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클릭. https://www.instagram.com/ssal_bookstore/ + 그보다 더 특이한 책방 있으면 오늘의 아무말로 참가해 주세요...
읽자마자 특이한 책방 검색해보았는데.. 흠.. 쌀책방 만한 서사가 있는 책방 찾기 힘드네요.. 영화 관련 서적, 추리소설, 여행 관련 도서 등등만 모여있는 책방들만 찾았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조영주 어머, 상호명이 쌀집 책방이라니... 정말 독특한데요~^^ 도서관도 좋아하고 카페, 서점, 책방 이런 단어도 좋아하는데... 올려주신 url 타고 바로 들어가 봅니다~^^
조금 늦었지만 제주도에 벚꽃이 유명한 길에 일식집이 있습니다. 사장님은 음식과 술을 파시고 옆에 사모님이 책을 파십니다. 저녁에는 오마카세만 받는데 사장님이 취하면 후반부 음식이 생략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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