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나와 내 로맨스의 복원🛠️『사랑도 복원이 될까요?』함께 읽기

D-29
저도 드라마 너무 좋아했는데 각색이 매우 잘 되었을 거라고 판단하고 궁금해서 원작을 읽었다가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요. 한국적인 맥락에서 굉장히 잘 쓰여졌다고 생각한 대사들이 원작에 대부분 본래 다 있는 거더라고요. 암튼 책도 너무 좋습니다.
헛...? 이게 원작 소설이 있었군요? 게다가 일본 소설...?
고인이 된 노자와 히사시는 드라마와 시나리오는 물론 소설까지 적었었다고 합니다. ^^
로-로는 기획 특성상 지역을 선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책의 상품성을 고려했을 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나 유명한 지역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 지역의 사람, 문화, 향기 등 모든 것이 생생하게 살아 있어야 하는 것이 관건이라 출신지거나 특별히 애정을 갖고 많이 찾은 곳으로 정해주십사 말씀드렸는데 구례로 하겠다고 미팅 때 바로 말씀주셨었어요. 왜 구례였을까요?
아... 장소는 완전히 작가님께 맡기는 거군요? 저는 뭔가 기획 단계에서 장소를 정하고 기초자치단체 지원 같은 걸 받나, 혹은 미리 참여하기로 한 지역들이 있고 그곳 바탕으로 써야 하는 시리즈인가 생각했어요. "소설 목포" 같은 앤솔러지 시리즈처럼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건전과 퇴폐의 중간? 어른의 사랑이지만 노골적이지는 않고, 그러면서도 읽으면서 감정을 오롯이 대리경험할 수 있는 로맨스를 쓰고 싶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딱 그런 작품으로 작품이 나온 것 같긴 하네요. 중간보다는 좀 더 건전 쪽에 가까운 것 같기는 하지만요 :) 저는 드라마에서 다루는 로맨스를 소설로 풀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작가님과 대화를 나눠보니 로맨스 드라마의 열렬한 시청자였고 지금까지도 저의 원탑 드라마인 <연애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드렸을 때 대화가 잘 되어서 같이 작품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사람은 원래 미완결과제를 해결하는데 집착하는 특성이 있다고들 하잖아요. 구례는 저에게 미완결과제 같은 장소였어요.
제가 경상도에 살아서 어릴 때 휴일에 지리산에 정말 많이 갔거든요. 근데 엄마가 하동 산청 함양까지만 가고 구례를 한 번을 안 가는 거예요. ㅎㅎ
저는 사실... 아직 구례 한 번도 못 가봤습니다. ^^;;;;;;;;
저도 이번 소설 읽고 나서 구례 가는 길 열심히 찾아 보았습니다 ^^
저도 아직 구례는 안 가봐서 기회가 되면 책 가이드 따라가도 재밌을 것 같았어요☺️
저두요..ㅋㅋ 한번도 안가봤어요. 책읽고 간접경험..ㅎㅎ
그때는 네비게이션도 없어서 종이 지도책 보면서 가야 하는데.. 엄마도 여순사건 같은 걸 책에서 보시고 괜히 무서우셨나봐요. ㅎㅎ 경상도쪽 지리산보다 멀기도 하고요. 그래서 열 번을 가도 구례 한 번을 못 갔던 게 계속 숙제처럼 남아 있었는데 몇 년 전에 아이랑 휴가로 구례를 5일인가 다녀왔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계곡도 정말 맑고 깊고 산도 너무 아름다웠어요.
여러분 구례 엄청 좋아요. 작가님, 우리의 오늘 목표는 구례 안 가보신 분들이 가보시기로 마음 먹게 만드는 것입니다 ㅎㅎ
맞아요 구례 진짜 좋아요!
진짜 책 읽고 가고싶어졌어요! 꼭 구례 가보려고요!
제 고향이 진해라서 마창진을 할까 아니면 구례를 할까 둘 중 고민했는데 편집자님도 구례가 좋다고 하시고 저도 로맨스를 구현하기에 뭔가 더 낭만적인 배경이 되어줄 것 같아서 구례가 되었습니다. ^^
저는 아버지가 마산 출신이고 저도 어릴 때 마산 조금 살았는데 괜히 반갑습니다. ^^;;;
진해의 로맨스 하면 왠지 사관과 신사 분위기가 날 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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