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한번은 장강명 : 책은 각자 준비합시다.

D-29
어려울 거 같네요... 음...
오오 안그래도 알라딘에서 이런 목록을 만들어주시겠지..하고 게으른 저는 기다리고 있었다는..ㅋㅋㅋ @바나나 님이 처음 벽돌책 접하는 자에게 장작가님이 권하신 핑거스미스!! 강추입니다. 제가 그 책이 전자책으로 접해서 600페이지 넘는 건 줄 모르고 하룻밤 안에 완독했어요;;;(졸려죽겠는데 다음이 넘 궁금해서 결국 새벽까지 읽었다는;;)
띠지도 맘에 들지만 전 안에 들어있던 엽서 디자인이 넘 맘에 들었어요. 손글씨같은 깨알 글까지.. 웬지 개인 싸인본을 받은 것같아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저는 책표지의 까만색 책부분만 다른 재질로 한것도 맘에 들어요. 자꾸 까실한 그부분을 쓰다듬게 되는거 있죠. 디테일이 살아 있는 표지 좋아요~
헛... 몰랐는데... (제가 감각이 둔해서요... ^^;;;)
어머! 북디자이너 님의 이런 디테일을 몰라봐 주시다니요.
글항아리 출판사가 국내 작가의 신간 1쇄를 낼 때마다 그렇게 저자 손글씨 엽서를 제작하더라고요.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
저는 이제서야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해서 엽서를 못 받았습니다. 이렇게 읽을 수 있게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앗 이건 온라인 (알라딘?) 서점 한정이었나봐요. 하긴 요즘은 새로 책 나올 때 함께 나오는 사은품?도 눈여겨보고 고르게 되더라구요..
근데 서문에서 벽돌책이란 신조어가 칼럼 연재 시작할 즈음 (2016년) 나왔다는데 그렇게 최근에 나온 건 가요?
네이버만 대략 찾아봐서 잘 모르겠지만.. 네이버에서 벽돌책이란 말이 제일 처음 검색되는 게 2004년 6월 한 게시글이네요. 그 후에는 2006년.. 2007년에 두 글.. 띄엄띄엄..있다가 한 두 글 이상에서 발견된 건 2010년부터네요.. 아마 벽돌책은 그 이전부터 있었겠지만 실제로 벽돌책이라는 신조어 이전에는 그냥 두꺼운 책이라고 불렀을까요? 아니면 웬만한 두꺼운 책들은 대부분 상/하나 1,2,3,...권 등 시리즈로 나와서 저희가 몰랐던 걸까요? 생각해보니 어린 시절 우리 집에 있는 가장 두꺼운 책은 아빠의 교과서나 원서 하드백 또는 사전이나 백과사전이었던 것 같네요..;;
그렇군요. 신조어들 만들어 내는 사람들 넘 궁금하더라고요. 누가 언제 처음으로 썼을까 하는. 끝내 사람은 잘 모르겠고 적어도 출생 연도라도 알게 됐으니 그게 어딥니까? 옛날엔 벽돌책은 낮잠 잘 때 베고 잔다고 했는데. ㅋㅋ 암튼 수고하셨습니다.
전 베개가 너무 높은 건 싫어해서 벽돌책을 냄비받침으로 많이 썼죠 ㅎ
저는 책을 쌓아서.. 공간을 구분하는데 쓰기도..ㅎㅎ 그러다 후루룩 넘어지기도 합니다.. ㅋ
조심하세요. 손목이나 손등 말고 모서리에 팔이나 발이 스치기도 하더라고요. 조심하십쇼.
제 냄비 받침은 논문이었어요. 다들 학위논문 나오면 나눠주면서 냄비 받침으로 써. 하면서 주잖아요. 근데 실제로 그렇게 쓰인다는게 웃김 포인트…
2000년대 이전까지는 분권이 상식이었다고 들었어요. 그 편이 더 수익성이 있으니까요. 언론기사에 벽돌책이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는 건 2013년인데 벽돌책이라는 단어 옆에 괄호로 단어 뜻까지 설명하네요. '벽돌책(벽돌처럼 두툼한 책)'이라고요. 2013년에 기사 한 건, 2014년에 기사 한 건이 있고 2015년부터 기사들이 여러 건 나옵니다. 그즈음 저도 처음 들은 기억입니다. 이런 기사도 있네요. ^^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2639076?sid=103
이런 기사도 가져와 봤습니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128103?sid=103
벽돌책의 정확한 의미가 그렇군요. 베고 자려고해도 목이 부러질 책! 저는 베개가 아니면 잠을 못 자는 타입이라. ㅋㅋ 저도 벽돌책 좋았는데 나이 들수록 다시 분권이 더 좋아지더라구요.
맞습니다. 베고 자려 해도 목이 부러질 책들이라 베개로 별로 추천 안 드립니다!! 너무 높은 베개는 목건강에 안 좋아요! 그나저나 돌항아리 출판사가 '벽돌책 제조창'이라니.. 그래서 이번 책을 돌항아리 출판사로 정하셨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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